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 증가…오레곤 전역도 완만한 상승세

팬데믹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포틀랜드 인구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과 포틀랜드주립대(Portland State University) 인구연구센터의 최근 추정에 따르면, 포틀랜드시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약 1,435명이 순유입돼 총 인구는 약 63만5,75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몇 년간 1만 명 넘는 주민이 도시를 떠났던 흐름을 뒤집는 변화다. 다만, 현재 인구는 2020년

나이키, 5년 만에 다시 아마존과 손잡는다…미국 내 직접 판매 재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가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아마존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 제품을 다시 직접 판매한다. 이는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되는 협력이다. 나이키는 지난 몇 년간 브랜드 통제 강화를 이유로 아마존과의 직접 거래를 중단하고 자체 유통망에 집중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3자 판매자들을 통해 나이키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미국 농무부, 오레곤산 핑크 새우 1,600만 달러어치 구매 결정

미 농무부(USDA)가 오레곤주의 어업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레곤산 태평양 핑크 새우(Pacific pink shrimp) 1,600만 달러어치를 구매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무역 갈등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미국은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럽연합(EU)은 미국산 냉수성 새우를 포함한 일부 수산물에 25%의 보복 관세를

오레곤한인회, ‘차세대 한인 청소년 대사’ 모집

오레곤한인회(Korean Society of Oregon)가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Korean American Youth Ambassadors (KAYA)’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레곤 및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체성과 소속감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오는 가을학기 기준 중학교 1학년(7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10학년)에 진학할 학생들로, KAYA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포틀랜드-오레곤 해안 연결하는 신규 버스 노선 개통

포틀랜드와 오레곤 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계절성 대중교통 수단인 ‘노스 코스트 익스프레스(North Coast Express)’ 버스가 5월 23일 메모리얼 데이 주말을 맞아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오레곤 해안의 인기 관광지인 애스토리아(Astoria), 시사이드(Seaside), 캐넌 비치(Cannon Beach), 로카웨이 비치(Rockaway Beach), 틸라묵 크리머리(Tillamook Creamery) 등을 포틀랜드 서부 비버튼(Sunset Transit Center)에서 출발해 연결하는 직통형 셔틀 서비스다. 오레곤 해안 관광협회(Oregon Coast

오레곤한인회, 유산 상속 관련 법률 세미나 개최… 이상덕 변호사 강연

이번 세미나는 매년 바뀌는 세법과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한인 동포들에게 자산 승계와 유산 상속에 대한 합법적인 절세 전략과 재산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강연자로는 세법 전문 변호사이자 오레곤한인회 고문 변호사인 이상덕 변호사가 초청됐다. 이 변호사는 유언장, 법적 위임장(Power of Attorney), 의료 결정 위임장(Medical Directive), 생전 신탁(Living Trust) 등 주요 재산 관리 도구에 대해

트라이멧, 무임승차 단속 강화를 위해 요금 게이트 설치 검토

포틀랜드 지역 대중교통 기관인 트라이멧(TriMet)이 심각한 재정난과 증가하는 무임승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금 게이트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트라이멧은 현재 약 7,440만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승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요금 회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라이멧 측은 무임승차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오레곤한인회,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초청 동포 단체장 간담회 개최

오레곤한인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서 총영사, 구광일 영사, 주미대사관 홍승태 참사관과 한인회 임원 및 지역 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 총영사는 오레곤 한인사회를 “전통과 활력이 공존하는 모범 공동체”라 평가하며, 한인회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은 주요 사업과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오레곤 유치원생 백신 미접종 비율, 역대 가장 높아져

오레곤 보건국(OHA)은 2024-2025학년도 유치원생 가운데 건강이나 종교 이외의 사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비율이 9.7%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8.8%보다 높아진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레곤주는 전년도 기준으로 미국 전체에서 네 번째로 미접종 비율이 높은 주였다. 오레곤 보건국 산하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필수 백신을 접종한 유치원생 비율은 86.3%로, 전년도 86.4%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3년

동물 복지 위반 혐의…반던 웨스트코스트 사파리 동물원 압수수색

오레곤주경찰(OSP)은 연방 및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오레곤주 반던(Bandon)에 위치한 ‘웨스트코스트 게임 파크 사파리(West Coast Game Park Safari)’에 대해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OSP에 따르면 이번 수색은 해당 로드사이드 동물원의 동물 복지와 사업 운영 방식에 관한 문제를 둘러싼 장기적인 범죄 수사의 일환이다. 수사에는 오레곤주 법무부, 오레곤 어류야생동물국, 쿠스카운티 셰리프국, 국세청 범죄수사국(IRS Criminal Investigation) 등이 함께 참여하고

오레곤한인그로서리연합회, 장학기금 마련 위한 연례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오레곤한인그로서리연합회(KAGROㆍ회장 김정현, 이사장 이정수)가 주최한 2025년도 제36회 연례 골프대회가 지난 5월 12일(월), 웨스트 린(West Linn) 소재 오레곤 골프클럽(Oregon Golf Club)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협회 회원들과 협력업체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36개 조 144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4인 1조 샷건 스크램블 방식으로 라운딩하며 기량을

주시애틀총영사관,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장소 및 시간 안내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와 관련해 워싱턴주와 오레곤주 내 재외투표소 위치 및 투표 일정을 공지했다. 재외국민은 오는 5월 20일부터 지역별 일정에 따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 및 기간: 포틀랜드 투표소위치: 7650 SW 81st Ave, Portland, OR (오레곤 한인회관 1층 강당)기간: 2025년 5월 22일(목) ~ 5월 24일(토), 총 3일간 시애틀 총영사관은 “해외에 거주

인터스테이트 다리 톨게이트 1년 연기…2027년 시행으로 변경

오레곤주 교통위원회(OTC)는 인터스테이트 다리(Interstate Bridge)에서의 톨게이트 요금 징수 시작 시점을 당초 2026년 봄에서 2027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레곤주와 워싱턴주 교통위원회는 올해 중 톨 요금을 확정하고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전체 일정이 1년 뒤로 밀리게 됐다. 톨게이트 운영을 통해 약 16억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수익은 인터스테이트 다리 교체 사업의 일부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할머니·할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레곤한인회와 한미노인회 어버이날 효도잔치 개최

오레곤한인회와 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가 10일 오레곤한인회관에서 봄햇살만큼이나 따듯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공동 개최했다. 김인자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오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레곤통합한국학교 학생들과 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 꽃을 달아주고 ‘고향의 봄’, ‘아빠 힘내세요’를 합창하면서 감사와 존경을 전달했다. 한국학교 박지원 학생의 ‘음악으로

오레곤 한인회, ‘2025 청소년 홍보대사(KAYA)’ 모집… 6월 30일까지 접수

오레곤 한인회(Korean Society of Oregon)가 2025년도 ‘한미 청소년 홍보대사(KAYA: Korean American Youth Ambassado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레곤 및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6학년부터 9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오는 가을에 7학년에서 10학년으로 진학 예정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레곤 한인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리더십을 기르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감을 깊이

멀트노마 카운티, 인력 채용 과정에서 예산 낭비 드러나

멀트노마 카운티 감사관실이 최근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카운티가 고위직 인력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78,000달러 이상을 초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카운티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카운티 자원의 부적절한 사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굿 거버먼트 핫라인(Good Government Hotline)’을 통해 접수된 제보에서 비롯됐다. 제보자는 카운티가 오레곤주 법과 자체 정책을 따르지 않고 자격을 갖춘 공급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