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식품업체, 트레이더조 치킨볶음밥 340만 파운드 리콜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 미 전역 판매 제품 회수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식품업체 아지노모토 푸즈 노스 아메리카 인코퍼레이티드 (Ajinomoto Foods North America Inc.)가 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약 340만 파운드를 리콜했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트레이더 조스의 치킨볶음밥(Trader Joe’s Chicken Fried Rice)으로 볶음밥·채소·닭고기·계란이 포함된 20온스(약 567g) 플라스틱 포장 제품이다. 문제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포틀랜드 경제 ‘경고등’… 일자리 감소·주택 침체·인구 둔화 겹치며 성장 멈췄다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 경제가 전국 평균 성장 흐름과 달리 후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자리 감소와 주택 건설 위축, 인구 증가세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경제 구조 전반에 변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포틀랜드 메트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6 경제 현황(State of the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포틀랜드 지역은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정책, 법정 공방으로…오레곤 논쟁 격화

오레곤의 새로운 재활용 수수료 제도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법원이 일부 시행에 제동을 건 가운데, 기업들은 제도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논란의 대상은 ‘플라스틱 오염 및 재활용 현대화 법(Plastic Pollution and Recycling Modernization Act)’으로, 연 매출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이 오레곤에서 판매하는 포장 제품에 대해 재활용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전국 도매·유통업 협회는 제도가

오레곤, 무료 세금 신고 지원 행사 개최…주 전역 6곳에서 진행

오레곤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 신고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가 주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 세무국(ODR)과 워크소스 오레곤(WorkSource Oregon)은 주 및 연방 세금 신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대면 지원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거스텐펠드 세무국 국장은 “세금 신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고 혼란스러운 과정이 될 수 있다”며 “워크소스 오레곤과 협력해 무료 대면 지원을

오레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무료 정신건강 상담으로 지역사회 지원 확대

“오레곤의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에도 ‘우산’이 필요합니다” 오레곤 특유의 잦은 비와 흐린 날씨 속에서 마음의 무게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보건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찾아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마음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상담의

2026년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 공식 장미 ‘As You Wish’ 공개

오레곤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연례 행사인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Portland Rose Festival)’의 올해 공식 장미가 공개됐다.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 재단과 포틀랜드 너서리(Portland Nursery)는 2026년 공식 장미로 ‘As You Wish’ 품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미는 향기로운 더블 블룸(double bloom) 형태의 꽃송이가 특징으로, 따뜻한 코럴(coral) 색감과 부드러운 버터컵 톤이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최 측은 이번 품종이 아름다운

오레곤, 식용 대마 THC 함량 제한 강화 추진…개별 포장 의무화 법안 상원 표결 예정

오레곤 주 의회가 식용 대마(cannabis edibles) 제품의 THC 함량을 제한하고 개별 포장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어린이 안전 강화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 상원 조기아동·행동건강위원회는 12일 상원법안(SB 154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상원 본회의 표결로 넘겼다. 해당 법안은 개별 포장된 식용 대마 제품 각각의 THC 함량을 10밀리그램(mg)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리사 레이놀즈(Lisa

오레곤주, 모다 센터 6억 달러 리노베이션 추진…공공자금 투입 위한 상원 법안 발의

오레곤주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구장인 모다 센터(Moda Center)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위한 공공자금 투입 절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주 상원에 관련 법안이 발의되면서, 경기장 공동 소유 및 운영 구조까지 포함한 새로운 재정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 오레곤주 상원은 지난 2월 9일 모다 센터 약 6억 달러 규모 개보수 프로젝트를 위한 법안(SB 1501)을 공식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오레곤 출신 선수 4명, 2026 동계올림픽 출전…스키·스노보드 메달 도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2026 동계올림픽에 오레곤 출신 선수 4명이 미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 무대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전체 일정은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벤드 출신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헌터 헤스는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한다. 마운트 배츌러 스키 교육 재단에서 훈련하며 성장한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의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는

포틀랜드 ‘아트 택스’ 논란 확산…수년간 900만 달러 미사용, 제도 개편 요구 커져

포틀랜드에서 예술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도입된 ‘아트 택스(Arts Tax)’가 수년간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비판과 개편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오레곤 공영방송(OPB) 보도에 따르면, 포틀랜드 예술 접근 기금(Arts Access Fund Tax)에는 약 900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금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레곤 교통국·DMV 사칭 문자 사기 확산…“미납 벌금·통행료 요구 메시지 모두 가짜”

오레곤주 교통국(ODOT)과 차량관리국(DMV)을 사칭해 미납 벌금이나 통행료 납부를 요구하는 문자 사기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레곤 교통국과 DMV는 최근 공동 경고를 통해 “ODOT 또는 DMV를 사칭하며 교통 벌금이나 통행료 미납을 이유로 결제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는 모두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링크 클릭이나 개인 정보 입력을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기

오레곤 한미 청소년홍보대사 새해 첫 출발…“차세대 리더십 키운다”

한미 청소년홍보대사(Korean American Youth Association, KAYA)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31일 오전 10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갖고 상호 교류와 비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홍보대사 16명이 참석해 서로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인자 청소년 홍보대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결정권과 자신감, 그리고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대사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미래 리더십을

오레곤 한인회, ‘2026 스타트업 피치 컴피티션’ 개최…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모집

오레곤 한인회가 차세대 리더 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스타트업 피치 컴피티션(Start-Up Pitch Competition)’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기술·창의·사회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창업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 대학 신입생, 그리고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창업 경험이 없어도 아이디어와 열정만

오레곤 주 의회, 2026년 단기 입법 세션 개막…예산·교통·이민 ‘정면충돌’

오레곤 주 의회가 2월 2일 2026년 단기 입법 세션을 공식 개막했다. 이번 회기는 35일이라는 제한된 일정 속에서 주 예산 균형, 교통·인프라 재원 확보, 연방 이민정책 대응 등 굵직한 현안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고강도 국면으로 평가된다. 민주·공화 양당 간 대치가 본격화되며 정치적 긴장도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의회는 이번 세션 동안 250건이 넘는 법안 처리에 착수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지역 학군들 휴교·일정 조정

오레곤주 멀트노마 카운티와 클라카마스 카운티 일대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학군이 학교 휴교와 수업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독감과 감기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결석자가 급증하자, 학군들은 보건 안전을 이유로 잇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벳 학군은 질병으로 인한 결석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주 목요일 모든 캠퍼스를 폐쇄했다. 학군 측은 하루 전 학부모들에게 발송한 공지를

오레곤주 병원 감염 관리 성적….전국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오레곤주 병원들이 지난 2024년 주요 병원 내 감염 예방 지표에서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레곤 보건국(Oregon Health Authority)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내 병원들은 수술 부위 감염을 비롯해 요로 카테터 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감염, MRSA 감염 등 여러 항목에서 전년보다 악화되거나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방 기준을 충족한 항목은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