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산불 피해 이후 복구에 어려움 겪어

클락카마스 몰러 지역은 최근 산불이 진화되면서 주민들이 다시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 복구에 힘쓰고 있다.몰러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산불 후 집이 온전한 것에 안도하지만 일부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지역민 조나단 브루스 씨는 “모든 사람들이 불을 진압하려고 개인 우물을 사용했고 이후 물탱크를 채웠다.”라고밝혔다. 그는 “집 밖에서 스프링쿨러를 켜려고 했을 때 물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우물의 수위기너무

포틀랜드 경찰, 예산 부족으로 지역 지원 대응팀 폐지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대부분의 정부 기관들이 예산이 삭감당한 가운데 포틀랜드 경찰도 약 1600만달러의 예산을 줄여야 했다. 이로 인해 포틀랜드 경찰은 ‘지역 지원 대응팀’을 폐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 지원 대응 프로그램은 지역의 범죄 예방과 감소를 위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라고 밝히며“최근까지 20명을 한 팀으로 전담시켜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북동부 로렐 허스트 근교 지역의 시민 안전 관리요원인 T.J.

오레곤 스키 리조트, 새로운 코로나-19 지침 시행

올 3월 코로나 팬더믹 현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던 스키 리조트들이 스키 시즌이 다가옴에 다라 새로운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마운틴 후드 메도우 수사장 데이브 탈젠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으며 기존의안전 지침과는 다른 형태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인 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안면 커버를 착용하는 등 새로운안전

올 겨울 오레곤 포틀랜드 지역의 겨울 날씨 전망

포틀랜드 지역방송 KGW8의 기상 캐스터 매튜 카피노 씨는 올 겨울 포틀랜드 지역의 겨울 날씨전망에 대해서 언급했다. 겨울 날씨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엘니뇨와 라니냐로 엘니뇨 현상은 보통 2~7년 주기로나타나며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절정을 이룬다. 엘니뇨와 정반대 현상인 라니냐가 나타나면바닷물 온도가 떨어진다 라니냐는 태평양의 적도가 동부 및 중부 태평양 보다 시원하고 서태평양의 평균보다 따뜻함을 의미한다.

마크 저커버그, 오레곤 약물 중독 치료와 회복 관련 법안에 50만 달러 기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프리실라 찬이 공동 설립한 ‘찬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재단은 오레곤주 법안 110에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법안은 약물 중독 치료와 회복 프로그램에 관한내용이다. 찬 저커버그의 기부로 110 법안 현금 기부 총액은 현재까지 약 140만 달러이다. 이와는 반대로 이 법안에반대하는 투표자들은 1만 2800달러를 모금했고 4만 100달러를 대출금으로 확보했다. 오레곤 주정부는 “찬 주커버그 이니셔티브가

보건 당국, 라카마스 호수에서 물놀이 중단 경고

클락 카운티 보건국은 “라카마스 호수에 최근 녹조 현상이 크게 번지고 있다”라고 밝히며 “호수에서물놀이를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호수에 있는 보트 선착장, 트레일 집입 지역 등 여러 군데에서 녹조 현상이발생했다.”라고 밝히며 “수영, 카약, 카누, 수상 스키, 낚시를 포함한 호수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금지한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청록색 녹조는 수면 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윔 스프링스 살인사건 용의자 제보하면 1만 달러 보상금

오레곤 FBI는 2019년 발생한 윔 스프링스 보호 구역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나 정보를 제공하면 1만 달러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FBI에 따르면 “2019년 윔 스프링스 보호 구역 메리 17에서 50피트 떨어진 곳에서 당시31살 이던 거너 베일리가 치명상을 입은채 사체로 발견 됐다.”라고 밝혔다. FBI는 웜 스프링스 경찰과 협력하여 사건 해결을 위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살인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KAGC, 온라인 페이지 출시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KAGC)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서‘50개 주 유권자 가이드’ 온라인 페이지를 출시했다. 지난여름부터 KAGC가 준비해온 ‘50개 주 유권자 가이드’ 온라인 페이지 웹사이트 https://kagc.us에 접속해서Election Guide 메뉴를 클릭하면 미전역 50개 주 전체에 대한 유권자 투표 참여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첫 페이지에서 투표정보를 열람하고자 하는 주를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 19 확진 판정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 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F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공식 발표했다. 대통령 부부와 힉스 보좌관은 20일 대선 TV 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 유세를 하려고 이동하면서 전용기와 헬기를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좌관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함께 코로나

2020년 미 대선 1차 TV 대토론, 승자는 누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맞붙은 미 대선 1차 TV 토론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케이스 리저브 웨스턴 대학에서 29일 열렸다.이번 토론은 지금까지 미국 대선을 위한 TV 토론 중 최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TV 토론에서는△과거 정책 및 발언 △대법관 인준 △코로나 19 대응 △경제 △인종문제 △부정선거 논란 등 6가지 사항에 대해두 후보가 열띤 토론을

오레곤 해안가 박테리아 수치 높아

오레곤 보건 당국(OHA)은 지난 화요일 클라숍 카운티의 씨사이드 비치에서 해양 박테리아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자들은 “근처의 계곡이나 해변의 물 웅덩이에 고여 있는 물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은권고한다.”라고 발표했다. OHA는 성명에서 “권고 사항이 없더라고 일반적으로 폭풍우가 몰아친 후 48시간 내에 바다에서수영하는 것을 피하라”라고 밝혔다. 오레곤 해변가 모니터링 프로그램 웹사이트(https://www.oregon.gov/deq/wq/Pages/WQ-Monitoring-Beach.aspx) 나전화번호 971-673-0482 또는 877-290-6767로 전화하면

오십견

[휴람 의료정보] “오십견” 요즘 따라 어깨가 결리고 아프신가요? 오십견은 근육통과 증상이 비슷해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방치하다가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오십견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어깨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유착성 관절낭염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탑 셰프’ 오레곤에서 촬영

브라보 채널에서 방영되는 인기 리얼리티쇼 ‘탑 셰프’ 시즌 18을 오레곤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알려졌다. 감독 톰 콜리치오는 “오레곤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계곡에는 와인이, 해안에는 생선들이,넓은 목장에서는 특별한 치즈가 생산되는 곳이 오레곤이다.”라고 말했다. ‘탑 셰프’ 시즌 18은 포틀랜드 외에도 후드 리버, 프루프 루프, 컬럼비아 리버 협곡, 틸라묵 베이,튜알라틴 밸리, 윌라메트 밸리 지역에서도 촬영하게 된다. 프로듀서 도넨

오레곤, 화재 진압 지역별 상황은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주 클락카마스 화재 진압 현장을 둘러봤다. 최근 오레곤에서 발생한대규모 화재중 한 지역인 클락카마스 화재는 최근 약 37%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오레곤에서는 3인치 이상의 비가 내려서 현재 화재가 크게 번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이번 주 날씨가 화창하고 건조해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지만 지난 3일간의 비로 화재가 다른지역으로 크게 번질 것으로 예상되진 않고

오레곤, 코로나로 교육재정 지원 대폭 축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현상으로 세제가 대폭 줄어들면서 오레곤 교육 예산이 크게 축소됐다.작년 오레곤 교육부는 일명 ‘학생 성공법’이라는 법안을 위해 약 4억 7천2백만 달러 예산이책정될 예정이었으나 팬더믹 현상으로 인해 최종 1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바바라 스미스 워너 상원의원은 “지난해 학교 모임과교육자들과 함께 오레곤 교육의 미래에 관해 열심히 토론했다. 이

산불 대피 명령에 차량에 둔 귀중품 도둑맞은 90세 남성

클락카마스에 거주하는 로봇 푸리아(90세)씨는 최근 산불 대피 명령을 받고 자신의 차 트렁크에귀중품을 옮겨 두었으나 모두 도둑을 맞았다. 푸리아씨는 “나에겐 정말 소중한 물건들을 모두 잃어서 큰 실의에 빠졌다.”라고 밝히며 “죽은 내아내와의 결혼반지, 어려서 받은 금화 등 실제 가격보다 나에겐 의미 있는 소중한 물건들이다.”라고말했다. 그는 대피 명령을 받고 귀중품을 꾸려서 남동부 코지 애비뉴 해피밸리에 있는 타운센터의 시니어리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