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2025년 세금 환급 키커 17억 달러로 예상

오레곤의 최신 분기 경제 전망 및 세수 예측에 따르면, 2025년 세금 신고 시 납세자에게 약 17억 달러의 키커(Kicker) 환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커는 예상보다 초과된 세수 수입을 주민들에게 환급하는 제도로, 이는 이전 경제 예측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주 정부는 2025-2027 예산을 위한 일반 기금 자원이 3억 5천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 증가 둔화와 일자리

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3월 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코난 오브라이언 진행,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첫 라이브 공연 2025년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3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진행자와 공연자들이 공개됐다. 이번 시상식의 진행자는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처음으로 맡게 되며, 그의 유쾌한 진행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 ‘위키드’에서 주연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가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보니빌 전력 관리청(BPA), 해고된 직원 30명 복직 결정

보니빌 전력 관리청(Bonneville Power Administration, 이하 BPA)은 지난주 해고된 30명의 직원에 대해 복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BPA는 최근 약 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130명이 지난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번 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대규모 직무 감축의 일환이다. BPA는 30여 명의 직원을 복직시키기로 결정했으나, 여전히 약 430개의 직위를 감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축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박상원 목사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는 지난 22일 김수영 협의회장, 심재환 평통상임위원, 김헌수 오레곤한인회 이사장, 김정현 오레곤 그로서리협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원 기도온동족선교회 대표를 초청하여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성윤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강연회에서 송영욱 포틀랜드지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지만 평화통일이라는 대원칙 아래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정책을 여러 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지러울

중간 소득 주택 건설 촉진 위한 제로 금리 대출 프로그램 출시

티나 코텍 주지사와 오레곤주 주택 및 커뮤니티 서비스(OHCS)는 ‘오레곤의 중간 소득 회전 대출(Oregon’s Moderate Income Revolving Loan, 이하 MIRL)’ 프로그램 출시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금 부족으로 건설을 시작하기 어려운 도시와 카운티에 제로 금리 대출을 제공하여, 주택 건설을 촉진하고 주택 가격을 낮추며, 중간 소득 오레곤 주민들에게 주택 소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텍 주지사는 “이

데슈츠 카운티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 용의자 3명 전국적으로 수배령 내려

데슈츠 카운티 보안국(Deschutes County Sheriff’s Office)은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세 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이들을 발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보안국은 현재 33세의 세라 세션(Sarah Session)을 수배 중으로, 그녀는 살인미수와 다수의 아동 학대, 폭행, 강요 혐의 등 총 18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세션은 자신의 직업적 책임을 저버리고 미성년 아동들의

79세 오레곤 남성, 인생 역전! 파워볼로 3억 2,850만 달러 당첨

오레곤주 비버튼에 거주하는 79세의 아바스 샤피(Abbas Shafii)가 올해 오레곤에서 처음으로 나온 파워볼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샤피는 총 3억 2,85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그는 지난 1월 17일 비버튼의 SW 워커 로드(Walker Road)에 위치한 프레드 마이어 매장에서 당첨 티켓을 구입했다. 샤피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했으며, 세금을 제외한 1억 4,64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샤피는 언론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오레곤한인회 3.1절 포스터 공모전서 김사랑군 최우수상!

-청소년 공모전서 15명 작품 수상 영광…-한인회, 3.1절 행사서 상장과 상금 전달… 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 위원회(위원장 김인자)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틀랜드, 비버튼,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해 심사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는 3.1절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 위원회(위원장 김인자)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틀랜드, 비버튼,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의

2025 오레곤 인터내셔널 오토쇼: 최신 전기차와 혁신적인 기술의 향연

오레곤 인터내셔널 오토쇼(Oregon International Auto Show)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레곤 컨벤션 센터(777 NE Martin Luther King Jr Blvd, Portland, OR 97232)에서 개최된다. 이 쇼는 최신 전기차 모델을 체험하고, 세 대의 트럭 조립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할 수 있는 스바루 애완동물 아레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쇼의 운영 시간은 날짜에 따라

독감 시즌 최악 수준… 더글러스 카운티 학교 폐쇄 사태

오레곤주 더글러스 카운티에서는 백일해, 노로바이러스,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머틀 크릭에 위치한 사우스 움콰 고등학교(South Umpqua High School)가 약 3일간 폐쇄됐다. 당시 학생 결석률은 57%에 달했다. 에리카 배어 교장은 “이런 상황은 정말 드물다. 이렇게 많은 학생이 결석해 학교를 폐쇄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레곤 보건부 전염병 및 예방접종 의료 책임자인 폴 씨슬락 박사는 “올해 독감 시즌은 예년보다

오레곤주, 플라스틱 규제 강화… ‘비욘드 더 백 금지법’ 추진

오레곤주는 플라스틱 가방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다른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레곤주 의회는 이미 2019년에 플라스틱 가방 사용을 제한하는 법을 시행했으며, 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비욘드 더 백 금지법”(Beyond the Bag Ban Bill)으로 불리는 상원 법안 551(SB 551)을 검토 중이다. 이 법안은 기존의 규제를 확대하여 보다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는 것을

위스키 스캔들 연루된 전 주정부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주장하며 소송 제기

오레곤주 주류 및 대마초 위원회(OLCC)의 전 고위 공무원이 희귀 위스키 스캔들과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 메이튼, 전 증류주 담당 이사는 OLCC가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공개했으며, 그로 인해 해고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몇몇 OLCC 관계자들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개인적인 용도로 희귀한 위스키를 확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발생했다. 오레곤주는 ‘구매 기회 프로그램(Chance to

선출직 공무원 대상 협박 이메일 처벌 강화 법안 추진

오레곤주 유진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공직자들에게 1,200건 이상의 협박 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장에게는 56건, 시 관리자실에는 133건이 전달됐다. 오레곤 도시연맹(League of Oregon Cities)의 로비스트 스콧 윙켈스(Scott Winkels)는 지난주 열린 입법위원회에서 “우리 회원들 사이에서 괴롭힘과 협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공직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그는

센트럴 오레곤 커뮤니티 칼리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신임 총장 선임

센트럴 오레곤 커뮤니티 칼리지(COCC)의 신임 총장으로 그렉 페레이라(Greg Pereira)가 오는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부를 포함한 연방 기관의 해체를 추진하면서 고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신임 총장 페레이라는 COCC를 이끌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COCC 이사회 의장 로라 크라스카 쿠퍼는 페레이라가 최종 후보들 가운데 두드러졌던 이유로, 비영리 단체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력

힐스보로 레스토랑, Yelp 선정 미국 톱 100 리스트에서 2위 차지

힐스보로의 인기 푸드트럭에서 레스토랑으로 성장한 ‘트위스티드 자이로(Twisted Gyros)’가 미국 전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옐프(Yelp)의 ‘톱 100 레스토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트위스티드 자이로는 힐스보로의 네오코넬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2401 NE Cornell Rd Ste P, Hillsboro, OR 97124)으로, 그리스식 자이로(gyro)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풍미를 가미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스식 자이로(Gyro)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얇게 썬 양고기,

주시애틀총영사관, 불법 이민 단속 강화에 따른 안전공지 발표

최근 미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주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우리 국민이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공지를 발표했다. 비자 유효기간 확인 및 갱신 권고 총영사관은 유학, 취업, 방문, 여행 등 다양한 사유로 미국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비자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만료일이 임박한 경우 적기에 신속히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국 내 여행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