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저스 잔류 위해 오레곤주 3억 6,500만 달러 투입 추진

오레곤주가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장기 잔류를 위해 3억 6,500만 달러 규모의 공공자금 투입을 추진한다. 주 상원 규칙위원회는 27일 모다 센터 개보수를 위한 재정 구조를 담은 상원법안(SB 1501)을 4대 1로 통과시켰다. 법안이 최종 승인되면 주정부는 향후 채권을 발행해 리노베이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구단이 제시한 전체 공사비는 약 6억 달러다. 재원은 블레이저스와 로즈쿼터 내 기업들이 납부한

오레곤주 냉동 블루베리 5만5천 파운드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최고 등급’ 경고

오레곤주에서 생산된 냉동 블루베리 5만5천 파운드 이상이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세일럼 소재 과일 생산업체 윌라멧 밸리 프루트 컴퍼니(Willamette Valley Fruit Company)를 소유한 오레곤 포테이토 컴퍼니(Oregon Potato Company)는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냉동 블루베리 총 55,689파운드를 리콜했다. FDA는 25일 해당 리콜을 가장 높은 수준인 ‘클래스 I(Class

포틀랜드 다운타운 CVS 약국 폐점 결정… 잇따른 매장 철수 속 ‘상점 절도 문제’ 다시 부각

포틀랜드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CVS 약국 매장이 오는 3월 5일 문을 닫는다. 개점 약 5년 만의 폐점으로, 침체된 도심 경제와 함께 반복되는 절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CVS는 파이오니어 스퀘어 맞은편, 사우스웨스트 브로드웨이와 모리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회사 측은 “지역 시장 환경 변화, 인구 이동, 매장 밀도 조정, 지역 접근성 유지” 등을 폐점

오레곤주, 연방 세금감면 일부 차단… 2,910만 달러 세수 지키기 ‘세금 코드 분리’ 논란 확산

오레곤주 의회가 연방정부의 새로운 세금 감면 정책 일부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세금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충돌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정부는 약 2억9,100만 달러 규모의 세수 감소를 막을 수 있게 됐지만, 공화당은 주민투표 추진을 경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레곤주 하원은 26일 당파별 표결 끝에 상원 법안 SB1507을 찬성 34표, 반대 21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상원에서도 17대 13으로

오레곤주, 자궁경부암 정밀검사까지 ‘무료’ 의무화 법안 통과

오레곤주 의회가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 비용까지 보험사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제 티나 코텍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최종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통과된 상원법안 1527(SB 1527)은 주 규제를 받는 상업용 건강보험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검사와 정밀검사에 대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없애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지지한 아네사 하트먼 하원의원은 지난해

포틀랜드 공립학교, 1천만 달러 이상 재정 적자… 무급휴직 또는 감원 검토

오레곤주 최대 규모 학군인 포틀랜드 공립학군(Portland Public Schools)이 최소 1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 부족을 메우기 위해 교직원 무급휴직 또는 학기 중 감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학군 재정 담당자들은 최근 회계 점검 과정에서 중간 재정 적자를 확인했으며, 이미 1천200만 달러 이상을 삭감했음에도 여전히 최소 1천만 달러의 재정 공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학군 행정당국은 두 개의 주요

포틀랜드 대중교통 운행 축소 시작… 트라이멧, 3월 노선 조정 이어 8월 대폭 감편 예고

포틀랜드 지역 대중교통 운영기관 트라이멧(TriMet)이 재정 압박 속에 운행 축소에 들어간다. 3월 1일부터 일부 버스 노선 운행 횟수를 줄이는 가운데, 오는 8월에는 훨씬 큰 폭의 서비스 감편이 예고돼 지역 교통 이용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라이멧은 최근 발표를 통해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노선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가을 실시된 변경에

고래 보호 규정 강화안 부결… 오레곤 어업계 “생존 문제” 강력 반발

고래 보호를 위한 강력한 규제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결국 ‘부결’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오레곤주 어류·야생동물위원회(OFWC)는 던지니스 크랩 어업 규정을 대폭 강화하려던 청원을 표결 끝에 6대 1로 기각했다. 고래 얽힘 사고 증가를 우려한 환경단체와 생존 위기를 호소하는 어업계의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한 결과다. 이번 청원은 생물다양성센터, 오세아나 천연자원보호협의회, 미국고래협회 등 환경단체들이 공동 제출했다. 이들은 고래 이동과 먹이 활동이

나이키 공동창업자 필 나이트 부부, 프로비던스 심장센터에 7,500만 달러 추가 기부

세계적인 스포츠 의료 제품 기업인 나이키 공동창업자인 필 나이트와 그의 아내 페니 나이트가 오레곤주 프로비던스 심장 치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7,5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프로비던스는 이번 기부금이 오레곤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 중 하나로, 심장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심장 치료 혁신 분야를 개척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프로비던스 심장센터와 프로비던스 세인트

포틀랜드 식품업체, 트레이더조 치킨볶음밥 340만 파운드 리콜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 미 전역 판매 제품 회수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식품업체 아지노모토 푸즈 노스 아메리카 인코퍼레이티드 (Ajinomoto Foods North America Inc.)가 유리 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에서 판매된 냉동 치킨 볶음밥 제품 약 340만 파운드를 리콜했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트레이더 조스의 치킨볶음밥(Trader Joe’s Chicken Fried Rice)으로 볶음밥·채소·닭고기·계란이 포함된 20온스(약 567g) 플라스틱 포장 제품이다. 문제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포틀랜드 경제 ‘경고등’… 일자리 감소·주택 침체·인구 둔화 겹치며 성장 멈췄다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 경제가 전국 평균 성장 흐름과 달리 후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자리 감소와 주택 건설 위축, 인구 증가세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경제 구조 전반에 변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포틀랜드 메트로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6 경제 현황(State of the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포틀랜드 지역은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정책, 법정 공방으로…오레곤 논쟁 격화

오레곤의 새로운 재활용 수수료 제도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법원이 일부 시행에 제동을 건 가운데, 기업들은 제도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논란의 대상은 ‘플라스틱 오염 및 재활용 현대화 법(Plastic Pollution and Recycling Modernization Act)’으로, 연 매출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이 오레곤에서 판매하는 포장 제품에 대해 재활용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전국 도매·유통업 협회는 제도가

오레곤, 무료 세금 신고 지원 행사 개최…주 전역 6곳에서 진행

오레곤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 신고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가 주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주 세무국(ODR)과 워크소스 오레곤(WorkSource Oregon)은 주 및 연방 세금 신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대면 지원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거스텐펠드 세무국 국장은 “세금 신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고 혼란스러운 과정이 될 수 있다”며 “워크소스 오레곤과 협력해 무료 대면 지원을

오레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무료 정신건강 상담으로 지역사회 지원 확대

“오레곤의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에도 ‘우산’이 필요합니다” 오레곤 특유의 잦은 비와 흐린 날씨 속에서 마음의 무게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보건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찾아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마음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상담의

2026년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 공식 장미 ‘As You Wish’ 공개

오레곤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연례 행사인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Portland Rose Festival)’의 올해 공식 장미가 공개됐다.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 재단과 포틀랜드 너서리(Portland Nursery)는 2026년 공식 장미로 ‘As You Wish’ 품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미는 향기로운 더블 블룸(double bloom) 형태의 꽃송이가 특징으로, 따뜻한 코럴(coral) 색감과 부드러운 버터컵 톤이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최 측은 이번 품종이 아름다운

오레곤, 식용 대마 THC 함량 제한 강화 추진…개별 포장 의무화 법안 상원 표결 예정

오레곤 주 의회가 식용 대마(cannabis edibles) 제품의 THC 함량을 제한하고 개별 포장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어린이 안전 강화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 상원 조기아동·행동건강위원회는 12일 상원법안(SB 1548)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상원 본회의 표결로 넘겼다. 해당 법안은 개별 포장된 식용 대마 제품 각각의 THC 함량을 10밀리그램(mg)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리사 레이놀즈(L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