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헤로인, 코카인, 히로뽕등 마약소지 합법화

오레곤에서는 11월 3일 선거에서 미 전역 최초로 헤로인·코카인·필로폰, 옥시코돈 등의 마약 소지를 합법화했다.
유권자들은 ‘마약 소지 합법화 법안’인 주민 관련 법안 ‘M110(Measure110)’을 60%에 가까운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소량의 마약을 소지한 이들은 경찰에 적발돼도 처벌을 받지 않으며, 다량의 마약 소지자들
역시 중범이 아닌 경범으로 처벌받게 된다. 다만 상업적인 목적으로 마약을 소지하는 경우는 여전히 중범죄로 기소
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통해 M110이 통과됨으로써 마리화나 판매세 및 소량의 마약 소지에 따른 범칙금은 마약 중독 검진 및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사용할 방침이다. 오레곤은 지난 2015년에도 대마초를 미국 최초로 합법화한 지역이다.

또한 이번 주민투표에서 21세 이상 성인에 대해 환각 버섯에서 추출한 환각제 ‘실로시빈’의 의료 목적 사용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