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러에 산 중고 재킷이 25만 달러?…오레곤 10대의 ‘인생 역전’ 굿윌 보물찾기

포틀랜드의 한 10대가 중고품 매장에서 단돈 3달러에 구입한 낡은 재킷이 미국 스포츠 기념품 시장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재킷은 NBA 전설 윌트 체임벌린이 1972년 NBA 파이널 당시 실제 착용했던 워밍업 재킷으로 확인됐으며, 경매 예상 낙찰가는 최대 25만 달러에 달한다. 포틀랜드의 링컨고등학교를 졸업한 19세 퀸 브라운은 지난 1월 포틀랜드 광역권의 한 굿윌 아웃렛에서 무게 단위로 판매되던

신입생 등록 감소에 재정난… 오레곤대학교, 6,500만 달러 예산 삭감·기숙사 폐쇄

오레곤대학교(Unversity Of Oregon)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신입생 등록 여파로 대규모 예산 감축에 나섰다. 대학은 향후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해 6,5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삭감하고 일부 기숙사를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긴축 조치를 시행한다. 칼 숄츠 총장은 최근 대학 구성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새로운 재정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인 연간 재정 적자를 피하기 위해 약 6,500만 달러의

클래카머스 카운티 방역기관 전 국장, 세금 20만 달러 횡령 혐의로 기소

클래카머스 카운티의 방역기관 전 책임자가 납세자들의 세금 20만 달러 이상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클래카머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클래카머스 카운티 벡터 컨트롤 디스트릭트(Clackamas County Vector Control District) 전 사무총장인 조슈아 제이컵슨을 대배심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이컵슨은 1급 가중 절도 12건, 1급 절도 4건, 자금세탁 1건 등 모두 17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제이컵슨은 2022년 2월부터

멀트노마 카운티, 학교 주변 1,000피트 내 주사기 배포 금지

멀트노마 카운티가 학생들의 안전을 이유로 이동식 주사기(주사바늘) 배포 프로그램의 운영 장소를 제한하기로 했다. 멀트노마 카운티 위원회는 지난 25일 만장일치로 K-12(유치원~고등학교) 학교 반경 1,000피트(약 305m) 이내에서는 이동식 주사기 배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새 규정은 오는 8월 24일부터 시행된다. 이동식 주사기 배포 프로그램은 마약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깨끗한 주사기와 주사바늘을 제공하고, 사용한 주사기를 안전하게

오레곤, 7월 1일부터 달라진다…최저임금 인상부터 숙박세·형사처벌 강화까지

오는 7월 1일부터 오레곤주에서 주민과 사업주, 관광객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법과 제도들이 시행된다. 올해는 지역별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주 숙박세가 조정되며,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노동·관광·공공안전 분야에서 변화가 이어진다. 가장 큰 변화는 근로자들의 임금이다. 오레곤 노동산업국(BOLI)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7월 최저임금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간당 50센트씩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월

한·중·일 전통무술 한자리에…비버튼 ‘마셜 아츠 오브 쓰리 네이션스’ 성황

태권도·우슈·유도 한 무대…ASA- 오레곤 어린이 시범단 큰 호응 한국·중국·일본의 전통 무술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마셜 아츠 오브 쓰리 네이션스(Martial Arts of Three Nations)’ 행사가 지난 13일 오레곤주 비버튼시청 인근 야외공연장인 더 라운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버튼시의 후원 아래 주시애틀총영사관, 오레곤 중국 협의회 및 포틀랜드 일본 영사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국·중국·일본의 전통문화와 무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상호

컬럼비아 협곡 드라이브 후 꼭 들러야 할 맛집 3곳

Columbia Gorge Food Guide 오리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만나는 협곡 근처 로컬 맛집 3곳 컬럼비아 협곡은 오리건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입니다. 웅장한 강과 폭포, 절벽 풍경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여행 자체가 목적이 되곤 하죠. 하지만 멋진 풍경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맛있는 한 끼입니다. 이번 주는 컬럼비아 협곡을 따라 여행할 때 함께 들러보기

오레곤 로즈버그 교육구, 원주민 언어 ‘타켈마어’ 학점 인정

오레곤주 로즈버그 교육구(Roseburg Public Schools)가 카우크리크 움프콰 인디언 부족과 협력해 부족의 전통 언어인 ‘타켈마(Takelma)어’ 보존에 나선다. 양측은 2026-27학년도부터 원주민 학생뿐 아니라 모든 고등학생들이 타켈마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켈마(Takelma)는 ‘강가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언어다. 그러나 마지막 원어민 화자가 20세기 초 사망한 이후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멸종위기 연어 보호 위해 컬럼비아강 홍연어 낚시 시즌 연기

오레곤과 워싱턴주의 어업 관리 당국이 멸종위기에 처한 스네이크강 홍연어(Sockeye salmon·일명 소카이연어)를 보호하기 위해 컬럼비아강 홍연어 낚시 시즌 개시를 최소 연기하기로 했다. 오레곤주 어류·야생동물국(ODFW)은 올해 컬럼비아강으로 돌아오는 홍연어의 초기 회귀 개체 수가 예상보다 적게 집계됨에 따라 보존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홍연어 낚시 시즌은 7월 5일까지로 조정됐으며, 향후 어류 이동 상황에 따라

오레곤 해안 자전거길 지도 10년 만에 새 단장…여름철 자전거 여행 시즌 본격화

오레곤주를 대표하는 자전거 여행 코스인 ‘오레곤 코스트 바이크 루트(Oregon Coast Bike Route)’의 안내 지도가 약 10년 만에 새롭게 개정됐다. 오레곤 교통국(ODOT)에 따르면 이번에 업데이트된 지도에는 변경된 노선 정보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 수칙, 유용한 여행 정보 등이 추가됐다. 오레곤 교통국 자전거·보행자 프로그램 매니저인 이언 데이비드슨은 “오레곤 해안 자전거길은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라이더들이

평통 포틀랜드지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나라사랑 기도회’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희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가 6월 21일 오후 1시 오리건주 포틀랜드 및 워싱턴주 밴쿠버지역 한인교회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했다. 오레곤밴쿠버교회연합회(회장 송성민 목사)와 오레곤ROTC동우회(회장 박창영)가 공동 후원한 이번 기도회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간 화해와 상생의 길이 열리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도회는 포틀랜드와 밴쿠버 지역 각 교회에서

코텍 주지사, 오레곤 신문협회 주최 토론회 불참…드레이전 측 “책임 회피” 비판

오는 11월 오레곤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티나 코텍 주지사가 오레곤신문발행인협회(ONPA)가 주최하는 주지사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레곤퍼블릭브로드캐스팅(OPB)에 따르면, 코텍 주지사는 7월 24일 세일럼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ONPA 연례 여름 총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공화당 후보인 크리스틴 드레이전(Christine Drazan) 주 상원의원이 초청돼 있었다. 코텍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정이

오레곤주, 5세 미만 어린이에 매달 무료 책 배송…돌리 파튼 프로그램 법제화

오레곤주가 5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매달 무료 책을 보내주는 ‘돌리 파튼 상상도서관(Dolly Parton Imagination Library)’ 프로그램을 주법으로 공식화했다.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그레셤의 새 이스트 카운티 도서관(East County Library)에서 어린이와 가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오레곤에서 태어난 모든 어린이는 출생부터 만 5세까지 매달 한 권씩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벤드와 선리버 지역 셔틀 서비스 재개…강놀이·산악자전거·하이킹 더 편리해진다

벤드와 선리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여름철 인기 셔틀 서비스가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오레곤 대중교통 기관인 캐스케이즈 이스트 트랜싯(CET)은 지난 17일부터 여름 성수기에 맞춰 ‘라이드 더 리버(Ride the River)’와 ‘트랜싯 투 트레일스(Transit to Trails)’ 등 계절별 셔틀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운행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서비스는 벤드와 선리버 지역의 강놀이

쏟아지는 햇살 아래 맥주 한 잔, 오레곤 ‘루프탑 & 테라스 파티오’ 양조장(Brewery) 베스트 3

Sunset Patios & Craft Beers 쏟아지는 햇살 아래 맥주 한 잔! 벤드(Bend) ‘루프탑 & 테라스’ 양조장 베스트 3 쏟아지는 여름 햇살과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진 벤드(Bend)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수제 맥주 한 잔! 캐스케이드 산맥의 웅장한 선셋과 밤하늘의 별까지 모두 담은,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루프탑 & 테라스 양조장 3곳이랍니다. 01 Crux Fermentation Project

주정부 “올여름 물 부족 심화 우려…주민들의 적극적인 절약 실천 필요”

오레곤주, 가뭄 대응 위해 ‘2026 물 절약 홍보 툴킷’ 발표 오레곤주 비상관리국(OEM)과 오레곤주 수자원국(WRD)은 지속되는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물 절약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2026 물 절약 홍보 툴킷(2026 Water Conservation Toolkit)’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툴킷은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지역사회 단체, 상수도 공급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핵심 홍보 메시지와 보도자료 예시,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