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여름 예보

오레곤 포틀랜드의 여름은 평균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하지만 최근 기후 이상으로 인해 매년 여름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북아메리카 서부 중심부에 자리 잡았던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서 역사적인 폭염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오레곤에서도 최소 63명이 사망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포틀랜드의 기온은 이번 주말부터는 약간 흐린 날씨를 보이고 다음주에는 흐리거나 비가 내리

포틀랜드 올해 1월-4월, 483건의 총격 사건 발생

포틀랜드 경찰국(PPB)에 따르면 포틀랜드 지역에서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48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359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24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4월에는 90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4월에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 수는 3월에 발생한 147건 보다는 크게 줄어으나, 지난 3월은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총기 사건이 역대급으로 많았던

윌라멧 강 여름 축제 ‘Big Float’,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

포틀랜드의 윌라멧 강에서 열리는 연례 여름 축제인 빅 플로트(Big Float)가 올해 7월 열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휴먼 액세스 프로젝트 (Human Access Project, 이하 HAP)의 윌리 레벤손은 “포틀랜드와 윌라멧 강의 관계를 바꾸는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이벤트를 종료한다.”라며 “지난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Big Float’ 마지막 행사는 오는 7월 10일 탐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2022년 제3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Korean American Health Professionals Alliance, 이하 KAHPA)는 지난 5월 1일 2022년 장학생 1명을 선발하여 5월 14일, 오후 3시, 내추럴 힐링 센터(Natural Healing Center)에서 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오레곤 주립 대학 (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생화학 (Biochemistry)을 전공하며 의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3학년 박 캐터린 학생이다. 김연규 회장과 이사진은 “올해도

오레곤, 세입자 보호 철회후 퇴거율 상승

오레곤 주 정부의 긴급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최근 퇴거율이 급상승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레곤 법률 센터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월에는 806건, 2월 889건, 3월에는 1,122건, 4월에는 1,188건의 퇴거 신청건 수가 보고됐다. 센터의 퇴거 방어 프로젝트(Eviction Defense Project)의 관리 변호사 베키 스트라우스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에 퇴거율이 계속 상승 할 것”이라고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초청, 동포 단체장 간담회

오레곤한인회가 주최한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초청, 동포 단체장 간담회’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동포사회 현안과 신 정부 외교정책에 관해 기탄 없는 대화를 나눈 이날 간담회는 서은지 총영사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답변을 통해 동포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 김미선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포 간담회에는 오레곤주 한국 명예영사 그렉 콜드웰 영사와 수잔 콕스 영사를 포함해

6월 4일, 오레곤 주립 공원 설립 100주년 기념일

오는 6월 4일은 오레곤 주립 공원 설립 100주년이 되는 기념일로, 이날 오레곤의 사라 헬믹 주립 휴양지에서는 주립 공원 100 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0주년 헌정, 클래식 자동차 쇼, 경품 추첨등의 행사가 개최되며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생일 케이크와 간단한 음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레곤의 주립 공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21회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대회 참가 추천

한국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인여성의 연대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2001년부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21회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명 :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일시/장소 : 2022.8.24.(수) ~ 8.26.(금) /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8.23.(화) 사전행사 실시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 주 제 : 디지털 전환 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 참가 대상 : 국내외 한인여성리더,

주지사, 오레곤 화재 시즌에 대비 할 것을 촉구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오레곤 전역의 산불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오레곤주 산림청 소방국장, 주 소방국장, 부사령관, 주 비상 관리 국장, 주 환경 품질부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테 오레곤 화재 시즌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지사는 “최근까지의 여러 가지 지표를 발표 보면 올해도 오레곤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주 상원 법안 762의 투자로 통해 계절별 소방관 인원

브라운 주지사, 오레곤 일부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행정 명령 22-08을 통해 베이커, 더글러스, 월로와 및 훨러 카운티에 가뭄을 선언하고 주 기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을 조정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도록 지시했다. 주지사는 “베이커, 더글러스, 월로와 및 훨러 카운티 지역의 농장, 목장, 커뮤니티가 가뭄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주정부는 카운티 전역의 물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구호 및 지원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오레곤에서

오레곤, 윌라멧 벨리 남부 지역에서 조류독감 발생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레곤에서는 지난 5월초 린 카운티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월라멧 벨리 남부 지역에서도 조류독감이 확인 됐다. 오레곤에서 조류독감이 처음 발견된 린 카운티에서는 한 가정에서 키우는 가금류 무리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 조류독감은 오리, 거위, 백조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닭과 칠면조 사이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미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위험도는 낮지만

워싱턴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생

워싱턴주 킹 카운티 보건국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사례가 카운티 내에서도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 남성은 지난 한 달 동안 해외여행을 했으며, 현재는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5월 23일 워싱턴주 보건국 연구실은 이 남성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이 남성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확진 판정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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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전국 실종 아동의 날

Bring Them All Home: Oregon’s Missing Children 1983년 5월 25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이 날을 ‘전국 실종 아동의 날’로 선포했다. 1979년 5월 25일은 뉴욕에서 유괴된 에탄 파츠(Etan Patz, 당시 6세)의 실종 사건이 발생 한 날로 스쿨버스를 타기 위해 혼자서 약 두 블록의 거리를 걸어가던 중 대낮에 실종되었다. 그러나 파츠는 지금까지도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로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