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포틀랜드 대도시권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트라이메트(TriMet)가 예산 적자를 이유로 다음 달부터 버스 및 MAX(경전철) 노선 감축에 나선다. 기관 측은 이번 조치가 “단계적 서비스 조정의 시작”이라며, 2026년에는 훨씬 더 큰 폭의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트라이메트에 따르면 1단계 서비스 축소는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일부 버스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8개 노선에서는 하루 전반에 걸쳐 운행
트라이메트, 다음 달부터 버스 운행 축소… 2026년에는 ‘대폭 감축’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