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가 기후 변화에 대응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임대주택 히트 펌프 프로그램(Rental Heat Pump Program)’이 폭염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냉·난방 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에너지부(ODE)는 2022년 주 의회로부터 1,5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임차인을 위한 히트 펌프 설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차인이 직접 주거 설비를 개선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건물주와 협력하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
오레곤 ‘히트 펌프 지원사업’, 임차인 폭염 대응에 효과…설치 3천건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