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언 카운티 커미셔너 대니엘 베델, 오레곤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마리언 카운티 커미셔너 대니엘 베델(Danielle Bethell)이 오레곤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베델은 “주정부 기관의 책임성 강화, 세금의 효율적 사용, 주의회와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화당 소속인 베델은 “이제 오레곤에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의제가 아닌, 실제 정부 운영을 이해하는 행정 책임자가 필요하다”며 “정책만 말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주지사가 나와야

주시애틀총영사관, 오레곤·워싱턴 밴쿠버 순회영사 실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약제로 운영 주시애틀총영사관이 관할 원거리 지역 동포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레곤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총영사관 측은 “오레곤 및 워싱턴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영사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순회영사를 진행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순회영사는 전 일정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예약 접수는 오레곤 한인회를

전 NBA 스타 크리스 더들리, 오레곤 주지사 선거 재도전 선언

전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선수 크리스 더들리(Chris Dudley)가 다시 정치 무대에 복귀하며 오레곤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KATU에 따르면 더들리는 1월 26일(월) 발표 영상을 통해 2026년 오레곤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주지사인 티나 코텍(Tina Kotek) 주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더들리는 “오레곤에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비전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손흥민 소속 LAFC, 4월 포틀랜드 원정…오레곤한인회 특별 단체관람 인기폭발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한 메이저리그사커(MLS) 단체 관람 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11일(토) 오후 1시 30분, 포틀랜드 프로비던스 파크에서 열리는 LAFC 대 포틀랜드 팀버스 경기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응원하는 자리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해 8월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의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오레곤 한인 사회의

겨울 폭풍 여파… 틸라묵 항공 박물관, 역사적 격납고 파손으로 무기한 폐쇄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유산으로 평가받는 오레곤주 틸라묵 항공 박물관(Tillamook Air Museum)이 지난해 12월 겨울 폭풍으로 대형 비행선 격납고가 크게 파손되면서 무기한 폐쇄됐다. 미국에 단 5곳만 남아 있는 2차대전 격납고 가운데, 일반에 공개돼 왔던 유일한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박물관의 향후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고는 12월 16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틸라묵 일대를 강타하면서 발생했다.

오레곤 민주당, 휘발유세 주민투표 11월→5월 전격 추진

오레곤주 민주당 지도부가 논란의 휘발유세 인상안 주민투표를 당초 11월에서 5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면서 정치권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티나 코텍 주지사가 요청한 ‘세금 인상안 사전 폐지’는 법률 해석 번복으로 사실상 무산됐고, 민주당은 대신 투표일을 예비선거로 앞당기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줄리 페이 하원의장과 롭 와그너 상원의장은 11월 총선에 예정됐던 휘발유세 주민투표를 5월 19일 예비선거일로 옮기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오레곤주 인구 증가, ‘완만하지만 지속’…경제 회복 기대와 과제 공존

오레곤주의 인구 증가세가 팬데믹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이어졌던 과거의 높은 성장세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오레곤의 향후 방향을 두고 엇갈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포틀랜드주립대(PSU) 인구연구센터에 따르면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오레곤주의 순유입 인구는 약 1만7천 명으로, 전체 인구 420만 명을 고려하면

손흥민 경기 단체관람부터 서북미 골프대회까지…오레곤한인회 2026년 힘찬 출발

오레곤한인회(KSO·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가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레곤한인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열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동포사회를 위한 더욱 활기차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다짐했으며, 새로 영입된 페티린, 김춘희, 조추자, 박은아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인회는 올해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3·1절 기념식과

I-5 교량 교체 사업, 아직 ‘착공 전 단계’… 컬럼비아강 기업 4곳에 1억4천만 달러 보상안 공개

오레곤주와 워싱턴주가 공동 추진 중인 I-5 인터스테이트 브리지 교체 사업(IBR)이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않은 가운데, 새 교량 설계로 영향을 받는 컬럼비아강 연안 기업 4곳에 총 1억4천만 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보상안이 공개됐다. 이번 사업은 1917년 건설된 노후 I-5 교량을 교체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현재 최종 설계와 연방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오레곤 한인회, 제107주년 3·1절 기념 ‘삼일절 포스터 공모전’ 개최

오레곤 한인회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1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삼일절 기념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K~12학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포스터 작품으로 표현하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제107주년 3·1절 기념’과 ‘애국정신 함양 및 기념행사 안내’로, 참가 학생들은 자유로운 형식의 포스터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포틀랜드에 새 프로 소프트볼 팀 ‘포틀랜드 캐스케이드’ 창단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새로운 프로 소프트볼 팀 ‘포틀랜드 캐스케이드(Portland Cascade)’가 창단되며, 여성 프로 소프트볼 리그인 ‘애슬리츠 언리미티드 소프트볼 리그(AUSL)’에 공식 합류했다. AUSL은 기존의 블레이즈, 밴디츠, 볼츠, 스파크, 탤런스에 이어 포틀랜드 캐스케이드를 포함해 총 6개 구단 체제로 확대 운영된다. 리그 사무국이 직접 운영하는 팀들로 구성된 AUSL은 지난해 4개 팀 체제로 출범했으며, 올해 두 번째 시즌부터 본격적인 확장

유진시장 “하이웨이 99 안전 최우선 과제”…다운타운 범죄 감소·소방체계 개편 강조

카린 크누드슨(Kaarin Knudson) 유진시장이 12일 저녁 열린 2026년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 Address)에서 하이웨이 99번 도로 일대 안전 문제를 올해 유진시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크누드슨 시장은 헐트 센터(Hul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 연설에서 “하이웨이 99를 더 이상 단순한 고속도로가 아닌, 주민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공공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친화적 도로 조성,

센트럴 오레곤,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30만 달러 지원

센트럴 오레곤 관광기구(Visit Central Oregon)가 2026년 지역 관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센트럴 오레곤 퓨처 펀드(Central Oregon Future Fund)’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비짓 센트럴 오레곤(Visit Central Oregon)은 총 3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지역은 데슈츠, 제퍼슨, 크룩, 사우스 와스코 카운티다. 퓨처 펀드는 오레곤주 관광청(Travel Oregon)의 숙박세(Transient Lodging Tax) 수입으로

“해고·축소 현실화”…오레곤 헤드스타트, 예산 삭감에 유아교육 현장 비상

오레곤주의 대표적 유아교육 프로그램 ‘헤드스타트(Head Start)’가 주정부의 예산 전용으로 약 1천만 달러가 삭감됐다며, 티나 코텍 주지사에게 즉각적인 개입과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장에서는 이미 해고와 프로그램 축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5세 이하 영유아 1만2천여 명이 이용하는 핵심 서비스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오레곤 헤드스타트 협회 낸시 페린 사무총장과 찰린 스트라우치 회장은 7일 주지사에게 보낸

코텍 주지사, 오레곤 노숙자 비상사태 2027년까지 연장…정신건강·중독 대응 강화

오레곤주가 노숙자 문제에 대한 비상사태를 2027년 1월까지 연장하고, 대응의 중심을 정신 건강과 중독 문제 해결에 맞춘다. 티나 코텍 주지사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노숙, 정신 질환, 약물 중독이 결합된 위기가 여전히 주 전역의 공중보건과 안전, 경제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텍 주지사는 “수천 명을 거리에서 쉼터로, 쉼터에서 주거지로 옮겼고 수만 가구의 노숙을 예방했지만, 이제는

오레곤주, 2026년 첫 홍역 확진 사례 확인…보건당국 “예방접종 상태 점검해야”

오레곤주에서 2026년 들어 처음으로 홍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오레곤주 보건국(OHA)은 린 카운티에서 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노출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방문한 장소로 레바논 커뮤니티 병원 응급실과 올버니 제너럴 병원 응급실을 공개하고, 해당 시간대에 방문한 주민들의 증상 관찰을 당부했다. OHA 하워드 치우 박사는 “홍역은 이미 오레곤에 들어왔고 전국적으로도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