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립대 한영주 교수, 주시애틀총영사관 방문

오레곤 주립대학교(OSU)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한영주 교수가 최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구광일 영사를 만나 한국어 교육과 한미 교육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교수는 열정적이고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성과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마이너 전공이 새롭게 개설된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이러한 성과를 환영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틀랜드 ‘피콕 레인’ 올해도 반짝이는 불빛… 93년째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전통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명소인 ‘피콕 레인(Peacock Lane)’이 올해도 화려한 불빛을 밝히며 돌아왔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알렸다. 피콕 레인은 매년 12월이 되면 주택가 전체가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져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다. 주민들이 직접 집과 정원을 장식하는 이 전통은 올해로 9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점등 기간은

포틀랜드 국제공항, 연말까지 메인 터미널 쇼핑 고객에 ‘2시간 무료 주차’ 제공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이 연말까지 항공권 없이도 공항 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터미널 방문객에게 두 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항 측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작은 연말 선물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료 주차를 이용하려면 공항 내 지정 매장에서 20달러 이상 구매 후, 직원에게서 주차 바우처를 받아야

오레곤 소규모 학군 ‘초임 교사’ 비율 높아…일부 지역은 교사 절반이 경력 3년 이하

오레곤주 교육청(ODE)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레곤 교사 중 약 20%가 경력 3년 이하의 ‘초임 교사’로 확인됐다. 하지만 소규모 학군에서는 이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 교육 품질 격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 전체 학군 중 교사 수가 주 중간값인 51명 이하인 ‘소규모 학군’ 가운데 66%가 평균보다 높은 비율의 초임 교사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인

멀트노마 카운티, 마약 치료 불참 시 형사 처벌 추진… 새 제도 1월 시행

오레곤주 멀트노마 카운티가 마약 소지자에게 치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해 온 ‘치료 연계 프로그램’의 낮은 참여율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다. 카운티 지방검사 네이선 바스케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에게 형사 기소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카운티에서는 소량의 불법 마약 소지로 체포된 사람에게 구치소 수감 대신 치료 프로그램 참여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제공하고

포틀랜드주립대, 학생기숙사 신축 위해 100년 역사 건물 철거 계획…보존단체 “되돌릴 수 없는 실수” 반발

포틀랜드주립대가 미래형 학생 기숙사 건립 계획을 본격 추진하면서, 시의 역사적 건축 자산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학 이사회가 신규 학생주택 건설을 승인하면서,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몽고메리 코트와 블랙스톤 홀 등 두 동의 역사적 건물이 내년 철거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철거 예정인 블랙스톤 홀은 1931년 완공된 이집트풍 복고 양식 건물로, 세밀한 타일 작업과 통유리,

오레곤한인회(KSO), 추수감사절 맞아 사랑의 온정 베풀어

오레곤한인회(KSO  회장 프란체스카 김·이사장 김헌수)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인회는 지난 11월 22일 토요일 아침, 비영리단체 ‘쉐어링 트리’(대표 태성환)와 함께 포틀랜드 일대 노숙자들에게 겨울철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혹한기 취약 계층을 위해 음식, 의류, 담요 등 기본 생필품이 준비됐다. 봉사자들은 포틀랜드 시내 여러 지역을 돌며 100명 이상의 노숙자들에게 물품을

코텍 주지사, 탄소 오염 감축 및 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화 명령 발표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가 21일, 주 전역의 탄소 오염 감축 속도를 높이고 전력망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명령(EO) 25-29에 공식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전략적 전기화, 에너지 효율 개선, 청정 에너지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핵심으로 한다. 코텍 주지사는 “오레곤주는 기록적인 산불과 극심한 기상 피해를 겪고 있다”며 “청정 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오레곤 그로서리 연합회, ‘2025 경영인의 밤’ 성황리 개최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KAGRO 회장 김정현, 이사장 이정수)가 주최한 ‘2025년  경영인의 밤’ 연례행사가 21일 오후 6시 매년 개최되던 포틀랜드 더블트리 호텔에서 회원가족 및 밴더, 초청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레곤주립대학교 Ano’maly 댄스팀의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됐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한 해를

오레곤 던전니스 게잡이 상업 조업, 중순으로 연기…워싱턴주 해역 기준 미달

오레곤주 해양야생동물관리국(ODFW)은 올해 던전니스(Dungeness) 게 상업 조업 시즌 개장이 오는 12월 16일 이후로 연기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해역의 게가 최소 크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주된 이유다. 이번 조업 연기는 주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레곤 해역의 게들은 육질(meat fill)과 바이오톡신 기준을 모두 충족했지만, 인접한 워싱턴주 롱비치(Long Beach) 해역은 아직 육질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ODFW는

미 교통안전청(TSA), 리얼 ID·여권 없는 여행객에 18달러 신원확인 수수료 추진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리얼 ID나 여권 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려는 여행객에게 18달러의 신원 확인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TSA가 제안한 새 제도는 바이오메트릭(생체인식) 기반의 ‘현대화된 대체 신원 확인 프로그램’으로, 여권이나 리얼 ID 없이도 키오스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18달러의 비환불 수수료를 지불하면 최대 10일간 공항 보안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TSA는 이 비용이 시스템

백악관, 의회 승인 없이 2천달러 환급금 지급 가능할까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도 회의론…대법원 판단이 최대 변수로 떠올라 워싱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수입을 활용해 미국 가정에 2천달러짜리 환급 체크를 지급하겠다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실행을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 없이는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중간 소득층과 서민층을 위해 몇 천 달러의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2026년 중반까지 지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화당이

주시애틀총영사관, 2025년 12월 포틀랜드 순회영사

주시애틀총영사관은 관할 원거리 지역 동포에 대한 민원업무 편의 도모를 위하여 오레곤 포틀랜드에서 12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지역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총영사관의 모든 원거리 순회영사는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 일정 예약제로 실시되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오레곤 한인회로 연락하여 예약하면 된다.(총영사관 예약 불가) 순회영사 업무 안내o 여권, 사증, 위임장, 영사확인,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 국적상실, 병역, 공인인증서, 범죄경력증명서 등 각종 민원업무

포틀랜드 전역서 이민 단속 강화…10월 한 달간 560명 이상 체포

포틀랜드 지역에서 연방 이민단속이 대대적으로 강화되며 10월 한 달 동안 56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관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은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 포틀랜드와 주변 교외 지역에서 CBP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공동으로 진행한 작전에서 총 560건 이상의 검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CBP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퍼레이션 오레곤 서포트: 포틀랜드 스윕’이라는 이름의 단속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탄 장비를 착용한

포틀랜드 공항 보안 허점 논란…쇠도끼 승객이 들고 탑승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의 보안 절차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 지난 13일 포틀랜드발 델타항공 솔트 레이크행 항공기에서 승객의 기내 반입 수하물에서 쇠도끼가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TSA에 따르면, 문제의 쇠도끼는 기내 수하물로 분류돼 보안검색대를 그대로 통과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미 이륙 준비를 마친 상태였으며, 이후 모든 승객은 하차해 재검색을 받았다. TSA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비행 중 엔진 차단 시도한 전직 알래스카항공 조종사, “환각 버섯 복용·수면 부족 상태”… 법원, 추가 형량 없이 석방

비행 중 엔진을 차단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알래스카항공 조종사가 연방 법원에서 추가 징역형 없이 석방됐다. 사건 당시 환각성 버섯을 복용하고 40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했던 조셉 에머슨(44)은 심각한 정신적 혼란 상태였음이 드러나면서 형량이 경감됐다. 에이미 바지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지난 1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에머슨에게 ‘시한부 형량(Time Served)’을 선고하고 향후 3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검찰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