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국, 19일 있었던 시위 관련자 2명 체포

지난 4월 19일 포틀랜드 시내에서 펼쳐진 집회에서 시위와 관련된 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엠마 라이트스톤(27)은 1급 범죄와 폭동 혐의로 에밀리 케플러(27)는 1급 범죄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이번 시위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일으킨 데릭 쇼빈의 배심원 재판이 시작되자 SNS에 포틀랜드의 채프먼 광장에 모여 우들런 공원에서 저녁 8시까지 만날 것을 권유하는 글이 게재됐다. 포틀랜드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 밤

포틀랜드 의류 공장 화재로 전소, 소방국 화재 목격자 찾는 중

포틀랜드 사우스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19일 화재가 발생해서 전소됐다. 화재는 월요일 이른 아침 시간에 발생했는데 공장 3곳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관 70명이 출동해서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공장 안에 있던 의류들로 인해서 화재 진압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히며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오레곤 중남부 지역 클라마스 카운티에서 산불 발생

4월 19일 오레곤 중남부 지역인 클라마스 카운티의 비티(Beatty) 지역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1,400 에이커가 불탔으며 진화율은 약 10% 정도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나 월요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클라마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만약 상황이 바뀌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다시

오레곤 출신 작가 미셀 자우너 ‘H마트에서 울다(Crying in H Mart)’ 출간

시애틀 타임스에 다르면 미셸 자우너는 지난 2016년 글래머의 에세이 콘테스트에서’사랑, 상실 그리고 김치(Love, Loss, and Kimchi)’라는 작품으로 우승했다. 작가 자우너는 한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9개월 만에 오레곤주 유진으로 이주해 성장했으며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사립 여대 브린모어 대학에서 영화와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그러다 2014년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하자 오레곤주로 와서 솔로 프로젝트로 인디밴트’재페니스 브랙퍼스트(Japanese Breakfast)’를 결성해 첫

오레곤 소방당국, 덥고 건조한 날씨에 “산불 조심해 달라”라고 당부

최근 날씨가 덥고 건조해지면서 트라이 카운티 지역을 포함한 몇몇 카운티들이 캠프 파이어 같은 야외 모닥불을 금지시켰다. 오레곤 주 산림청의 화재 담당관 탐 필즈 씨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가뭄을 겪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7월보다 봄에 산불이 더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클락 카마스 카운티에서도 4월 16일에서 23일까지

‘안면거상술’을 통해 자기관리에 나서고 있는 중•장년

[휴람 의료정보]‘안면거상술’을 통해 자기관리에 나서고 있는 중•장년 안면거상술은 근본적인 주름의 원인을 해결하는 만큼 다른 리프팅 방법에 비해 오랜 기간 지속이 가능하며, 헤어 라인 부위의 절개방식과 같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흉터로 인한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얼굴에 생긴 다양한 주름은 물론, 목 주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부분을 한 번에 개선하여 전체적인 동안 얼굴을 완성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지역 고교생 그룹, 백신 예약을 돕는 텍스트 라인 출시

포틀랜드 지역의 고교생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텍스트 라인을 출시했다. 2020년 포틀랜드의 고교생들이 모여 비영리 단체 포틀랜드 학생 전염병 대응(PSPR) 팀을 결성했으며 이후 코로나-19 대응책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년간 약 100여 명 이상의 고교생들이 참여하면서 단체의 규모가 크게 성장 했으며 백신 접종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중고서점 ‘카메론의 책과 잡지’ 서점 80년 만에 결국 폐업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대표적인 중고서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카메론의 책과 잡지 상점이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사실 카메론 서점은 팬더믹 이전부터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카메론의 오너 크리스탈 징스하임은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크게 입었으며 다운타운에서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위로 인해서 운영을 하는 것도 더욱 어려워졌다.”라고 폐점 이유를 설명했다. 카메론 서점은 오는 4월 24일까지

포틀랜드 시, 주택 소유주에게 보도블럭 수리 비용 청구

포틀랜드 교통국은 포틀랜드 북부 한 구역에서 보도블럭 수리 비용을 인근 주택 소유주에게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틀랜드 북부 지역인 존슨에 거주하는킴 홀멘은 지역 방송 KATU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집앞 인도에 커다른웅덩이가 생겨서 통행이불편하다.”고 밝히며“포틀랜드시로부터 수리 비용을청구 받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이며 “나는 천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우리 이웃은 2300달러를내라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주택

델타항공, 포틀랜드-인천 직항 항공편 9월부터 운항

인천 국제공항공사는 델타항공이 9월부터 인천공항(ICN)-포틀랜드 공항(PDX) 직항 항공편(A330-200 항공기)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출발 포틀랜드 도착 항공편은 매주 화·금·일 오후 7시 30분, 포틀랜드 출발 인천공항 도착 항공기는 월·목·토 오후 12시 35분에 뜬다. 이번 인천공항과 포틀랜드 공항의 직항 연결 소식에 오레곤 한인사회는 크게 반기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 현상 이전에는 도쿄에서 포틀랜드 노선이 주 7회

미네소타주 흑인 사망사건 관련 시위에 따른 안전 공지

주 시애틀 총영사관은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 인근에서 발생한 Daunte White 사망 사건 관련, 우리 총영사관 관할지인 시애틀시에서도 4.12(월) 밤 시위가 발생하였으며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교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사관은 “관할지 내 재외동포 여러분께서는 외출 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고, 주변에서 폭력시위가 발행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실 것을

쉐이크쉑 버거, 오레곤 비버튼에 16일 그랜드 오프닝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쉐이크쉑 버거가 오레곤 비버튼 쇼핑몰(2597 SW Cedar Hills Blvd., Suite 100 Beaverton, OR 97005)에 16일 오픈했다. 쉐이크쉑 버거는 2001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사업을 위한 부대행사 성격의 ‘길거리표 핫도크 카트’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노점상에서 출발해서 10년 만에 뉴욕의 길거리 명물이 되었다. 이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햄버거

오레곤 북서부 지역, 덥고 건조한 날씨 주의보 발령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레곤주 북서부의 많은 지역이 금요일 덥고 건조한 날씨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금요일 오전에 발표한 이번 경고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계속되는데 낮은 습도 및 돌풍과 함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 기상청은 “시속 10~20마일의 북동풍과 최고 시속 35마일의 돌풍이 금요일 아침 늦게 예상되며 하루 종일 계속될 것으로

오레곤 유진의 한 와이너리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증거’ 제출 요구

유진에 있는 한 대형 와이너리에서는 직원들에게 5월 20일까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거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킹 에스테 와이너리 최고 운영자 브렌트 스톤은 “직원 중 70여 명은 와인 병 작업에서 밀접하게 작업을 한다.”라고 백신 접종 요구 배경을 설명했다. 와이너리는 지난주 직원들을 위해 예방 접종 클리닉을 열었고 많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스톤은 “와이너리가 인센티브로 추가 휴가를 제공하고

포틀랜드 FBI 특별 수사대, 총기 폭력 수사에 적극 나서

FBI가 이끄는 새로운 특별수사대가 포틀랜드에서 최근 급증한 총기 폭력 사건 수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MSSTF (Metro Safe Streets Task Force) 팀은 연방정부에서 파견된 경찰관, 대리인, 감독관들과 함께 총기 폭력 사건에 대응하게 된다. MSSTF 팀은 연방의 법의학적 검사 및 분석, 차량, 경찰 무전기 및 컴퓨터와 같은 필요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지방 기관들이

‘아나필락시스’란?

[휴람 의료정보]“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아나필락시스’란? 아나필락시스가 뭔가요?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반응 중 가장 중증의 전격적인 급성 과민 반응이다.원인물질 투여 후 즉시 또는 수십 분 내에 바로 이상 증상이 발생하며, 전신 두드러기, 혈관 부종, 복통, 호흡곤란, 기침, 어지러움, 혈압 감소 등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코로나19 백신, 알레르기가 있어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까요?아나필락시스는 예측이 어렵다.다만 가벼운 알레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