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팀으로 돌아온 힐스보로 홉스(Hillsboro Hops), 2025 시즌 기대

오레곤주 힐스보로를 연고지로 하는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팀, 힐스보로 홉스(Hillsboro Hops)가 2025년 시즌을 맞이하며 다시 한 번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 창단 이후, 힐스보로는 마이너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3년, 원래 야키마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팀은 오레곤주 힐스보로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팀명도 ‘힐스보로 홉스’로 변경되었다. ‘홉스’라는 이름은 힐스보로 지역의 유명한 양조 산업(맥주 홉)과 ‘야구에서 뛰다’라는 의미의 ‘hop’을 결합한 창의적인 이름으로, 지역 사회와 밀접한 연관을 상징한다.

힐스보로 홉스는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노스웨스트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팀의 역사를 빛낸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팀과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힐스보로 홉스의 홈 구장인 론 톰킨 스타디움은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힐스보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팬들은 이곳에서 경기를 즐기며 야구와 지역 사회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2025 시즌을 맞이한 힐스보로 홉스는 한층 더 강력한 팀 구성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제휴를 통해 젊은 유망 선수들이 마이너 리그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며 야구를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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