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북동부 지역, 그래피티 증가로 도시 미관 크게 해쳐

포틀랜드 북동부 지역의 웰더 거리를 지나다 보면 그래피티(이탈리아어로 낙서란 의미)로 뒤덮인 건물과 거리 벽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포틀랜드시의 커뮤니티 및 시민생활국(Office of Community and Civic Life 이하 OCCL)은 “도시 미관과 이웃들을 위협하는 그래피티를 제거하기 위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그래피티를 막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라고 전했다. OCCL에서 그래피티 제거

에콜라 주립공원, 폭우로 진입로 파손돼 폐쇄

에콜라 주립공원(Ecola State Park)이 공원의 유일한 진입로 손상으로 인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오레곤 공원 관리국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인해 진입로에 균열과 싱크홀이 생겼다.”고 밝혔다. 공원 관리자 벤 콕스씨는 “공원이 재개장 하려면 앞으로 몇 주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틸라묵 헤드 트레일 입구를 통해 에콜라 공원에 접근 할 수 있다.

오레곤 12월 1일, 던지니스 크랩 상업용 시즌 시작

오레곤의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 포획 시즌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수확 시즌은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그동안 던지니스 크랩의 낮은 개체수와 높은 도모산 수치로 매년 허용되지 않았다.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은 오레곤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가치 있는 수산업 분야로 오레곤 해안 지역 사회에서도 던지니스 크랩으로 매년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나 지난 7년 동안 포획이 허용되지 않아

오레곤 불법 대마초 농장들 단속에 큰 어려움 겪어

오레곤에서 면허를 받아 합법적으로 대마초를 재배하고 있는 아만다 메틀러는 자신의 대마초 농장 건너편에 있는 불법 마리화나 농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법 마리화나 농장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또 다른 농가는 다름아닌 오레곤 지역 남부에 있는 포도 농장들이다. 포도 농장을 운영하는 엘린 밀러씨는 “불법 마리화나 농장들이 합법적인 농장들보다 더 높은 임금으로 노동자들을 대거 고용하면서 수확기에

주 환경 품질 위원회, 2025년부터 중형 및 대형 무공해 차량 판매 하도록 요구

오레곤 환경 품질 위원회(DEQ)가 ‘클린 트럭 규칙’ 이라는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새로운 법안을 시행한다. DEQ 이사 리차드 위트맨은 “오레곤의 깨끗한 공기를 위한 기념비적인 결정이다.”라고 밝히며 “클린 트럭 규칙은 고속도로와 철도 인근 지역의 온실 가스 배출과 디젤 오염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레곤의 ‘클린 트럭 규칙’은 캘리포니아의 ACT(Advanced Clean Trucks)와 옴니버스

벳시 존슨 상원의원 오레곤 주지사 캠페인을 위해 180만 달러 모금

주 상원의원 벳시 존슨이 오레곤의 차기 주지사가 되기 위한 캠페인에서 현금 기부금으로 180만 달러를 모금했다. 주의회에서 2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가장 온건한 민주당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존슨 의원은 현 민주당 주지사 케이트 브라운 뒤를 이을 차기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2022년 11월 8일 개최되는 오레곤 주지사 선거에는 전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 니콜라스

포틀랜드 할러데이 마켓 오픈

포틀랜드 엑스포 센터 (2060 N Marine Dr, Portland, OR 97217)에서는 오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포틀랜드 할러데이 마켓’이 열린다. 본격적인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다가오자 지역에 있는 수백 개의 현지 공급 업체들이 모여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산타클로스와 클로스 부인이 대형 트리앞에서 순록들과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며 함께 사진 찰영도 할 수 있다.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레이놀즈 미들 스쿨, 대면 수업 2주간 일시 중단

레이놀즈 미들 스쿨이 약 2주간 대면 학습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이놀즈 교육구의 한 관계자는 “대면 학습에 대한 안전 프로토콜과 준비가 좀 더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레이놀즈 미들 스쿨 학생들은 앞으로 약 2주 동안 대면 학습을 중단하게 되는데 원격 수업은 11월 22일부터 시작한다. 레이놀즈 학군의 홍보 부국장인 스티브 파딜라는 “학내에서 싸움이 있었고, 안전 문제도

주지사, 10대에 수감된 74명의 수감자들 조기 석방

십대 때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십 명의 사람들이 주지사의 명령에 따라 조기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1994년에 통과된 오레곤 법안 11은 살인 및 강간을 포함한 폭력 및 성 관련 범죄에 대한 의무적 최소 형량을 설정했으며 이에따라 범죄로 기소된 15세 이상의 어린이는 자동으로 성인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상원 법안 1008이 통과 되면서 15세-17세의

스티븐슨 중학교, 학교에 총기 소지하고 온 학생 경찰에 체포

스티븐슨 중학교에서 학교에 총을 소지하고 온 한 학생이 세일럼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세일럼 경찰은 15일 오전 10시 40분경 한 학생이 배낭에 권총을 숨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학교 교직원은 “칼을 소지하고 있던 다른 학생도 발견되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를 가지고 온 학생을 체포하여 매리언 카운티 청소년 구금 시설로 이송했다. 해당 학생은 협박 혐의 2건, 불법 총기 소지

Oregon Young Employee Safety Coalition 미디어 콘테스트

제출 마감일 :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 오레곤 전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 근로자의 안전에 관한 비디오 및 그래픽 디자인을 제작하는 미디어 콘테스트가 실시된다. 이 대회는 젊은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개인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며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디오 및 그래픽 디자인을 제작하면 되는데 비디오는 약 30초에서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Oregon Emergency Rental Assistance Program), 오는 12월 1일 신청 접수 중단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가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 (Oregon Emergency Rental Assistance Program 이하 OERAP)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 정부에서는 최근 퇴거 위기에 몰린 가구들이 크게 증가하며 OERAP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가 늘어 예산이 거의 소진되자 오는 12월1일자로 지원 신청을 마감한다. 주지사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2020년 3월부터 오레곤에서는 역사적으로 많은 양의 임대

오레곤, 지역별 일자리 격차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

경제 전문가들은 오레곤의 벤드 지역이 향후 10년간 오레곤에서 가장 빠르게 일자리가 증가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레곤 주 고용부는 “2030년까지 주에서 3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7%의 성장률로 비교적 빠른 성장 속도이지만 지난 10년 동안 오레곤 일자리 증가율 21% 보다는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오레곤에서 포틀랜드를 제외한 곳에서는 벤드 지역의 일자리 성장률이 약

주 소비자 및 비지니스 서비스국 사이버 보안 문제 개선해야

주 국무장관 쉐미아 패건은 주 소비자 및 비지니스 서비스국(Oregon Department of Consumer and Business Services 이하 DCBS)에 대한 사이버 보안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패건 국무장관은 “주의 정보 보안은 모든 기관에서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관은 “DCBS가 몇 가지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 보호 장치를 완전히 구현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2016년과 2018년에도 보안 감사에서 몇가지 지적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