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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상담 칼럼 No.15 입학 원서 제출 방식: ED/EA/REA/RD

대학 입학 원서를 언제까지 내느냐에 따라,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arly Decision, Early Action, Regular Decision. 이번 칼럼은 이 세가지 원서 제출 방식의 차이점과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기 위해선 어떤 전략을 사용하셔야 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arly Decision-11/1 원서 제출 마감.

어얼리 디씨젼은 11월 1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면서, 이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으면 반드시 가겠다는 약속을 하는 양식입니다. 오직 한개의 대학만 어얼리 디씨젼으로 원서 제출을 할 수 있고, 파이낸셜 에이드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입학 허가를 받으면 가야 하는 구속력이 있습니다. 입학 허가 여부는 12월 중순, 겨울 방학을 하기 전에 나오고, 어드미션을 받게 되면, 원서를 제출한 다른 대학들에서 원서를 모두 빼야 합니다. 구속력이 강하기 때문에, 깊은 고려후 선택하라는 차원에서 Early Decision Agreement Form을 제출해야 하고, 재학 고등학교 카운슬러, 부모, 학생의 싸인이 필요합니다. 물론, Students admitted under Early Decision may be released from the commitment to enroll at College Name only for demonstrated financial hardship. 재정적 어려움으로 어얼리 디씨젼으로 합격한 대학을 못가겠으니 구속력을 풀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규정이 적혀 있으나, 실제로 재정적 어려움을 증명하는 과정이,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학교 카운슬러가 그를 증명한다는 진술서를 또 써서 보내야 하는 등, 수개월의 과정이 걸리는 일입니다. 또한, 어얼리 디씨젼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의 리스트를 대학들끼리 공유합니다. 어얼리 디씨젼으로 NYU에 붙었으나, 레률러 디시젼 결과와 파이낸셜 에이드 팩키지까지 보고 나니, 재정 지원금이 Northeastern University 가 더 낫다고 이 대학을 가기 위해, NYU 어얼리 디씨젼 입학을 물릴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최근에는, EDI, ED II라고 해서 12월 중순 ED I 결과가 나온 후, ED II 로, 1월 초까지 원서를 보내면서 어얼리 디씨젼으로 원서를 내게 하는 학교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Early Action-11월 1일 원서 제출 마감.

어얼리 액션은 일찍 원서를 제출하고, 결과도 12월 중순까지 나온다는 것은 어얼리 디씨젼이랑 똑같으나, 구속력이 없습니다. 어얼리 액션으로 어떤 대학에 합격을 하더라도, 레귤러 디씨젼으로 원서 넣은 학교들의 입학 결과와 파이낸셜 에이드 팩키지들을 모두 비교한 후, 5월 1일까지 등록할 학교를 하나만 골라서 통보를 하면 됩니다.

Restrictive Early Action-11월 1일 원서 제출 마감.

리스트릭티브 어얼리 액션은, Stanford, Georgetown 두 학교가 가장 대표적인데요. 다른 공립(주립)학교들에는 원서를 낼 수 있으나, 사립 학교들에는 구속력이 있는 어얼리 디씨젼이나 리스트릭티브 어일리 액션, 그리고 어얼리 액션으로  원서를 낼 수 없다는 제한을 두는 원서 제출 방식입니다. Stanford를 리스트릭티브 어얼리 액션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12월 초 입학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떨어졌거나 레귤러로 입학이 연기defer 되었을 경우, Harvard나 MIT같은 다른 사립 학교에 레귤러 디씨젼으로만(ED II 는 안됩니다) 원서를 제출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릭티브 어얼리 액션은 어얼리 디씨젼처럼 붙으면 꼭 가야 한다는 구속력은 없고, 다른 학교들의 입학 결과를 모두 본 후, 5월 1일까지 등록 여부를 통보하면 됩니다.

Regular Decision-1월 1일 또는 1월 15일 원서 제출 마감.

가장 보편적이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입학 원서 제출 방식입니다. 11월초에 원서를 제출하는 어얼리 양식에 비해, SAT나 ACT를 12월까지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름방학 부터 원서와 에세이 작성을 하며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요. 그리고, 시니어 1학기 동안 각종 클럽이나 액티비티에서 상을 받거나 리더십 포지션을 갖게 되면 이 내용을 원서와 에세이에 쓸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올해 만으로 11년째 칼리지 카운슬링 일을 하며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2년전부터 Early Decision II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번 2020년 입학 씨즌에는  합격률 10%-20%대의 대다수 사립학교들이 Early Decision I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합격률 10%미만의 학교들은 Early Decision/Action이나 Regular Decision이 합격 여부에는 별 차이 없으니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서를 제출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엘리트 사립학교들의 Early Decision합격률과 Regular Decision합격률을 비교해 보면, Early Decision/Action으로 원서를 제출했을때 합격률이 더 높아지면서 붙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arly Decision으로 원서를 제출하면서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그 학교의 Net Price Calculator를 사용하셔서 어느 정도의 재정 보조를 받는지 꼭 확인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소득이 높아 어차피 전액을 모두 내야 하는 가정이라 하더라도, 저는 제 클라이어트들에게 Early Decision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3월말쯤 되어 모든 학교들에서 어드미션 결과를 받은 후, 특히, 학교별로 차이가 나는 파이낸셜 에이드 팩키지를 보고 나면, 부모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마음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합격 통보를 다 받은 후, 4월달에 최종 결정을 위하여, 2-3개 정도의 대학들을 방문하는데, 각 대학들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들입니다. 이 시기 학교 방문 후, 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이 또 바뀝니다.

이은화, M.Ed

541-241-2018

Lee College Counseling

leecollegecounseling@gmail.com

Member: HECA, NACAC

OregonK.com 이은화 대학 상담. No.15 October 11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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