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및 미 전역,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는 호황

미국에서 올해 1분기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 팬더믹 현상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레곤 자동차 딜러 협회 전문이사 그레그 레멘스퍼거씨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판매가 저조할 것을 예상했으며 자동차 산업도 쇠퇴하지 않을까 염려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미국 내에서 자동차 판매는 작년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된 바로 직후에는 약간 주춤한 상태를 보였으나 다시 꾸준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시장 정보업체 위즈 인텔리전스는 미국에서 올해 1분기 판매가 11.3% 증가했으며 3월부터는 코로나 이전 수준과 맞먹는다고 밝혔다.

닛산의 미국 판매 총책임자 주디 힐러 씨는 “반도체 부족과 기상 문제만 아니었다면 판매 실적은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미국 내 자동차 판매 시장의 호조와는 다르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포드도 이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4월부터 두 곳의 트럭 생산 공장을 포함 미국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업체들은 재고 부족으로 신차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