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북서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오레곤 북서부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해 가파른 지형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산불로 불탄 지역 안팎으로 잔해가 흐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의보를 내린 원인을 설명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는 잔해 흐름이 빠르게 움직이면 극도로 파괴적인 산사태가 되는데, 특히 가파른 언덕 아래로 좁은 협곡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면서 바위나

주지사, 일부 미납 교통 벌금 및 수수료 면제 명령 내려

브라운 주지사는 부채로 인한 운전면허 정지를 초래한 특정 교통 위반 사건에 대한 미납 법원 벌금 및 수수료를 면제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번 명령은 지난 2020년부터 교통 벌금 미납으로 인한 운전 면허증 정지가 된 오레곤 주의 일부 저소득층에게 법원 벌금 및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사면 명령으로, 법안 발효일 2년 이상 전에 일어난 교통 위반 사건으로 제재를 받은

트리플데믹(독감, RSV, COVID-19), 오레곤 의료 시스템 강타

일명 트리플데믹 현상이라고 불리는 독감, RSV 및 COVID-19 혼합 증상으로 인한 입원 환자 및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오레곤의 의료 시스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레곤 간호사 협회(ONA) 커뮤니케이션 담당 미리나 젠센은 “오레곤에서도 트리플데믹으로 환자들이 넘쳐나면서 병원부담이 크게 가중되었다”라며 “몇 달 동안 일선 의료진은 전례 없이 많은 입원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으며 이제 현실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오레곤 주 인구 3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

오레곤 주의 인구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함에 따라 주 경제학자가 세수 손실을 경고했다. 오레곤 주의 인구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전년 대비 0.4% 감소했는데, 이는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오레곤 주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오레곤의 인구 감소는 사망이 출생을 앞지르고 다른 주에서 이주하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오레곤 주에서는 사망이 출생을

포틀랜드 주택 판매 상황은 균형적으로 유지

부동산 회사 리맥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포틀랜드의 신규 부동산 매물 수는 10월에 비해 21.4%, 2021년 11월에 비해서는 32.3% 감소했다. 보고서를 위해 조사한 53개 대도시 지역 중 포틀랜드는 작년 3,035개, 올해 11월 2,055개로 신규 매물이 전년 대비 두 번째로 많이 감소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대도시 지역에서 2022년 11월 전체 주택 판매 수가 전년 11월

임용근 의원 자서전 <버려진 돌>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오레곤한인회 고문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이 청소부에서 주 상하원 5선을 하기까지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아 저술한 자서전 <버려진 돌> 출판기념회가 12월21일(수)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와 오레곤문인협회(회장 김혜자)가 공동 주최해 열렸으며 오레곤& 밴쿠버한인교회연합회장 강재원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오정방 오레곤문인협회 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김헌수 한인회장, 김혜자 문인협회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에 이어

[국적이탈]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제도 안내

대한민국 법무부는 2022.12.20.부터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제도를 시행한다. 출생에 의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서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시점(만 18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3개월 이내 국적이탈을 하지 못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은, 예외적으로 법무부장관에게 국적이탈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 및 장소❍ 대상 : 국적이탈신고 기간(만 18세 되는 해의 3월31일)내에 국적이탈신고를 하지 못한 병역 미이행 복수국적 남성으로서 아래 요건을 모두

12월 26일은 왜 “BOXING DAY?”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을 BOXING DAY 라고 부른다. 이 의미는 스포츠 복싱이나 선물 반환과 관련된 의미는 아니다. 히스토리 닷컴(History.com)에 따르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데이를 맞이해서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과 돈이 든 상자를 건네준 것에서 이 날이 유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휴일’의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대략 1700년대부터 의미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12월 26일은 크리스마스 휴일의 연장선인 동시에 특히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음식축제, ‘Feast Portland’ 결국 영구 취소

포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음식축제 중 가장 상징적인 음식 축제로 손꼽히는 피스트 포틀랜드가 영구적으로 취소됐다. 이 행사의 공동 창립자 마크 텔린은 지난주 목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라며 “2020년 초부터 우리 조직과 연계된 커뮤니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 창립자 케리 윌츠와 제니 황은 감독 에밀리 크롤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17개 커뮤니티 칼리지들에서 등록 감소 이어져

오레곤의 대부분의 커뮤니티 칼리지들은 팬더믹으로 등록 감소와 정리 해고 등의 큰 타격을 받았으며, 등로 감소 문제는 그 이전부터 시작 되었다. 오레곤 고등 교육 조정 위원회(HECC)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이후 17개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생 등록이 약 42% 감소했다. 주 국무장관실이 발표한 주의 커뮤니티 칼리지 감사 보고서에는 “주 내의 17개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오레곤 ROTC 동우회 신임 회장에 박창영씨 선출

학훈단 출신 예비역 장교들의 친목단체인 오레곤 ROTC동우회가 지난 12일 오후 6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에 박창영(25기)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심상태 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광우 재무로부터 사업결산보고를 받고 새 회장에 박창영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1987년 창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속에서 끈끈한 동지애를 갖고 ROTC장교의 명예와 긍지를 갖고 협력을 다져나가고 있는 오레곤ROTC는 이날 박창영 신임 회장 자택에서 마련한 저녁

오레곤, 2035년부터 신형 휘발유 승용차 판매 금지

오레곤 환경 품질부가 2035년부터 오레곤에서 새로운 휘발유 승용차 판매를 금지하는 규칙을 승인했다. 이로써 오레곤은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 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50%, 2050년까지 9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규칙은 캘리포니아가 8월에 채택한 차량 배기가스 기준을 기반으로 하는데,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및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와 같은 일정 비율의 무배출 차량을 전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크리스마스 라이팅 Best Places 5✨✨

벌써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에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빛나는 라이팅??✨이 겨울이 가기 전에 꼭 들러보자구요!!!?❤️ ✨Silverton Christmas Market 매년 겨울 독일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은 이벤트Krampus, gluhwein 등 다양한 독일 음식을 맛보세요!?? ✨Portland Winter Wonderland 서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라이팅!행사의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포틀랜드 가족을 돕는데 쓰입니다!????? ✨Zoolights 동물들이 모두 잠들면 켜지는 150만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고래 관찰 하기 위크’ 개최

오레곤 주립공원은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오레곤 해안을 따라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중단된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된다. 오레곤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국(Oregon 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은 방문객을 해안으로 초대하여 고래 관찰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고래 관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자들이 17개 장소에 상주하여 방문객들이 고래를

주지사, 오레곤 사형수 17명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오레곤의 사형수 17명을 가석방 가능성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하기 위해 행정 사면 권한을 사용한다. 주지사는 “나는 정의가 생명을 취함으로써 발전되는 것이 아니며 국가가 사람들을 처형하는 사업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오랫동안 믿어왔다”라며 “ 2015년에 취임한 이후 사형이 역기능적이고 부도덕하기 때문에 오레곤 주의 사형 집행 유예를 계속 유지해 왔다. 주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을 앞두고

주지사 당선자 티나 코텍, 홈페이지 런칭

티나 코텍 주지사 당선자는 인수팀, 구인 정보 및 주의 모든 카운티에 과한 정보를 포함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코텍 당선자는 트위터에 “임기 첫해에 오레곤의 모든 카운티를 방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당선인의 업무 준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을 살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