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 학비 인상 승인

레인 커뮤니티 칼리지(Lane Community College) 이사회가 다가오는 학년도에 대한 학비 인상을 5대 1로 승인했다. 3.1%의 학비 인상은 대학 측에 따르면 약 74만 8천 달러의 추가 수입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회는 제안을 논의하면서 예산 적자와 주 정부 지원의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예산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커뮤니티와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학생 대표인 소피 깁슨은 “학생들은 공동체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 3.1%의 인상은 공정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으나, “학비 인상 제안에 대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3.1%의 학비 인상이 학점당 149달러로 인상될 것이라며, 15학점을 수강하는 학생은 추가로 한 학점당 67.5달러를 납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무 및 운영 부사장인 카라 플랫(Kara Flath)에 따르면 이번 학비 인상으로 레인 커뮤니티 칼리지는 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 중 두 번째로 높은 학비를 부과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