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고래의 이동을 따라, 오레곤 해안에서 펼쳐지는 자연 체험

오레곤 주립공원은 12월 27일(금)부터 12월 31일(화)까지 오레곤 해안에서 ‘겨울 고래 관찰 주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훈련된 자원봉사자들이 15개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객들에게 고래 관찰을 돕는다. 이들은 고래들이 멕시코의 새끼 고래 번식지로 이동하는 동안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겨울 고래 관찰 주간은 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해안 야생 동물, 특히 새와 해양 포유류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과 레인저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포베이 고래 관찰 센터(Whale Watching Center)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하며,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과 파노라마식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망원경을 이용할 수 있으며, 레인저들이 질문에 답해준다.

방문객들은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하고, 망원경을 지참하며, 해변 안전 지침을 준수할 것을 권장받는다. 안전 지침에는 울타리 구역을 피하고, 조수 시간을 확인하며, 파도를 주의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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