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민족(韓民族)정체성(Korean National Identity)’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측은 “응답하신 내용은 향후 재외동포청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했다.   설문조사 참여하기 : https://seolmoon.com/?2625A= 문의처: 글로벌리서치이엑스㈜ 홍근택 과장(+82-02-3456-1839)

포틀랜드 주립대,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가정에 연 5,100달러 지원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SU)가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이지만 연방 펠 그랜트(Federal Pell Grant) 대상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장학금을 도입했다. ‘PSU 파크 블록스(Park Blocks) 장학금’은 신입 1학년 학생들에게 연간 5,100달러를 지원하며, 최대 4년간 갱신이 가능하다. 성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며, 다른 재정 지원과도 병행할 수 있어 학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레곤주 가정의 58%가 연소득 10만

티가드 경찰, 대규모 주택 침입 절도 조직 적발… 4명 체포

오레곤주에서 발생한 39건의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이 동일한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티가드 경찰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절도 조직이 아시아계 미국인 소유 주택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티가드 경찰은 작년 11월 워싱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주택 절도 및 절도 시도가 광범위한 조직적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시 최소 10건의 사건이 확인됐다. 이후

오레곤주 한국 명예영사 임명식 개최… 김성주 명예영사 취임

주시애틀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2월 6일 목요일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김성주 신임 오레곤주 한국명예영사의 공식 임명식을 약 200여명의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토비아스 리드 오레곤주 국무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주 의회, 주 정부 및 지자체, 동포사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성주 명예영사는 포틀랜드를 포함한 오레곤주 북부 21개 카운티를 관할할 예정이며, 지난 2024년 한국

계란 가격 상승, 아침 식사 비용 부담 커져… 일부 업소 추가 요금 부과

계란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포틀랜드의 일부 식당들은 계란이 포함된 메뉴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조류독감 확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다. 최근 미 전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수천만 마리의 산란계가 폐사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도매가격이 급등했다. 사료비와 운송비 상승도 계란 가격 인상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침

올해 첫번째 오레곤주 순회영사 업무 성황리에 마쳐

-여권,위임장 등 총 345 건의 민원업무처리-차기 순회영사 업무는 4월경에 실시 예정 올해 첫번째 오레곤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2월 3일 유진중앙 장로교회(담임 목사 전병두)에서, 4일과 5일은 오레곤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순회영사 기간내 추운 날씨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번 순회영사 업무에선 여권갱신 및 공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각종 민원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됐다. 포틀랜드 순회영사는 여권 관련 업무나 국적상실 업무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포틀랜드 차량 절도, 2년 만에 50% 이상 감소… 경찰 데이터 공개

포틀랜드 경찰국(PPB)이 최근 발표한 ‘월간 지역 범죄 통계(Monthly Neighborhood Offense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포틀랜드에서 보고된 차량 절도 건수는 총 5,47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보다 약 3,000건 줄어든 수치로, 차량 절도 발생이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통계는 2024년 12월 데이터를 포함한 연간 집계로, 2022년 정점이었던 11,115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2024년 기록된 5,474건은 2016년 이후

유진시, 세금 면제 통해 저소득층 임대주택 건설 확대

유진시 의회는 최근 ‘저소득층 임대주택 세금 면제 프로그램(LIRHPTE)’을 통해 세금 감면안을 승인했다. 이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저소득층 주택 건설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진시 주택 분석가 로라 해먼드는 “현재까지 LIRHPTE를 통해 43개 이상의 저소득층 주택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주택 문제는 유진 시민들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시와 시의회는 주거 비용을 안정시키는 것을 중요한

비즈니스 오레곤, 혁신적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

오레곤주 비즈니스청(Business Oregon)이 주의 스타트업을 위해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폰 청 오레곤주 비즈니스청 청장은 “오레곤주의 혁신가들과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자금을 에리베이트 캐피탈(Elevate Capital)과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히며 이어 “오레곤주의 경제는 창의적인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벤처에 의해 성장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은 오레곤주 경제의 근간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AI 법률 스타트업 팩스턴, 투자 유치로 시장 공략 본격화

오레곤주 밴드에 본사를 둔 법률 기술 스타트업인 팩스턴(Paxton)이 2,2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자금은 AI 기반 플랫폼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는 언유주얼 벤처스(Unusual Ventures)가 주도하고, 카이버 나이트(Kyber Knight), 25 매디슨(Madison), 위스콘신 벨리 벤처스(Wisconsin Valley Ventures)가 참여했다. 팩스턴의 기술은 법률 전문가들이 노동 집약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가속화하는 데 사용된다. 인공지능은 실시간 법률

클라크 카운티, ‘위 콤포스트’ 프로그램으로 5만 파운드 폐기물 감축

클라크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카운티 내에서 5만 파운드 이상의 폐기물이 매립되는 것을 방지했다. 이는 ‘위 콤포스트(We Compost)’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된 성과로, 이 프로그램은 카운티 주민들이 지정된 ‘커뮤니티 허브’에 식물성 쓰레기와 유기 폐기물을 가져와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폐기물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클라크 카운티 전역에서는 13개의 허브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미식의 거장 제임스 비어드의 이름을 딴 퍼블릭 마켓, 2025년 포틀랜드에 개장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의 설립자 이름을 딴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James Beard Public Market)이 올해 안에 포틀랜드에 들어선다. 제임스 비어드는 1903년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미국 요리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셰프이자 작가, 교사,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미국 미식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의 이름을 딴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요리상

주 교육 관계자들, 트럼프 전 대통령 새 이민 정책에 대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이민 정책에 따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학교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되면서, 오레곤주의 교육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국토안보부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가 고위급 승인 없이 특정 민감한 장소를 급습하지 못하도록 했던 기존 규정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교회,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도 불법 이민자

아메리칸 항공사 비행기, 군 헬리콥터와 충돌 후 포토맥 강에 추락

아메리칸 항공사 비행기와 육군 헬리콥터의 충돌 사고로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구조 작업은 회수 작업으로 전환된 상황이다. 29일 밤, 로널드 레이건 국가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 항공사의 비행기와 군 헬리콥터가 충돌했다. 비행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헬리콥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워싱턴 DC 소방서장인 존 도넬리는 “생존자는 없다고 믿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구조 작업에서

연방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보조금 및 대출 동결 조치 임시 차단

연방 판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자금 동결 시도를 임시로 차단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진보적 정책을 근절하기 위한 전반적인 이념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미국 정부는 혼란에 빠졌고, 납세자 자금에 대한 통제권을 둘러싼 헌법적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보조금 및 대출 동결은 기관들이 결정을 통보받은 지 하루 만인 동부 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에 시행될 예정이었다. 로렌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 최초 여성 총영사로 베스트 공관장상 영예

‘베스트 공관장상’은 월드코리안신문이 2010년 창간 이후 매년 현지 한인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공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상은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 나은숙 이사장, 김헌수 전 오레곤한인회장, 한웅 페더럴웨이한인회장,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 약 40여 명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서은지 총영사는 시애틀 역사상 첫 여성 총영사로서,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협력해 현지 학교에 한국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