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오레곤 소비자 정의(OCJ), 사기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법률 서비스 시작

비영리 단체 오레곤 소비자 정의(Oregon Consumer Justice)가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새로운 법률 서비스를 개시한다. 2015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그동안 오레곤주 의회에서 공공 정책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번에는 변호사를 새로 고용하고 대중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OCJ의 총괄 이사 자그짓 나그라는 “자동차와 관련된 문제를 중점적으로 돕게 된다”라며, “자동차 구매, 중고차, 새 차, 보증서 문제 등을 포함한다”라고

주지사, 포틀랜드 국제공항(PDX) 새 터미널 오프닝 축하 행사에 참석

티나 코텍 주지사, 지역사회 및 부족 지도자들이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의 새 터미널 오프닝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주지사는 “포틀랜드 국제공항의 새로운 주요 터미널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아름다운 공간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에너지 효율성과 오레곤의 문화와 역사가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저는 이것이 우리 성장하는 지역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새

트라이멧(TriMet), 새로운 전기 버스로 대중교통 환경 개선

포틀랜드 대중교통 시스템인 트라이멧(TriMet)이 차세대 전기 버스 24대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전기 버스들은 기존의 디젤 버스를 대체하게 되며, 배터리 전기로 구동된다. 이들은 주 및 연방 자금으로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라인 9-파웰(Line 9-Powell) 노선에서 운행되고 있다. 트라이멧은 “전기 버스들이 다운타운 포틀랜드와 82번가를 따라 그레셤 중앙 환승센터까지 운행되며, 보다 부드럽고 조용하며 편안한

포틀랜드 지역 프레드 마이어 직원들, 파업 승인 투표 실시

포틀랜드 지역의 프레드 마이어 매장 직원들이 이번 주 파업을 승인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유나이티드 푸드 앤 커머셜 워커스(UFCW) 로컬 555에 따르면, 파업 승인 투표는 8월 13일부터 16일 사이에 진행되었으며, 노조는 불공정 노동 관행 파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UFCW 로컬 555는 프레드 마이어 매장 직원 약 4,500명을 대표하고 있으며, 이번 투표는 프레드 마이어 회사 측이 여러 차례 불공정

멀트노마 카운티, 디플렉션 및 소버링 센터 10월 개관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은 카운티 내 디플렉션(Deflection) 및 소버링(Sobering) 센터가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디플렉션 센터는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법적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소버링 센터는 알코올 또는 약물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을 제공한다. 페더슨 의장은

스쿠터 배터리로 인해 포틀랜드 북서쪽 아파트에서 이른 아침 화재 발생

포틀랜드 노스웨스트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스쿠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 팀은 폭발 소식과 내부 화재 방지 스프링클러 작동 보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포틀랜드 소방 구조대가 도착해서 아파트 내부를 조사한 결과, 주요 출입 경로에 보관되어 있던 전기 스쿠터가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대는 신속하게 불을 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 소방 관계자는 스쿠터는 리튬이온

“무허가 음식 판매업체와 푸드 카트를 조심하세요”

멀트노마 카운티 보건부는 포틀랜드 시내의 무허가 음식 판매업체와 푸드 카트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허가를 받지 않은 판매업체는 음식 처리 장비, 손 씻기 시설, 깨끗한 물, 냉장 시설이 부족하며, 연료 공급원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품 관련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제프 마틴 임시 환경 보건 담당 이사는 “푸드

K-푸드 열풍타고 한국 지자체 오레곤주에 상륙!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푸드 열풍 속에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오레곤주 마케팅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오레곤주 상무부 초청으로 13일 오레곤주를 방문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미주 지사장 일행은 이날 오후 오레곤 한인회장단과 회동을 갖고 아마존 몰과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확대 판매하는 마케팅전략을 논의하고 오레곤한인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레곤주와 국제 자매결연을

오레곤한인회, 다양한 경축행사로 광복의 기쁨 나눠…

오레곤한인회가 주최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거행됐다.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레곤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김일환 목사의 기도와 김헌수 한인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국론분열과 탄핵정국으로 파국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포틀랜드 공립학교, 새학기 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아침 및 점심 제공

포틀랜드 공립학교(Portland Public Schools, PPS)가 2024-2025학년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PPS에 따르면 연방으로부터의 지원과 오레곤주의 학생 성공 법안(Student Success Act)에서 추가로 배정된 자금 덕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PPS는 모든 학생들이 자동으로 프로그램에 등록되기 때문에, 가족들이 무료 및 저가 식사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영양가 있는 식사에 접근할 수 있는

호손 다리(Hawthorne Bridge), 이번 주말 동안 보수 공사로 통행 중단

호손 다리(Hawthorne Bridge)가 이번 주말 동안 예정된 보수공사로 인해서 모든 통행이 중단된다. 다리는 8월 17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차량, 자전거, 보행자 모든 출입이 금지되며, 8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에 재개방된다. 만약 날씨로 인해 유지보수 작업이 연기될 경우, 다리는 8월 24일에서 25일에도 폐쇄될 예정이다. 호손 다리는 포틀랜드 중심부와 이스트 포틀랜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1910년에 처음

주 고용부(OED)의 전화 대기와 처리 지연으로 주민들 불편

오레곤 고용부(OED)는 전화 대기 시간과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많은 실직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OED는 미지급 실업 수당의 적체와 청구 상태를 확인하려는 전화 폭주에 직면해 있다.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실직 후 실업 지원을 받기 위해 11주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OED 대변인은 “직원들이 걸려오는 전화를 처리하기

컬럼비아 강 해양 박물관, 이번 가을 두 개의 새로운 전시회 개최

오레곤의 컬럼비아 강 해양 박물관(columbia river maritime museum)은 해양 선박, 유물,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컬럼비아 강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올해 9월과 10월에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는데, 9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이곳이 우리의 장소(This is Our Place)”라는 타이틀로 치누크 부족과 협력하여, 사진작가 아미란 화이트의 사진을 통해 치누크 해양 전통과 문화를 감동적으로 소재할 예정이다.

56년 된 청소년 야외 캠프 오레곤 4-H, 운영을 위해 30만 달러 필요

56년 동안 청소년들에게 야외 활동을 제공해 온 지역 캠프가 문을 닫을 위험에 처해 있다. 오레곤 4-H 센터는 지난 56년 동안 이곳을 찾은 아이들에게 카누 타기, 양궁, 수영, 승마와 같은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웨스트 세일럼에 위치한 오레곤 4-H 센터는 300 에이커 이상의 부지에 캠프장을 두고 오레곤 주립대학교가 최근까지 운영을 해왔으나, 대학교 측이

제28회 프로비던스 브리지 페달 행사 성황리에 막 내려

제28회 프로비던스 브리지 페달 행사가 포틀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거의 10,000명이 참가했다. 프로비던스 브리지 페달은 모리슨, 셀우드, 로스 아일랜드, 스틸, 하워손 다리를 포함해 마콤과 프리몬트의 상층을 차 없는 거리로 개방하며, 포틀랜드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자전거 행사로, 지난 27년 동안 30만 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총 700만 마일 이상 자전거를 타고, 10만 마일 이상을

오레곤한인회 골프대회, 큰 호응속 조기 마감됐다

오레곤한인회가 주최하는 2024 서북미 오픈 골프대회 참가자 신청이 지난 주 성황리에 마감됐다. 한인회 골프대회는 홀인원상에 최신형 벤츠자동차가 걸려 있으며 경품 추첨에 한국 왕복항공권과 현금 3,000달러 등 풍성한 경품들이 마련되어 골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음호영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시애틀, 타코마, 밴쿠버, 유진 지역 등에서 참가자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히고 “36개조 144명의 등록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