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인근에서 실종된 14세 소년 수색 중단

미 해안 경비대는 워싱턴주 남부 해안을 따라 롱비치 해안에서 실종된 소년에 대한 수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세로만 알려진 소년은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바닷물에 쓸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의 친구는 월요일 오후에 실종되었다고 보고했다. 구조대는 오후 2시 30 분경에 현장에 도착. 헬리콥터와 보트로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수색대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서 약 52 평방 마일의 지역을 수색했으나

6월 18일, 헤이어드 필드에서 올림픽 트랙 및 필드 선발전 개최

트랙 타운 USA (TrackTown USA)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에서 27일까지 유진에 있는 오레곤 대학의 헤이어드 필드에서 올림픽 트랙 및 필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오레곤의 안전 지침 완화로 인해서 백신 접종을 받은 관중과 미접종 관중의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선발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트랙 타운 USA CEO 마이클 렐리는 “관중들이 선발전을 관람할 수 있게

디트로이트 호수 인근 캠프장 16개월 만에 재개장

오레곤 세일럼에서 남동쪽으로 46마일 떨어진 노스 산타 암 강의 디트로이트 댐에 있는 호수 인근 캠프장이 일년 반만에 방문객을 허용했다. 디트로이트 호수는 1953년 댐이 완성된 후에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가족과 캠핑을 왔다고 밝힌 릴리안 롱웰은 “엄마의 50세 생일을 축하하고 온 가족이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캔비 시에서 온 가족들은 “이 지역에 처음 방문한

오레곤 사우스 센트럴 지역 산불로 건물 두채 전소

산불로 인해서 사우스 센트럴에 있는 건물 두 채가 전소됐다.   지역 뉴스 헤롤드지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발생한 포니 화재가 월요일에 화재 진압이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건물 두채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월요일 클라마스 폭포 북동쪽 비티 지역 인근까지 번졌으며 1400 에이커에 약 10%가 진화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화재는 지난 일요일 2시 30분경 신고되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인근 지역민들은 일요일 밤 대피명령을 받았으며 일요일 다시 되돌아올 수 있었다.   클라마스 카운티 보안국은 “산불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시 대피 명령이 내려질 수 있으므로 긴급

[주시애틀총영사관] 증오범죄 피해 예방요령

증오범죄 대응 가해자의 폭언ㆍ폭행 등에 대해서는 방어를 하되, 상대감정을 자극하지 않도록 과잉 대응은 자제한다. 주변에 큰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한다. 필요시 ‘불이야’ 등 화재 발생을 알리는 현지어를 적극이용, 최대한 주변의 관심을 끌어 도움을 받는다. (예를들어 ‘안경 낀 남자 분’ㆍ‘검은 모자 쓰신 분’ 등 대상자를 특정하고,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등 구체적으로 요청하며 사건 현장에서 다른 피해자나 목격자를 최대한

오레곤, 이번주 때 이른 ‘폭염’

최근 몇 년 새 오레곤 지역도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월요일 87도에 이어 화요일은 93도까지 올라가는 등 때 이른 폭염이 예보된다. 메모리얼 연휴부터 시작되는 고온 형상은 월라 메트 계곡은 약 80도 정도, 컬럼비아 분지는 약 9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은 고기압의 기류가 강해지면서 더욱 기온이 상승해서 일부 지역은 때 이른 폭염이 나타나며

포틀랜드 산악 구조대, “후드산 등반 주의해야”…. 등산객 또 실족사

지난 주말 신원 미상의 63세 남성이 후드산 올드 슈트 근처에서 500피트 아래로 떨어져 실족사했다. 당시 남성은 아들과 함께 하산하던 중이었다. 클락 카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CCSO)는 “63세의 한 남성이 추락사했다.”라고 밝혔다. 사건 직후 아들은 산악 구조팀에 연락을 취했으며 팀은 팀버라인 로지를 통해 포틀랜드 산악 구조대, 후드 리버 구조대, 아메리칸 의료 대응팀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쳐 오전

오레곤, 산불 지역 회복을 위한 ‘재생 여행 투어(Regenerative travel tour)’

2020년 오레곤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로 백만 에이커 이상이 불에 탔다.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했으며 지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산불 지역에 도움을 주고 여행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레곤 산불 지역을 탐사하는 ‘재생 여행 투어’가 한 여행업체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오레곤 퍼스트 네이처 투어를 운영하는 키론 와일드는 “오레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도미노 효과를 가져왔다.”며 “관광산업은 코로나와 산불의 이중고를

“노년층 괴롭히는 어지럼증”

[휴람 의료정보]“노년층 괴롭히는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그 중에서도 노년층에게서 흔히 발병한다. 65세 이상의 40%와 75세 이상의 50%가 어지럼증을 호소할 정도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노년층은 이를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이 없는 어지럼증은 없다.. 어지럼증은 크게 뇌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과 전정기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전미 자동차 서비스 협회(AAA), 메모리얼 데이 연휴 교통량 작년보다 크게 증가 예상

AAA(트리플 A)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작년보다 60% 정도 교통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교통 전문가는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연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오랜만에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이나 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했다. 오레곤 유진과 캐스케이드 지역 여행 정보 협회 트레블 레인 카운티 (Travel Lane County) 앤디 보보라

포틀랜드 교육구, 올가을 온라인 수업 선택 옵션으로 제공 예정

오레곤 최대 공립 학군인 포틀랜드 교육구가 올 가을 학기에도 대면 수업 및 온라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달루페 게레로 포틀랜드 공립학교 교육감은 “현실적인 이유로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올가을에도 온라인 수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실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스콧 베일리 이사회 부회장은 “올 가을에도 온라인 수업을 원하는 가족과 학생을 위해 수업에

5월 27일, 모다 센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덴버 너게츠와 대격돌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경기 3차전이 포틀랜드 모다 센터(1 N Center Ct St, Portland, OR 97227)에서 5월 27일 밤 8시 30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Trail Blazers)가 덴버 너게츠(Nuggets)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플레이오프 1 차전에서 123대 109로 너게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 줬으나 24일 덴버 홈구장 볼 아레나에서 개최된 2차전에서는 109대 128로 패배했다. 플레이오프는 7전 4선

6월 29일, 밴쿠버 타워몰에 있는 대규모 백신 접종소 문 닫는다.

클라크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밴쿠버 타워몰 대규모 백신 접종사가 오는 6월29일 폐쇄된다고 밝혔다. 이 접종소에서 6월 8일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차 접종까지 받을 수 있으나 이후에 1차 접종을 받았다면 2차 접종은 세이프웨이, 앨버슨 약국 혹은 다른 접종소에서 받아야 한다. 최근 타워몰에 있는 접종소는 일주일에 금, 토, 월 및 화요일만 운영되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반까지

코넬리우스 전 시장 랄프 브라운씨 실종에 시민들 도움 요청

랄프 브라운 코넬리우스 전 시장의 가족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5월16일 이후로 실종 되었으며 그는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제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76세의 브라운씨는 현재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집으로 오는 길을 찾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코넬리우스의 남쪽 지역 12번가에 있는 그의 집을 5월16일 오후경 떠났다. 그는 현재 2014년 닛산 센트라 파란색 차량(오레곤 자동차

오레곤 여성, 하와이의 코로나 검역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

하와이 마우이 경찰에 따르면 오레곤의 한 여성이 지난주 하와이에 도착한 후 코로나 검역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켈시 뉴커머(36)는 탑승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않았으며 열흘간의 자가격리 이행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나 피코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그녀는 혼자 하와이에 도착했으며 하와이 와일루쿠의 경찰서로 연행되었다”고 밝히며 “최종적으로 마우이를 떠나 오레곤 주로 돌아가기로

오레곤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

오레곤은 맨처음 ‘오레곤 컨트리’라고 불리는 영국 땅이었다. 산이 많고 태평양 연안 근처에 해안 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내륙에는 대지 고원이 펼쳐져 있다. 이런 반면 오레곤 주의 서부는 전형적인 서안 해양성 기후를 보인다. 오레곤은 특별히 발달한 산업이나 특징적인 지역이라는 인식보다는 캘리포니아 주 북쪽 그리고 워싱턴주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라는 인상을 주는 지역이다. 그러나 오레곤을 자세히 알아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