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산불 시즌 시작되나…시스터스 인근 40에이커 화재 발생

오레곤주 중부 시스터스 인근에서 올해 첫 대형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산불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3시 9분께 시스터스 남서쪽 약 3마일 지점, 데슈츠 국유림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초기 추산 약 40에이커 규모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웃음·감동 가득”…오레곤한인회관 봄맞이 가족대잔치 열기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가 2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에서 ‘가족대잔치’를 열고 지역사회 동포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축하공연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레곤통합한국학교(교장 호선희) 학생들의 어린이 합창이 이어졌고 ’애국가‘ ’함께’ ‘우리 어머니’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레곤한국학교 다섯 살 이동준 어린이가

포틀랜드 & 벤드, 인생 말차를 만날 수 있는 곳 TOP 3

The New Ritual of Oregon Hipsters 갓 갈아낸 말차 한 잔과 함께 시작하는 싱그러운 봄날 요즘 말차의 매력에 푹 빠진 분들 많으시죠? 단순히 쌉싸름한 맛을 넘어,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로컬 특유의 분위기까지 듬뿍 담긴 오레곤의 말차 맛집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블로그 이웃님들도 꼭 한 번 들러보셨으면 하는 진심 담긴 공간들이에요! 01 Mako Matcha Mill (마코

번호판 카메라 데이터 오남용 막는다”…오레곤, 민간기업 상대 소송 허용 법 시행

오레곤주가 차량 번호판 인식 카메라(ALPR) 데이터를 둘러싼 사생활 침해 논란에 대응해 강력한 규제 법안을 시행했다. 특히 데이터 오남용 시 민간기업을 상대로 주민이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이번 법은 티나 코텍 주지사가 지난 3월 31일 서명한 상원법안(SB 1516)으로, 긴급 조항이 포함돼 즉시 발효됐다. 해당 법안은 공공안전 패키지의 일부로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됐지만,

“재도전 선언”…드레이잔, “이번엔 다르다” 코텍에 재대결

오레곤 주지사 선거에서 지난 2022년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던 공화당 후보 크리스틴 드레이잔(Christine Drazan)이 2026년 선거 재도전을 공식화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드레이잔은 2022년 선거에서 현 주지사 티나 코텍에게 약 6만 7천 표 차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는 ‘제3 후보의 부재’다. 지난 선거 당시 표를 분산시켰던 무소속 후보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양자 대결

포틀랜드 수돗물 요금 인상 우려…정수시설 비용 급증 논란

포틀랜드에서 대규모 정수시설 건설 비용이 급증하면서 향후 수돗물 요금이 크게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포틀랜드 시의회에서는 ‘불런(Bull Run) 정수시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비용 증가와 재정 부담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17년 약 5억 달러 규모로 시작됐지만, 이후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올해 2월 기준 약 25억 달러까지 늘어난 상태다. 비용 증가는

재외동포 지방선거 안내…오레곤한인회관서 5월 23~25일 투표

제9회 한국 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위한 투표 일정과 절차가 안내됐다. 오레곤한인회에 따르면, 국회의 관련 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해외에서도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가 확정될 경우 오레곤 한인회관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대상은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사전에 재외국민 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해 참여할

오레곤 한인회, 5월 2일 ‘가족 대잔치’ 개최… 세대 어우르는 커뮤니티 행사 마련

오레곤 한인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인회 가족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5월 2일(토)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에서 열리며,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세대 간 소통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를 적극 유도해 한인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정해진 틀이 없는 맛! 이스트사이드의 새로운 미식 웨이브

Eastside’s New Wave 포틀랜드 이스트사이드, 네오-비스트로 열풍 포틀랜드의 맛집 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어요! 딱딱한 형식을 벗어던지고 최고급 식재료로 맛의 즐거움에만 집중한 ‘네오-비스트로’들이 요즘 가장 힙한 주인공이랍니다.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오레곤K가 고심해서 고른 세 곳의 맛집 바이브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01 Kann (칸) 아이티 요리의 색다른 재해석으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에요.

포틀랜드시, 1억7천만 달러 적자 메우기 위해 ‘치안 예산 대폭 삭감’ 추진

포틀랜드시가 대규모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등 공공안전 예산을 포함한 대폭적인 예산 삭감안을 공식 제시했다. 키스 윌슨 포틀랜드 시장이 공개한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약 1억7천만 달러 규모의 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찰국과 소방국을 포함한 전방위 감축이 추진된다. 이번 안에서는 공공안전 분야에서만 총 2천만 달러 이상이 줄어들 전망이다. 포틀랜드 소방국은 약 660만 달러,

오레곤 동물원 3.8억 달러 사업 ‘출발부터 삐걱’…감사서 관리 부실 지적

포틀랜드 광역 행정기관인 메트로(Metro)가 유권자 승인으로 추진 중인 오레곤 동물원(Oregon Zoo) 재정비 사업이 준비 부족과 관리 미흡으로 초기 단계부터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감사국(Metro Auditor’s Office)이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총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동물원 개선 사업은 체계적인 준비 없이 시작되면서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에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이번 사업은

오레곤주 홍역 비상…주 보건국 “지역사회 확산 시작”

오레곤주 보건국은 홍역(measles) 확산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최소 20명이지만, 실제 감염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은 특히 멀트노마와 클라카마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학교와 의료시설에서 노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와 커뮤니티 칼리지, 긴급진료센터까지 노출 장소로 확인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보건국은 “증상이

“포틀랜드, 다시 살아난다”… 윌슨 시장 ‘도시 재도약’ 선언

예산 위기 속에서도 치안·경제·노숙자 대응 성과 강조 포틀랜드 시장 키스 윌슨은 포틀랜드주립대학에서 열린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에서 도시의 회복과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윌슨 시장은 “포틀랜드는 다시 중심에 서고 있다”며 “지금은 재도약과 회복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취임 14개월을 맞은 그는 지난 1년을 “가장 힘든 시기”라고 평가하면서도, 노숙자 대응과 치안 안정, 경제 회복

에콜라 주립공원, 재개장 2주 만에 또 산사태…주요 트레일 폐쇄

캐논비치 인근 에콜라 주립공원(Ecola State Park)에서 4월 20일 산사태가 발생해 주요 트레일이 다시 폐쇄됐다. 공원은 불과 2주 전 재개장된 상태였다. 오레곤주 공원국(Oregon State Parks)에 따르면 이번 산사태로 인해 클랫솝 루프 트레일(Clatsop Loop Trail) 서쪽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특히 일부 구간은 해안 절벽 붕괴로 인해 트레일 자체가 바다로 무너져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공원 관계자인 마이크 베이든은

비버튼 맛집 베스트 3: 현지인이 추천하는 실패 없는 아시안 레스토랑

Beaverton’s Asian Food Tour 현지인이 사랑하는 한 끼, 비버튼에서 찾다 비버튼은 요즘 아시안 퀴진을 사랑하는 분들 사이에서 “다시 봐야 할 맛집 도시”로 떠오르고 있어요. ^^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비버튼에서 꼭 들러볼 만한 세 곳을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01 Ramen Ryoma Beaverton 비버튼 라멘 투어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포틀랜드 명물 프란츠 베이커리, 120주년 맞아 대규모 행사

포틀랜드 대표 제과업체 프란츠 베이커리(Franz Bakery)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블록 파티를 열었다.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프란츠 베이커리는 지난 14일, 노스이스트 12번가 인근 커언스(Kerns) 지역 공장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오랜 유대와 기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프란츠 베이커리는 공장 외부에 설치된 대형 회전 빵 조형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