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라미 현씨, 오레곤 한국전쟁기념공원 찾다!

한국전 참전용사를 사진과 영상 기록으로 남겨주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의 총괄 감독/ 영상 디렉터 헤디 와 사진가 라미 현(본명:현효제)이 다섯번째로 포틀랜드를 방문했다.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의 설립자이기도 한 헤디와 라미는 전 세계를 돌면서 참전용사들을 찾아 그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 기록으로 남기는 특이한 작품활동을 6년 째 하고 있으며 라미 사진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 프린트하여 액자로 전달한

오레곤, 2023년 올해의 교사상 발표

오레곤 주 교육국이 지난주 오레곤의 2023년 올해의 교사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교사상 수상자는 우드번 지역의 교사 로사 플로드가 영광의 올해의 교사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난 22년 동안 교사로 헌신했으며 지난 6년간은 우든 번의 넬리 뮤리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해오고 있다. 동료들은 그녀를 교실 안팎에서 강력한 옹호자, 놀라운 경청자, 공감하는 동료로

오레곤, 주지사 후보자 3인 방송 토론회 개최

10월 4일 오후 6시부터 지역방송 KATU 스튜디오에서는 11월 8일 실시되는 오레곤 주지사 선거 후보자들간의 열틴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주지사 선거는 주 역사상 처음으로 세 명의 여성이 주지사직을 두고 격돌을 벌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총기, 범죄, 낙태, 노숙자, 교육 등 주정부가 직면한 가장 뜨거운 문제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주지사 선거의 세 후보자들은 민주당 티나 코텍(Tina Kotek), 공화당

오레곤, 연방으로부터 2022년-2027년까지 메디케이드 면제제도 승인받아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에 따르면 오레곤 주는 연방으로부터 2022년에서 2027년까지 메디케이드 면제제도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주는 연방으로부터 약 11억 달러의 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디케이드 면제제도란 주정부가 일반 지침을 변경하고자 할 때 메디케이드 면제를 연방에 신청하는 것으로, 연방 정부는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받는 혜택, 메디케이드 회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들에 대한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오레곤 벧엘장로교회 의료사역에 안과 추가

저소득층과 무보험자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의료사역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레곤 벧엘장로교회(담임 이돈하 목사)가 교인들로 구성된 의료진을 통해 다민족과 한인사회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오레곤 벧엘교회는 OHSU 망막전문의인 박동욱 집사를 중심으로 지역 한인검안사들과 함께 10월 1일 벧엘교회에서 포틀랜드와 밴쿠버 한인들을 위한 안과사역을 시작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시력검사, 안압체크, 녹내장 및 망막검사, 상담 등이 이루어지고 적어도

사기성 청정 연료 판매한 전기 충전 회사에 270만 달러 벌금 부과

오레곤 환경품질부가 청정 연료 프로그램(Clean Fuel Programs)을 통해 사기 크레딧으로 거의 170만 달러의 수익을 얻은 링컨 시의 토마슨 테크니컬 서비스(Thompson Technical Services, TTS)에 대해 27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6월 10일 TTS는 오레곤 연료 보고 시스템에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작동하지 않는 충전소 3곳에서 1,490만 킬로와트시 전력을 공급했다고 거짓 주장으로 보고서를 작성헤사 16,089 크레딧을 받았다. 이후

주정부, 학교 안전 및 폭력 예방을 위한 330만 달러 보조금 발표

주지사는 오레곤 전역의 학교 안전 및 폭력 예방을 위해 3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보조금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및 구호 보충 세출 법(CRRSAA)을 통해 지원된 긴급 교육 구호 기금(GEER) 달러에서 지원된다. 주지사는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안전하고 포용적인 장소여야 하며, 모든 학생은 총기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자격이 있다”라고 밝히며 “모든 교사와 교직원은 자신과 보호받는 학생의 안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주 국세청, 세무 보고를 도울 자원 봉사자 모집

오레곤 국세청은 자원 봉사 소득세 지원(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VITA) 또는 노인을 위한 세금 상담(Tax Counseling for the Elderly, TCE)을 도울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지난 1월 오레곤 최초의 납세 옹호자로 지명된 코디 투루델은 “오레곤에서는 더 많은 세금 보고를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 특히 저소득 개인이나 가족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우선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국, 10월 1일부터 ‘입국자 PCR’ 검사 의무 해제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는 10월 1일 0시부터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해외유입 확진율이 지난 8월에는 1.3%, 9월에는 0.9%로 낮아졌으며, 최근 우세 종인 BA.5 변이 바이러스의 치명률도 낮아지고 있다는 통계에 따른 조치다. 다만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인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전공지] 워싱턴, 오레곤 산불 주의 안내

주시애틀총영사관이 최근 워싱턴주와 오레곤 주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산불에 대한 [안전공지]를 발표했다. 총영사관은 안전공지를 통해 “건조한 날씨, 강풍 및 낮은 습도 등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작업중으로 이로인해 워싱턴주와 오레곤주의 대기질이 최근 ‘매우 나쁨’ 상태를 보인다”라며 “외출을 삼가하고 피해 예상 지역에 계신 재외동포들께서는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 재산. 인명

오레곤한인회 차기회장 후보등록마감 10월29일까지

제49대 오레곤한인회를 이끌어갈 오레곤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방)가 9월19일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6명의 선관위원 위촉과 선거시행세칙을 발표했다. 선관위원은 부위원장에 음호영, 간사 송영욱씨를 임명하고 위원에 장규혁, 김미선 씨와 김대환 오레곤 한미노인회장, 김주원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부지회장을 위촉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레곤 한인회칙 제5조1항과 부칙 제1조에 의거하여 11월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선거를 실시하기로 하고 후보자등록

그레샴 경찰국, 불법 나무 절단범 공개 수사 나서

그레샴 경찰국이 최근까지 약 750 그루의 나무를 절단한 불법 나무 절단범을 공개적으로 수배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나무 절단범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그레샴 스프링 워터 트레일에서 불법적으로 나무를 벌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8월 들어 50 그루의 나무를 베어버려 지금까지 총 750 그루의 나무를 절단했다. 잘려나간 나무들은 높이가 70에서 80피트 둘레가 20인치 정도로, 전기톱이 아닌 일반 톱을 사용해서

포틀랜드, 신호등에 총기 소리 감별기 마이크 부착

포틀랜드 시장 테드 휠러는 포틀랜드에서 계속 급증하는 총기 사건을 줄이고 빠른 대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신호등에 총소리를 식별하는 감별기 (ShotSpotter) 마이크를 부착해 총소리를 빠르게 감지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틀랜드시 커뮤니티 안전 이사 스테파니 하워드는 “척 로벨 경찰서장을 만난 후 총소리 감별기 (ShotSpotter) 마이크를 부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샷스팟(ShotSpotter)은 일련의 소형

주지사, 월로와 카운티 우박 피해 복구를 위해 200만 달러 요청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 8월 파괴적인 우박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월로와 카운티의 복구를 위해 주 의회에 2백만 달러 지원금 승인을 신청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피터 커터니 상원 의장과 댄 레이필드 하원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월로와 지역은 심한 우박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 비상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