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드 부족으로 포틀랜드 공립 학군(PPS) 수영 시즌 개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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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공립 학군이 라이프가드 부족으로 올해 수영 시즌을 보내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라이프가드를 지원받아 수영 시즌을 운영해 왔으나 작년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대부분의 라이프가드가 해고되었으며 수영장을 열기 위해 새롭게 훈련시킬 시간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트 고등학교 3학년인 팰런 듀잇은 “현재 12학년들은 올해가 고등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수영 시즌인데 열리지 않는다고 하니 무척 아쉽다.”라고 밝히며 “포틀랜드 공립 학군의 유일한 스포츠이며 수영 시즌을 보내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코로나 팬더믹 이전에는 수영 시즌이 가을 학기에 시작되었으나 작년 시즌이 연기되어 올해 봄에 개최될 예정이었다.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은 “올 가을 학기에 수영 시즌이 제대로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여름 프로그램을 위해 포틀랜드 수영장이 개장하는 6월 22일까지 직원들을 준비하고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