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슈츠 카운티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 용의자 3명 전국적으로 수배령 내려

데슈츠 카운티 보안국(Deschutes County Sheriff’s Office)은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세 명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이들을 발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보안국은 현재 33세의 세라 세션(Sarah Session)을 수배 중으로, 그녀는 살인미수와 다수의 아동 학대, 폭행, 강요 혐의 등 총 18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세션은 자신의 직업적 책임을 저버리고 미성년 아동들의

79세 오레곤 남성, 인생 역전! 파워볼로 3억 2,850만 달러 당첨

오레곤주 비버튼에 거주하는 79세의 아바스 샤피(Abbas Shafii)가 올해 오레곤에서 처음으로 나온 파워볼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샤피는 총 3억 2,85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그는 지난 1월 17일 비버튼의 SW 워커 로드(Walker Road)에 위치한 프레드 마이어 매장에서 당첨 티켓을 구입했다. 샤피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했으며, 세금을 제외한 1억 4,64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샤피는 언론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오레곤한인회 3.1절 포스터 공모전서 김사랑군 최우수상!

-청소년 공모전서 15명 작품 수상 영광…-한인회, 3.1절 행사서 상장과 상금 전달… 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 위원회(위원장 김인자)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틀랜드, 비버튼,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해 심사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는 3.1절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 위원회(위원장 김인자)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틀랜드, 비버튼,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의

2025 오레곤 인터내셔널 오토쇼: 최신 전기차와 혁신적인 기술의 향연

오레곤 인터내셔널 오토쇼(Oregon International Auto Show)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레곤 컨벤션 센터(777 NE Martin Luther King Jr Blvd, Portland, OR 97232)에서 개최된다. 이 쇼는 최신 전기차 모델을 체험하고, 세 대의 트럭 조립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할 수 있는 스바루 애완동물 아레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쇼의 운영 시간은 날짜에 따라

독감 시즌 최악 수준… 더글러스 카운티 학교 폐쇄 사태

오레곤주 더글러스 카운티에서는 백일해, 노로바이러스,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면서 머틀 크릭에 위치한 사우스 움콰 고등학교(South Umpqua High School)가 약 3일간 폐쇄됐다. 당시 학생 결석률은 57%에 달했다. 에리카 배어 교장은 “이런 상황은 정말 드물다. 이렇게 많은 학생이 결석해 학교를 폐쇄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레곤 보건부 전염병 및 예방접종 의료 책임자인 폴 씨슬락 박사는 “올해 독감 시즌은 예년보다

오레곤주, 플라스틱 규제 강화… ‘비욘드 더 백 금지법’ 추진

오레곤주는 플라스틱 가방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다른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레곤주 의회는 이미 2019년에 플라스틱 가방 사용을 제한하는 법을 시행했으며, 이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비욘드 더 백 금지법”(Beyond the Bag Ban Bill)으로 불리는 상원 법안 551(SB 551)을 검토 중이다. 이 법안은 기존의 규제를 확대하여 보다 강력한 제재를 도입하는 것을

위스키 스캔들 연루된 전 주정부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주장하며 소송 제기

오레곤주 주류 및 대마초 위원회(OLCC)의 전 고위 공무원이 희귀 위스키 스캔들과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 메이튼, 전 증류주 담당 이사는 OLCC가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공개했으며, 그로 인해 해고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몇몇 OLCC 관계자들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개인적인 용도로 희귀한 위스키를 확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발생했다. 오레곤주는 ‘구매 기회 프로그램(Chance to

선출직 공무원 대상 협박 이메일 처벌 강화 법안 추진

오레곤주 유진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공직자들에게 1,200건 이상의 협박 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장에게는 56건, 시 관리자실에는 133건이 전달됐다. 오레곤 도시연맹(League of Oregon Cities)의 로비스트 스콧 윙켈스(Scott Winkels)는 지난주 열린 입법위원회에서 “우리 회원들 사이에서 괴롭힘과 협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공직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그는

센트럴 오레곤 커뮤니티 칼리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신임 총장 선임

센트럴 오레곤 커뮤니티 칼리지(COCC)의 신임 총장으로 그렉 페레이라(Greg Pereira)가 오는 7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부를 포함한 연방 기관의 해체를 추진하면서 고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신임 총장 페레이라는 COCC를 이끌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COCC 이사회 의장 로라 크라스카 쿠퍼는 페레이라가 최종 후보들 가운데 두드러졌던 이유로, 비영리 단체 및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협력

힐스보로 레스토랑, Yelp 선정 미국 톱 100 리스트에서 2위 차지

힐스보로의 인기 푸드트럭에서 레스토랑으로 성장한 ‘트위스티드 자이로(Twisted Gyros)’가 미국 전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옐프(Yelp)의 ‘톱 100 레스토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트위스티드 자이로는 힐스보로의 네오코넬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2401 NE Cornell Rd Ste P, Hillsboro, OR 97124)으로, 그리스식 자이로(gyro)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풍미를 가미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스식 자이로(Gyro)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얇게 썬 양고기,

주시애틀총영사관, 불법 이민 단속 강화에 따른 안전공지 발표

최근 미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주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우리 국민이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공지를 발표했다. 비자 유효기간 확인 및 갱신 권고 총영사관은 유학, 취업, 방문, 여행 등 다양한 사유로 미국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 비자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만료일이 임박한 경우 적기에 신속히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국 내 여행이나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민족(韓民族)정체성(Korean National Identity)’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측은 “응답하신 내용은 향후 재외동포청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했다.   설문조사 참여하기 : https://seolmoon.com/?2625A= 문의처: 글로벌리서치이엑스㈜ 홍근택 과장(+82-02-3456-1839)

포틀랜드 주립대,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 가정에 연 5,100달러 지원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SU)가 연소득 10만 달러 미만이지만 연방 펠 그랜트(Federal Pell Grant) 대상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장학금을 도입했다. ‘PSU 파크 블록스(Park Blocks) 장학금’은 신입 1학년 학생들에게 연간 5,100달러를 지원하며, 최대 4년간 갱신이 가능하다. 성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며, 다른 재정 지원과도 병행할 수 있어 학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레곤주 가정의 58%가 연소득 10만

티가드 경찰, 대규모 주택 침입 절도 조직 적발… 4명 체포

오레곤주에서 발생한 39건의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이 동일한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티가드 경찰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해당 절도 조직이 아시아계 미국인 소유 주택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티가드 경찰은 작년 11월 워싱턴 카운티에서 발생한 주택 절도 및 절도 시도가 광범위한 조직적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시 최소 10건의 사건이 확인됐다. 이후

오레곤주 한국 명예영사 임명식 개최… 김성주 명예영사 취임

주시애틀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2월 6일 목요일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김성주 신임 오레곤주 한국명예영사의 공식 임명식을 약 200여명의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토비아스 리드 오레곤주 국무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주 의회, 주 정부 및 지자체, 동포사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성주 명예영사는 포틀랜드를 포함한 오레곤주 북부 21개 카운티를 관할할 예정이며, 지난 2024년 한국

계란 가격 상승, 아침 식사 비용 부담 커져… 일부 업소 추가 요금 부과

계란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포틀랜드의 일부 식당들은 계란이 포함된 메뉴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조류독감 확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다. 최근 미 전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수천만 마리의 산란계가 폐사하면서 생산량이 급감했고, 이에 따라 도매가격이 급등했다. 사료비와 운송비 상승도 계란 가격 인상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