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기상청, 오레곤 북서부 지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

미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이하 NWS)가 오레곤 북서부 및 노스웨스트 해안가를 포함한 서북미 일부 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28일 월요일 오전부터 3월 1일 화요일 오후까지 발령했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해 가파른 지형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산불로 인해 화상 지역 안팎으로 잔해가 흐를 수 있다”라고 경고 했다. 최신 정보는 웹사이트 https://alerts.weather.gov/cap/or.php?x=1%0A%20%20… 에서 살펴 볼 수

오레곤, 3월 12일부터 실내 및 학교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오레곤 브라운 주지사가 주 전역에서 발병률과 입원이 감소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을 변경했다. 주지사는 “3월 11일 오후 11시 59분 이후 오레곤 주에서는 새로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으로 변경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같은 연방에서 요구하는 마스크 착용에 관한 사항은 여전히 준수해야 한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성명에서 “2년

캄와충 주립 유산 사적지 무료투어 실시 (3월 21-25일)

오레곤 그랜트 카운티 캐년 시티 존데이 지역에 위치한 캄와충 주립 유산 사적지(Kam Wah Chung State Heritage Site)에서는 오는 3월21일부터 25일까지 무료 투어를 실시한다. 캄와충 사적지는 1865년에 지어졌으며 당시 교역소와 정류장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888년부터는 잡화점과 약초를 파는 곳으로 사용되었으며 60년동안 오레곤의 중국인 커뮤니티를 위한 사회 및 의료 중심지로 이용되었다. 사적지에 대한 무료 투어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오후

브라운 주지사, 4월 1일부터 COVID-19 비상사태 선언 해제

케이크 브라운 주지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오레곤주의 COVID-19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지난 6개월 동안 오레곤주가 전염병의 최악의 급증을 이겨냈을 때 저는 오레곤 주민들이 서로의 안전을 위해 협력한 방식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오늘 오레곤주의 COVID-19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한다고 해서 팬데믹이 끝났다거나 COVID-19가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델타 및 오미크론 급증을

포틀랜드 구호단체 머시코(Mercy Corps), 우크라이나 돕기 위해 나서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인도주의적 구호단체 머시코 (Mercy Corps)가 우크라니아를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페어뷰에 있는 우크라이나 성경교회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군대와 병원에 보낼 물품과 의약품 등을 모으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호단체 머시코도 이들을 돕기위해 나섰다. 이 구호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분쟁과 자연 재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포틀랜드에 본부를 둔 머시코는 과거에도 긴급 상황에

Portland Home & Garden Show (2월 24일-27일)

2월 24일(오전 10시부터 7시), 27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레곤 엑스포센터(2060 North Marine Dr. Portland, OR 97217)에서는 포틀랜드 홈 앤 가든 쇼가 개최된다.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글로벌 유명 조경 설계자 트리라인의 설립자 이프티 아흐메드가 정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여 쇼케이스 가든을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중앙에 설치된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플로리스트가 만든 개별 정원을 볼 수 있다. 이번

주 지질광물 산업국(DOGAMI), 이사회 회원 모집

주 지질광물 산업국(Oregon Department of Geology and Mineral Industries, DOGAMI) 이사회에서는 2명의 이사직을 충원할 지원자를 찾고 있다. DOGAMI는 오레곤을 안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지구 과학 정보 및 규정을 제공하는 주정부 기관이다. DOGAMI 이사회는 정책을 설정하고 부서의 일반 운영을 감독하는 5인의 패널로 구성된다. 구성원은 주지사가 임명하고 오레곤 상원의 승인을 받는다. 이사회는 DOGAMI의 사명과 목표를 위해 6년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가 인근의 독립적인 주권 국가를 침공한 이유는 무엇이며 양국 간에는 수년간 어떤 갈등이 있어 왔던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은 하나가 아니라 소련 붕괴 이전부터 일련의 사건들을 살펴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갈등의 최전선에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NATO)가 있다는 사실이다. 먼저 러시아와 옛 소련 동맹국의 역사를

나이키, 포틀랜드의 흑인 비영리단체에 주택수리 보조금 지급

세계적인 스포츠 업체 나이키가 포틀랜드의 비영리 단체 테이크 오너쉽 PDX (Take Ownership PDX)에 75,000달러의 보조금 지급했다. 이 보조금은 저소득층 흑인 가족들의 주택 수리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나이키는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를 돕는 비영리단체 9곳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비영리단체 테이크 오너십 PDX는 인종 차별 정책의 역사를 겪은 저소득층 흑인 가족들의 주택 수리를 지원하며 사회 정의,

러시아, 결국 우크라이나 침공… 수백명 사상자 발생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 침공한지 하루도 채 되기전에 사상자만 수백명 이상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R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반군 지역에서 러시아군 50명을 사살했으며 우크라이나 군인과 민간인 최소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현재 집계되고있다. 그러나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자국군 사상자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친러 세력에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보호를 이유로 들면서 특별

오레곤주 교통부(ODOT)에서 추정한 I-205 예상 통행료는 얼마?

오레곤주 교통부(ODOT)가 “2025년부터 징수가 시작될 I-205 예상 통행료를 0.60센트에서 2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정치는 통행료 징수를 위한 지역 환경 평가를 위한 예산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이다. 오레곤주 교통부(ODOT)의 전략 이니셔티브 책임자 맨디 퍼트니는 “통행료의 최저 요금은 0.60 센트에서 2달러을 약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통행료 부과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레곤주 교통부에서 하게 된다. ODOT는

오레곤 동부 84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100대 충돌 사고 일어나

21일 월요일 오레곤의 84번 주간 고속도로 팬들턴과 라그란데 사이에서 차량 100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폭설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우면서 차량들이 연속으로 부딪치게 되었다. 주 교통 관계자는 “고속도로의 서쪽 방향 차선이 화요일 정오 또는 그 이후까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견인해야할 차량이 많이 남은것으로 알려졌다. 오레곤 주 교통부에 따르면 사고는 월요일 오후 12시

오레곤, 주립공원 및 해안가에서 드론 이착륙 규칙에 관한 논의

오레곤 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Oregon 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 OPRD)국이 주립 공원과 해안가에서의 드론 이착륙 규칙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요청하고 나섰다. OPRD가 요청한 의견 마감은 오는 2022년 4월 7일 오후 5시까지로 의견 마감전 2번에 걸쳐 대중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드론을 공원에서 날릴 경우의 규칙에 관한 ‘드론 공원 공청회’는 오는 3월 30일, 오후 6시에

포틀랜드 교육구, 신입생 지원수 크게 줄어

포틀랜드 교육구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구의 내년 신입생 등록 학생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교사 및 기타 직위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레곤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포틀랜드 공립 학군의 내년 신입생 등록수가 가장 크게 줄은 것은 초등학교로 2019년과 2022년 가을 신입생 수의 차이가 20% 이상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록수가 크게 줄은 것은

전 포틀랜드 마라톤 협회장, 협회 자금 백만달러 가로챈 혐의로 고소

포틀랜드 마라톤 협회(Portland Marathon Inc) 전 회장 레스 스미스(80세)가 협회 자금에서 백만 달러 이상 가로챈 혐의로 고소됐다. 그는 지난 35년 동안 포틀랜드 마라톤 협회장이자 이벤트 디렉터로 일했다. 최근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미스는 100만 달러 이상을 이벤트 관련 비영리 단체로부터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소한 2018년 4월까지 협회의 은행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돈을

“사랑인 줄 알았는데…”, 로맨스 스캠으로 14만 달러를 잃어버린 여성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에는 로맨스 스캠으로 5억 4,7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56,000건 이상이 보고되었다. 오레곤 지역 방송 KATU는 로맨스 스캠으로 14만 달러를 잃은 오레곤 주민 주디 크로포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 그녀는 자신의 로맨스 스캠 피해에 대해 나누기를 꺼렸으나 또 다른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고 밝혔다. 크로포드는 “오랫동안 저축한 돈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