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척추]오십견- 극심한 어깨 통증

오십견은 오십대에 특별한 이유없이 어깨에 온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영어로는 Frozen Shoulder/Adhesive Capsulitis 라고 합니다. 그러나 오십세 이전에도 생길수 있으며,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주부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주위 연부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며, 깁스등 장기간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했을때나 수술후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떤경우에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되는 경우도

[CS척추]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

현재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는데 사람들은 그동안 집에 있으면서 늘어난 몸무게를 신경 쓰기 시작했습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슨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외적으로 보이는 몸을 아름답게 할수 있을 뿐아니라 여러 질병을 예방 및 치료, 체력강화를 통한 건강증진에 많은 효과를

[건보당]건망증(健忘症)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끔씩 잊어버려야할 일을 잊지 못해서 마음의 병이 생기는가 하면 꼭 잊어버리면 안 될 일을 잊어버려서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어떤 일을 깜빡 잊어 버려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건망증이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약해져 지나간 일을 잘 잊어버리는 증상을 말하며, 善忘(선망).好忘(호망).多忘(다망).喜忘(희망)이라고도 한다. 건망증은 지능발달이 미약한 치매와는 근본적으로

김삼수 부동산 – 비지니스 매매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 저희 손님들이 비지네스 매매를 하려고 할 때마다 가장 큰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이 한인 바이어를 찾을 수가 극히 힘들다는 것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부동산 업계의 추세입니다. 과연 그것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다음 세대를 이어 나아갈 20세 ,30세 ,40세,50세 대의 바이어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인사회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노하우를 알아 전수해 줄 세대들이 없다는 것이고 그래서 다음세데를

대학상담칼럼 No.20 Deferred/Wait Listed

12월 중순이 되면 Early Decision이나 Early Action으로 지원한 대학들의 결과들이 통보됩니다. 겨울 방학이 시작 되기 전에 모두 발표가 나지요. 학생들이 대학 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입학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ID와 패스워드를 받습니다. 입학 발표 날짜와 시간을 이메일로 먼저 발표하고, 그 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해당 학교 플랫폼에 들어가 입학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정말 심장이 조여드는

대학상담칼럼 No.19 Oregon Promise

오레곤 거주 학생들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면 받을 수 있는 주정부 지원금인 오레곤 프라미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지원 자격, 받을 수 있는 금액, 지원 방법, 자격 조건 유지방법을 설명드린 후, 많은 분들이 혼동스러워 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지원 자격부터 알아올까요? 오레곤 고등학교 졸업자나 GED시험 통과자 고등학교 4년간 총 학점(cumulative GPA) 2.5 이상이거나 GED시험145점 90점 이상의 대학

대학상담칼럼 No.18 대입 에세이 “Why this college?”

“왜 ___ 대학을 선택하는가?”, 또는 “학생이 가진 자질과 재능은 무엇이고, ___ 대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으며, ___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꿈을 이루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대학 입학 에세이 프롬프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을 해야 할까요? 학교의 위치, 랭킹, 학교가 속한 도시, 날씨,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수진, 학교의 마스코트나 스포츠팀 같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내용들은

대학상담칼럼 No.17 대입 에세이-나의 이야기

대학 입학 원서를 작성하다 보면 제일 힘든 부분이 에세이입니다. 글을 잘쓰는 학생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시간도 가장 많이 걸리고 쓰는 과정 중에 눈물도 흘리고 합니다. 저는 이 대학 원서 에세이 쓰는 일을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 위한 과정처럼, 청소년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에세이를 쓰다 보면, 16-17살 틴에이저들이 여태껏 살아 온 삶을 되돌아 보게 되고,

대학 상담 칼럼 No.16 – 대학 입학 원서 추가 자료 & ZeeMee 비디오 에세이

대학 입학 원서를 작성하다 보면, supplemental materials라는 말이 나옵니다. 추가 자료라는 뜻인데요, 대학 원서에 글로만 작성해서 보여 줄 수 없었던 지원자의 재능, 자질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자료를 뜻합니다. 그 예로는, 음악 리코딩, 그림, 무용, 연극, 스피치, 스포츠 녹화물, 리서치 페이퍼 요약문등 제한이 없습니다. 예체능을 전공으로 택하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시절 동안 많은 시간과

최성욱 부동산 – 포틀랜드가 좋은 10가지 이유 -1편

요즘 들어 포틀랜드로 이사를 오는 한국분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포틀랜드로 이사를 오는 사람들이 많은 추세인데, 그 가운데 한국분들도 많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이곳 포틀랜드로 이사할 생각이 있으시다면서 부동산에 대해 문의를 주신 분이 무려 5명이나 된다. 특히 아이들을 키울 목적이거나, 은퇴후 노년을 보내기 위해 포틀랜드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한 부부는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lonania)에서

대학 상담 칼럼 No.15 입학 원서 제출 방식: ED/EA/REA/RD

대학 입학 원서를 언제까지 내느냐에 따라,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arly Decision, Early Action, Regular Decision. 이번 칼럼은 이 세가지 원서 제출 방식의 차이점과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사용하셔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arly Decision-11/1 원서 제출 마감. 어얼리 디씨젼은 11월 1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면서, 이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으면 반드시 가겠다는 약속을 하는

대학 상담 칼럼 No.14 – FAFSA-CSS Profile EFC 공식 비교

지난 두 주 동안, FAFSA와 CSS Profile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 시스템이 어떻게 한 가정의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를 다르게 계산하는지를 예를 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EFC란, 연방 정부(FAFSA를 낼 경우) 또는 각 대학(CSS Profile을 낼 경우)이, 한 가정이 자녀들의 대학 교육을 위해 이 정도 돈을 내셔야 합니다 하고 계산해 주는 금액입니다. EFC 금액에 기반하여, 여러분 가정의 need가

한의학(韓醫學)이야기30 – 미역국

우리 한국인들은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 것이 중요한 관습이 되었다. 그래서 멀리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식에게 생일날 미역국을 먹이지 못하면 부모의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리고 산후에 제일 먼저 먹는 음식이 미역국이다. 비단 한국의 병원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래스 의 큰 미국병원에서도 산모가 미역국을 원하면 서빙을 해주고 있다. 오늘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고 먹게 되는 미역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기로

최성욱 부동산 – 미국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란?

얼마전 네이버에 있는 미국부동산 카페를 둘러본 적이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2군데를 찾았다. 두 곳 모두 LA를 근거지로 하고 있는 카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들은 2008년 즈음에 모든 활동을 중지했다. 그래서 공지사항을 둘러봤다. 왜 그만뒀는지, 왜 더이상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곳엔 “더이상 카페를 운영하지 않겠다”는 카페지기의 글이 있었다.  더이상 카페를 운영할 여력이나 명분이 없다는 것이 글의 요지였다. 가만 생각해보니 2008년이면 미국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부동산이 대폭락의 길을 걸었던 시기이다. 그리고 LA를 비롯한 미국 전역이 금융위기 직전까지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었다. 하루가 다르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너나없이 빚을 내서 집을 샀고, 또 신용이 안 좋은 사람들도 은행에서 돈을 마구 빌려주니 너나없이 집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서브프라임사태이후 미국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집을 투자대상으로 샀던 사람들이 대거 집을 팔려고 내놓았지만 수요자가 없는 상황에서 집이 팔릴리가 만무였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은 매달 내야하는 모기지를 내지 못해 집이 은행에 차압당하기 일쑤였다. 당시 한 동네에 두집 건너 하나가 차압이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그 당시의 얼마나 시장이 안 좋았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아마도 부동산카페는 부동산 중개 에이전트가 운영한 듯 싶었다. 에이전트 입장에서는 집을 사거나 파는 고객이 많을수록 좋은 법. 그래서 카페를 통해 부동산 구입, 판매에 대한 정보나 시장동향 등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확보한 듯 싶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오고, 부동산 시장이 폭락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집 구매를 부추겼던 에이전트는 미안한 마음이 큰 듯 싶었다. 물론 투자는 각 개개인의 판단이자 결정이지만 말이다. 부동산 에이전트 입장도 이해는 간다. 그 이전 몇년간 초활황세의 시장에서 정말이지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그렇게 많으니 자연 부동산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을 벗어던지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어느 에이전트가 자기만 돈(수수료)을 벌려고 가치도 없는 집을 사라고 할까. 하지만 누구도 시장을 꺾지는 못한다.  그렇게 부동산에 투자했던 많은 사람들은 돈을 잃었고, 직장을 잃은 사람들은 집을 잃었다. 그러면서 미국부동산 시장은 팔겠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사겠다는 사람이 전혀 없어,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시장이 되어 버렸다.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니 중개 수수료를 받아야 먹고 살수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는 자연 수입이 생기지 않고, 그런 날이 계속되니 일단 먹고는 살아야겠으니 에이전트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 떠났다. 한때 50명-100명을 거느렸던 부동산 중개 회사도 싹 다 망하고, 사업을 접기도 했다.

대학 상담 칼럼 No.13 – CSS Profile

사립 대학을 지원할때에는 FAFSA외에도 CSS Profile이라는 재정 지원 원서를 하나 더 내야 합니다. 여기에 제출된 재정 정보를 기본으로 하여, institutional financial aid 즉, 대학이 각종 장학금이나 그랜트등으로 학자금 보조를 제공합니다. 이 양식은 FAFSA나 Common Application처럼 여러분 가정의 재정 정보를 넣으면 한번에 8개의 대학에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400여개가 넘는 사립 대학들이 CSS Profile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의학(韓醫學)이야기 29 – 소금

소금은 인류가 이용해 온 조미료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으며 비중이 가장 큰 것이었다. 심지어 소금은 오랫동안 화폐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소금 때문에 전쟁을 했을 정도로 아주 귀중한 물건이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여 년 전에 인도에서 무소유를 생활신조로 삼았던 수행자들이 소금의 소유를 인정해야 된다는 집단과 인정하면 안 된다는 집단으로 나뉘어서 아주 오랫동안의 논쟁 끝에 결국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