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이하‘동포청’)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방통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디플정’)와 함께「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해외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그간 이를 해소해 달라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동포청은 개청(2023.6.5.)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국민드림 프로젝트

3월 27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시작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오는 3월27일(수)부터 4월1일(월)까지 6일간 주시애틀총영사관(115 W Mercer St, Seattle, WA 98119)에서 실시된다. 시애틀총영사관 외에 포틀랜드 오레곤 한인회관(7650 SW 81st Ave, Portland, OR 97223)에도 추가 투표소가 설치되며, 추가투표소는 3월29일(금)부터 3월31일(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재외투표는 사전에 유권자등록을 마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인은 여권‧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꼭 가지고 투표소에 가야 하며, 영주권자 등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동포청 협력 센터,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모집

재외동포청 협력 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발일정(한국시간 기준)◦ 지원자 신청서 접수: 2024.03.13.(수)~04.12.(금)※ 지원자는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출력하여 서명한 신청서 및 기타서류와 함께 관할 공관에 제출※ 공관의 지원신청서류 접수 마감일을 04.12.(금)으로

‘천만 돌파’ 기대, 한국 영화 <파묘> 3월 22일 개봉

2024년 개봉한 화제작 한국영화 <파묘 Exhuma>가 3월 15일 LA에서의 개봉을 시작으로 3월 22일 시애틀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봉한다. <파묘>는 한국에서 개봉한 지 16일 만에 ‘천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는 최고 화제작으로 장재현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이다. 한국의 최고 연기파 배우 최민식, 젊은 여배우 중 주목을 받고 있는 김고은,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난 유해진 그리고 신진 남자배우들

주립공원, 올시즌 관리인 및 보조원 약 250명 모집

오레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OPRD)이 주 전역의 주립공원에서 약 4~9개월간 근무할 250명의 계절별 공원 관리인과 보조원을 모집한다. 성수기는 4월부터 9월까지지만, 일부 직책은 이르면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일을 하게 된다. 계절별 공원 관리인은 방문객이 세계적 수준의 주립공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 작업, 조경 유지 관리, 방문객 교육 및 방문객 서비스를 담당한다. 급여는 16세 이상의 학생 근로자는 경험에

한인 홈리스, 배고픔과 추위에 떨어… 한인사회 돕기 나섰다

포틀랜드에서 한인이 홈리스로 전락해 두 달째 남의 집 앞에서 텐트 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레곤한인회가 돕기에 나서면서 한인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오레곤한인회는 지난주 포틀랜드 트라이맥스(TRI MAX)에 근무하고 있는 미국인 잭씨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우리 집 앞에 한인 홈리스가 굶주림과 추위로 고생하고 있으니 한인회가 구제해 달라”는 제보였다. 한인회는 한인 홈리스가 텐트생활을 하고 있는 전화를

포틀랜드와 멀티노마 카운티, 2026년까지 현재 수준의 절반으로 홈리스 인구 줄이겠다

포틀랜드와 멀트노마 카운티가 홈리스 문제에 대해 지역적인 방안 대책을 발표했다.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과 멀트노마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역의 홈리스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제시하고, 수백 개의 새로운 보호시설 침대를 추가로 마련하고,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고, 정신 건강 및 약물 중독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수집을 개선하며 이 작업을

오레곤 한인회 문화 센터, 스마트폰 특강

오레곤한인회 산하 오레곤 문화센터에서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배워서 실생활에 활용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스마트폰 특강’을 실시한다. 문화센터 측은 “새 봄을 맞아 오레곤 문화센터에서는 폭발적인 교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스마트폰 특강을 개설한다”라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오레곤 한인회(503-977-2617)로 연락하면 된다.

오레곤 캄와청 박물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봄 방학 투어

오레곤 주립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위치하는 캄와청(Kam Wah Chung) 박물관이 봄방학 주간인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 박물관은 중국 이민자인 렁 헤이와 온의 집과 사업체를 보존한 국립 역사 랜드마크로 지난 60년 이상 동안 오레곤 중국인 공동체를 위한 사회, 의료, 종교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장소이다. 킴와청 박물관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가이드 투어를 위해 개장되며, 무료로 진행되는 45분

포틀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비버튼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지원 과정 면제

포틀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Portland Community College 이하 PCC)가 비버튼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내년부터 지원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로써 비버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2024년-2025학년도부터는 진학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할 필요 없이 바로 PCC에 입학할 수 있다. 앤드튜 컬 비버튼 고등학교 교장은 “우리는 학생들이 더 다양한 선택권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기 음악축제, 프로젝트 팹스트(Project Pabst) 올여름 7년 만에 귀환

포틀랜드의 여름 음악축제인 프로젝트 팹스트(Project Pabst)가 올해 여름 7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프로젝트 팹스트 협회 측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틀랜드 워터프런트 공원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팹스트는 포틀랜드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워터프런트 블루스 페스티벌(Waterfront Blues Festival) 및 크래프트 맥주 페스티벌(Craft Beer Festival)과 함께 여름 내내 해안가와 시내 거리를 활기차게 유지하는

뉴시즌스 마켓 밀워키 지점, 3월 27일 그랜드 오프닝

포틀랜드에 본사가 위치한 뉴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의 밀워키 지점(10830 SE Oak St, Milwaukie, OR 97222)이 3월 27일 오전 10시에 그랜드 오프닝을 한다. 뉴시즌스 마켓의 최고 경영 책임자인 낸시 레볼드는 “뉴시즌스 마켓이 밀워키 커뮤니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밀워키 지역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함께 지역과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워키 매장은 각종 상점이 즐비한 상점가 밀워키

오레곤 금융규제국(DFR), 무면허 투자 고문 활동과 증권 사기에 16만 달러 벌금 부과

오레곤 금융규제국(DFR)이 무면허로 투자 고문 활동을 하고 증권 사기를 저지른 라우라 션과 그녀의 회사인 플랜나우(PlanNow, LLC)에게 벌금과 활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라우라는 2017년 한 시니어 고객의 돈 12만 4천 달러를 불법 사용해서 DFR로부터 보험 및 투자 관련 면허 정지를 받았다. 당시 DFR이 발부한 명령서에 따르면 오레곤에서 어떠한 증권이나 보험 면허를 가지지 못하도록 영구히 금지했으며, 오레곤

미 농무부(USDA), 2023년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카운티 지원

티나 코텍 주지사는 미 농무부(USDA)가 여러 기상 현상으로 인해 2023년 주 전역 9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작물 손실에 대한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2023년 오레곤 주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해 약 35% 정도의 작물 손실이 발생했으며, 농부들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직면했다. 이제 연방 정부로부터 농민들이 손실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이 결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원은 작년 7월

제 49대 오레곤한인회 제 1차 정기이사회 개최

오레곤한인회 2024년 제1차 정기이사회가 3월 1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헌수 회장과 음호영 이사장이 2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해 마지막 4년째 임기를 시작한 오레곤한인회는 동포들에게 “기쁨 주고 사랑받는 한인회”이라는 슬로건 아래 폭넓고 다양한 사업 활동으로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박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첫 정기이사회는 음호영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전 회의록 낭독과 신임 임원 및

오레곤한인회 주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는 지난 3월 1일 정오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제105주년 3ㆍ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현식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오레곤ㆍ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김일환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3ㆍ1운동 후 105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북핵 위협으로부터 엄혹한 안보환경 속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