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농업 고용주 초과근무 세액공제 신청, 2026년 1월 시작…2월 2일 마감

오레곤주 세무국(DOR)이 ‘농업 고용주 초과근무 세액공제(Agricultural Employer Overtime Tax Credit)’ 신청 접수를 2026년 1월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일은 2026년 2월 2일이다. DOR에 따르면 오레곤에서는 2023년 1월 1일부터 농업 근로자에게 초과근무 수당 지급이 고용주의 의무가 됐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농업 근로자는 주당 48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경우 초과근무 수당을 받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초과근무 수당을

포틀랜드 주차 단속 강화, 월평균 티켓 발부 2배 증가

포틀랜드 교통국(PBOT)이 재정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차 단속을 대폭 강화하면서 주차 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800건에 그쳤던 주차 위반 티켓 발부 건수는 2025년 6월까지의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1만6,000건 이상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오레곤 북서부 전역, 산사태·토석류 위험 경보기상청 홍수주의보 발령… “급경사지·산불 피해 지역 각별한 주의”

오레곤주 북서부 전역에 걸쳐 산사태와 토석류(debris flow)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 지질·광물산업국에 따르면,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번주 오레곤 북서부 전역을 대상으로 홍수주의보(Flood Watch)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강력한 ‘대기강(atmospheric river)’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예보되면서 내려진 조치다. 당국은 특히 경사가 급한 산악 지역과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석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 구순잔치 열려

오는 12월 23일로 구순(90세) 생신을 맞는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의 구순 잔치가 11일 낮 12시, 포틀랜드 동부 지역에 위치한 FJ 뷔페 레스토랑 별실에서 열렸다. 임 의원은 한인 1세로 드물게 오레곤주 상원과 하원 5선을 지냈으며, 주지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임 전 의원이 몸담고 있는 오레곤문인협회 회원들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오레곤회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인협회

윌라멧·퍼시픽대 합병 추진… 학생 6천 명 규모 사립대 탄생 전망

오레곤주를 대표하는 사립대학인 윌라멧대학교(Willamette University)와 퍼시픽대학교(Pacific University)가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두 대학은 오레곤주 내 최대 규모의 사립대학교로 재편된다. KATU 뉴스에 따르면, 양 대학은 현재 합병 가능성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학생 수를 합산하면 약 6,000명 규모의 단일 사립대학이 된다. 합병이 최종 승인될 경우, 두 대학은 하나의 행정 체계를 공유하는 단일

멀트노마 카운티, 연방 이민 단속 대응 위해 ‘비상사태’ 선언

멀트노마 카운티가 연방 이민 단속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과 불안을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제시카 베가 페더슨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은 12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집행 활동이 카운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이민자 및 난민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베가 페더슨 의장은 성명을 통해 “멀트노마 카운티는 이민자와 난민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오레곤문인협회에 후원금 전달

50년 전인 1975년 오레곤한인회장으로 취임하여 76년까지 제 9대, 10대(1975~1976) 회장을 역임한 신윤식(88)씨가 29일(토) 낮 12시 포틀랜드 차터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혜자)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기대하고 격려하며 금일봉을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씨는 부인 신영희씨와 나란히 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난 10여년간 오레곤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한 특별한 인연으로 인하여 한때 몸담았던 “오레곤문인협회가 보다 활발히

오레곤 교통국, 재원 불확실성 속에서도 겨울 도로 유지 인력 채용 강행

오레곤주 교통국(ODOT)이 재원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겨울철 도로 유지·보수 인력 채용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통과된 교통 재원 법안(HB 3991)을 둘러싼 주민투표 추진으로 추가 예산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도로 관리와 제설 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ODOT 대변인은 “그동안 인력 공백이 심각해 올겨울 도로 서비스 수준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경고해 왔다”며 “법안

포틀랜드 인근 포레스트 그로브서 전동 스쿠터 탑승 여성 교통사고로 사망

포틀랜드 인근 오레곤주 포레스트 그로브(Forest Grove)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던 여성이 차량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레스트 그로브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4시 59분경 발생했으며, 전동 스쿠터를 이용해 도로를 이동하던 여성이 주행 중이던 차량과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오레곤한인회, 정기총회 및 후원자초청 사은행사 열어

오레곤한인회(KSO 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는 6일 낮 12시30분 한인회관에서 제59차 정기총회와 곁들여 기부자, 봉사자, 후원자들을 위한 연말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김성윤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가진 총회에서는 최근에 제작한 한인회 영문 홍보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해 김성윤 재무의 재정보고와 프란체스카 김 회장의 환영 인사 및 2025년에 실행한 사업보고를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수고한 회장단, 집행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오레곤 보건당국, 독감 증가세에 예방접종 강력 권고…연말연시 앞두고 주의 당부

오레곤주 보건당국(OHA)이 독감 확산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강력히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실내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오레곤 보건국 공중보건국 전염병 및 예방접종 담당 의료국장 하워드 치우 박사는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로 봄까지 이어지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독감 활동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늦지 않다”고

트럼프 행정부 이민 정책 강화에 오레곤 아프간 커뮤니티 불안 확산

추수감사절 전야 미군 총기 사건 이후 19개국 이민 신청 전면 중단 포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프간계 비영리단체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이민 정책 강화로 지역 아프간 커뮤니티의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6일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미군 주방위군 총격 사건 이후, 19개 국가 출신에 대한 신규 이민 신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이든

오레곤주립대 한영주 교수, 주시애틀총영사관 방문

오레곤 주립대학교(OSU)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한영주 교수가 최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구광일 영사를 만나 한국어 교육과 한미 교육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교수는 열정적이고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성과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마이너 전공이 새롭게 개설된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이러한 성과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틀랜드 ‘피콕 레인’ 올해도 반짝이는 불빛… 93년째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전통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명소인 ‘피콕 레인(Peacock Lane)’이 올해도 화려한 불빛을 밝히며 돌아왔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알렸다. 피콕 레인은 매년 12월이 되면 주택가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다. 주민들이 직접 집과 정원을 장식하는 이 전통은 올해로 9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점등 기간은

포틀랜드 국제공항, 연말까지 메인 터미널 쇼핑 고객에 ‘2시간 무료 주차’ 제공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이 연말까지 항공권 없이도 공항 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터미널 방문객에게 두 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항 측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작은 연말 선물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주차를 이용하려면 공항 내 지정 매장에서 20달러 이상 구매 후, 직원에게서 주차 바우처를 받아야

오레곤 소규모 학군 ‘초임 교사’ 비율 높아…일부 지역은 교사 절반이 경력 3년 이하

오레곤주 교육청(ODE)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레곤 교사 중 약 20%가 경력 3년 이하의 ‘초임 교사’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규모 학군에서는 이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 교육 품질 격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 전체 학군 중 교사 수가 주 중간값인 51명 이하인 ‘소규모 학군’ 가운데 66%가 평균보다 높은 비율의 초임 교사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