오레곤 주지사 티나 코텍, 2025-2027 예산안 공개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오늘 2025-2027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이를 “진전을 기반으로 한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코텍 주지사는 “주지사로서의 접근법은 언제나 진실, 실용주의, 그리고 모든 오레곤 주민들을 위한 공정한 결과를 추구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12월 세수 예측은 오레곤의 안정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예산안은 공공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직원들을 해고하는 대신, 주민들의 주요 우선사항을 실현하는 데 더 큰 투자를

서북미 최대 스키 리조트, 마운틴 배첼러 매각…누가 인수할까?

오레곤에 위치한 마운틴 배첼러(Mt. Bachelor) 스키 리조트는 서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로, 현재 이를 소유하고 있는 파우더 코프(Powdr Corp.)는 지난해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 리조트는 4,300 에이커 이상의 스키 가능한 면적과 긴 운영 시즌 덕분에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운틴 배첼러는 화산 주변에 펼쳐져 있어 독특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긴 시즌 덕분에

헤이즐우드 지역 비영리 단체, 포틀랜드 다문화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기차 셔틀 서비스 제공

포틀랜드 동부 헤이즐우드 지역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가 지역 주민들의 필수 서비스와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EV) 셔틀 버스를 도입했다. 이 셔틀은 퍼시픽 파워(Pacific Power)의 지원과 라이드 커넥션(Ride Connection)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로즈우드 이니셔티브(Rosewood Initiative)는 포틀랜드에서 가장 다양한 커뮤니티 중 하나인 헤이즐우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로즈우드 이니셔티브의 임시 이사인 파울라 버드는

오레곤 최초의 ‘넷 제로’ 전기 전용 아파트, 스튜어드

티가드 지역에 ‘스튜어드(Steward)’라는 전기 전용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섰다. 이 아파트는 남서쪽 햄프턴 스트리트(Southwest Hampton Street)에 위치하며, 5층, 55세대 규모로 설계되었다. DIG 부동산의 공동 창립자인 조쉬 다니엘스 “스튜어드는 오레곤건주에서 최초로 ‘넷 제로(path to net zero)‘ 목표를 달성한 다가구 건물”이라고 소개했다. ‘넷 제로(path to net zero)’는 오레곤 에너지 트러스트(Energy Trust of Oregon)가 제시하는 건축 가이드라인으로, 주 내

경찰견 K9 캐시, 장난감에 숨겨진 5만 달러 상당의 펜타닐 찾아내

오레곤 스프링필드 경찰국(SPD)에 따르면, 경찰견 K9 캐시와 그의 파트너는 약 5만 달러 상당의 분말 펜타닐을 압수해 지역으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펜타닐이 어린이 장난감 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K9 캐시와 그의 핸들러가 이 펜타닐을 압수함으로써, 수많은 과다복용과 사망을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합성 아편계 진통제로, 약리학적으로 모르핀보다 50배에서 100배 더 강력하다.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 12월 6일 미국 대개봉!

남은 시간은 장례를 치르는 단 3일! 죽은 소녀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아야만 한다!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이 12월 6일 미국 대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한국 영화는 파묘를 통해 오컬트 호러 영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면, 그 뒤를 이어 <사흘>이 오컬트 열풍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사흘>은 독특한 소재와 낯선 공간 설정을 통해 서늘하고 기이한

주정부, 윌라멧 스프링스 메모리 케어 면허 취소 추진

오레곤주 인간 서비스부(DHS)는 가장 문제를 겪고 있는 요양 시설 중 하나인 코르발리스의 윌라멧 스프링스 메모리 케어(Wilamette Springs Memory Care)에 대해 운영 면허 갱신을 거부하려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작년 9월 DHS는 2016년부터 해당 시설을 운영해온 모자익 시니어 리빙(Mosaic Senior Living)에게 “면허 비갱신 제안”을 통보했다. 이는 매우 드문 조치로, 주 정부가 유사한 시설에 대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

오레곤주의 응급실 대기 시간, 전국 평균보다 훨씬 길어

2023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레곤주에서 응급실 대기 시간이 가장 긴 병원 두 곳은 오레곤 건강과학대학교(OHSU)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고객 밀집형” 병원의 응급실 평균 대기 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로, 오레곤주에서 가장 느린 응급실들은 이보다 훨씬 긴 시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특히 포틀랜드 지역의 몇몇 병원이 문제로 지적되고

코텍 주지사, 하니 카운티 가뭄 비상사태 선포

티나 코텍 주지사는 행정 명령 24-30을 통해 하니 카운티(Harney County)에 가뭄을 선포하고 , 주 기관에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정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하니 카운티의 일부 지역은 2024년 7월 초부터 가뭄을 겪고 있으며, 표준화된 강수량 증발산 지수(SPEI)와 같은 가뭄 지표도 하니 카운티에서 장기 가뭄 조건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니 카운티는 정상

오레곤한인회 차기 회장에 프란체스카 김 추대

-11월 25일 추천위서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결정…-동포사회 부름받고 새해부터 2년간 한인회 이끌어…-겸손하고 지성과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아… 2025년도 오레곤한인회장에 프란체스카 김(사진) 한인회 자문위원이 추대됐다. 오레곤한인회 추천위원회(위원장 오정방ㆍ부위원장 음호영)는 한인회관에서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모임을 갖고 프란체스카 김 전 한인회 문화센터 이사장을 제 50대 차기 한인회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장 추천위원회는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 자문위원이 능력과

인텔, 칩스 법안 지원금 축소…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는 지속

바이든 행정부는 인텔에 제공할 칩스(CHIPS) 법안 지원금을 약 5억 달러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인텔은 85억 달러를 지원받기로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이 금액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예산이 적더라도 빠르게 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인텔은 최근 AI 기반 반도체 제조에서 경쟁자들에 뒤처지며 주가가 하락하고, 15,000명 감원과 오레곤주에서 약 1,300명이 일자리를 잃은 상황이다.

PGE, 전기 요금 인상 이유 설명… ‘전력망 현대화’와 ‘시장 가격 상승’ 언급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PGE)은 11월 29일 론 와이든 주 상원의원이 제기한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제출했다. 와이든 상원의원은 최근 전기 요금 상승이 가정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와이든 상원의원은 11월 27일 PGE에 보낸 서한에서 “고객들이 2021년 이후 전기 요금이 40% 이상 인상되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포틀랜드 스트리트카 연장에 지역 상인들 “쫓겨날 우려”

포틀랜드 스트리트카(Portland Streetcar) 노선 연장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은 스트리트카 연장이 자신들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포틀랜드 시 정부에 따르면, 스트리트카는 매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최근 놉힐 지역에서 몽고메리 공원 근처의 노스웨스트 산업지구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연방

오레곤 대학교 교수, 과일 스티커에 숨겨진 플라스틱 문제 알리기 나서

오레곤 대학교의 한 경영학 교수는 슈퍼마켓에서 과일과 채소에 붙은 바코드 스티커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교수인 T. 베티나 콘웰은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스티커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플라스틱이 얼마나 널리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콘웰 교수는 “과일과 채소에 붙은 스티커가 사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지만, 대부분의

주 상원의원, PGE 전기 요금 급등에 대한 해명 요구

오레곤주 상원의원 론 와이든(Ron Wyden)은 포틀랜드 제너럴 일렉트릭(PGE)이 2021년 이후 전기 요금을 40% 이상 인상했다고 주장하며, PGE에 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와이든 상원의원은 공개 서한을 통해 전기 요금 상승이 지역 내 가정과 소규모 사업체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전기 요금과 식비, 약값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코텍 주지사, 비버튼 연중 보호소 리본 커팅식 참석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비버튼 시장 및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홈리스를 위한 비버튼의 새로운 쉼터(11380 S.W. Beaverton Hillsdale Highway, Beaverton, OR 97005)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쉼터는 오레곤주에서 성인 홈리스를 위한 최초의 연중무휴 쉼터로, 24시간 운영된다. 코텍 주지사는 개소식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오늘 이 쉼터의 개소는 우리가 어려운 싸움 속에서도 진전을 이루었음을 보여주며,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