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오레곤,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에 30만 달러 지원

센트럴 오레곤 관광기구(Visit Central Oregon)가 2026년 지역 관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센트럴 오레곤 퓨처 펀드(Central Oregon Future Fund)’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비짓 센트럴 오레곤(Visit Central Oregon)은 총 3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지역은 데슈츠, 제퍼슨, 크룩, 사우스 와스코 카운티다. 퓨처 펀드는 오레곤주 관광청(Travel Oregon)의 숙박세(Transient Lodging Tax) 수입으로

“해고·축소 현실화”…오레곤 헤드스타트, 예산 삭감에 유아교육 현장 비상

오레곤주의 대표적 유아교육 프로그램 ‘헤드스타트(Head Start)’가 주정부의 예산 전용으로 약 1천만 달러가 삭감됐다며, 티나 코텍 주지사에게 즉각적인 개입과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장에서는 이미 해고와 프로그램 축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5세 이하 영유아 1만2천여 명이 이용하는 핵심 서비스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오레곤 헤드스타트 협회 낸시 페린 사무총장과 찰린 스트라우치 회장은 7일 주지사에게 보낸

코텍 주지사, 오레곤 노숙자 비상사태 2027년까지 연장…정신건강·중독 대응 강화

오레곤주가 노숙자 문제에 대한 비상사태를 2027년 1월까지 연장하고, 대응의 중심을 정신 건강과 중독 문제 해결에 맞춘다. 티나 코텍 주지사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노숙, 정신 질환, 약물 중독이 결합된 위기가 여전히 주 전역의 공중보건과 안전, 경제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텍 주지사는 “수천 명을 거리에서 쉼터로, 쉼터에서 주거지로 옮겼고 수만 가구의 노숙을 예방했지만, 이제는

오레곤주, 2026년 첫 홍역 확진 사례 확인…보건당국 “예방접종 상태 점검해야”

오레곤주에서 2026년 들어 처음으로 홍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오레곤주 보건국(OHA)은 린 카운티에서 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노출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방문한 장소로 레바논 커뮤니티 병원 응급실과 올버니 제너럴 병원 응급실을 공개하고, 해당 시간대에 방문한 주민들의 증상 관찰을 당부했다. OHA 하워드 치우 박사는 “홍역은 이미 오레곤에 들어왔고 전국적으로도 증가하고

737 맥스9 도어 플러그 사고 기장, 보잉 상대로 1천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 제기

지난해 비행 중 객실 압력 손실 사고를 겪은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의 기장이 보잉과 항공기 제작 관련 회사를 상대로 최소 1천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4년 1월 5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내 도어 플러그가 이탈하며 폭발적 감압 사고가 발생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의 기장 브랜든 피셔가 제기한 것이다. 소장은 2025년 12월 30일

오레곤 정치 2026년 격변 예고…주지사 선거·예산 위기·중간선거 ‘삼중 변수’

2026년 오레곤 정치는 한층 더 격렬한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2025년 포틀랜드 시정 개편과 연방 정치 변화로 혼란을 겪은 가운데, 새해에는 주지사 선거, 교통 재원 논란, 대규모 예산 부족, 중간선거가 동시에 맞물리며 정치 지형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주지사 선거다. 현직 주지사인 티나 코텍은 재선에 도전한다. 코텍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갈등 국면에서 “연방 정부에

산은 눈폭탄, 도시는 겨울비…오레곤 ‘극과 극’ 겨울 날씨

오레곤주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며 스키 리조트와 산악 교통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포틀랜드를 비롯한 저지대 도심 지역은 비교적 온화한 기온과 함께 비가 내리는 대조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최근 유입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고도가 빠르게 낮아지면서 캐스케이드 산맥 일대에 대량의 적설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마운트 후드

오레곤한인회, 2026 신년사 “힘차게 새롭게 도약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레곤 한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걸어 왔습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과 목소리를 높였고, 한국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랑스러운

던지니스 크랩 어구에 고래 피해 확산…환경단체, 오레곤주에 규제 강화 촉구

오레곤주 연안에서 던지니스 크랩 어업 장비로 인한 혹등고래 얽힘 사고가 잇따르자, 환경단체들이 주 정부에 어업 방식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세아나 생물다양성 센터, 자연자원보호위원회, 아메리칸 세타시언 소사이어티는 최근 오레곤 어류·야생동물 위원회에 청원을 제출하고, 고래의 먹이 활동과 이동 시기에 바다에 남는 부이 라인을 줄이기 위한 조치 도입을 요구했다. 환경단체들에 따르면 올해 오레곤 상업용 던지니스 크랩 어구로 인해

오레곤주, 겨울철 전기요금 인상 제한…주민 보호 강화하는 새 법 시행

새해를 맞아 오레곤주에서 겨울철 전기요금 인상을 제한하고 저소득층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률이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틀랜드 컨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스털링 앤더슨은 “곰팡이 문제로 제습기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어항과 가스 히터, 조명까지 더해지면서 전기요금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겨울철 요금 인상은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오레곤주 가정들은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베이커리 ‘진주 파티세리’, 잠정 휴업

새 공간 물색… 완전 폐업 아닌 ‘재정비’ 단계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고급 베이커리 ‘진주 파티세리(JinJu Patisserie)’가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 2025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우수 베이커리(Outstanding Bakery)’ 부문 수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이곳은, 오는 12월 28일을 마지막 영업일로 현재 매장을 정리했다. 공동 운영자인 큐리(한국명 이규림)와 진 콜드웰(Jin Caldwell)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구 폐업은 아니며, 새로운 베이커리 공간을

2026년 7월부터 오레곤 최저임금 인상…인플레이션 반영

오레곤주가 2026년 하반기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한다. 오레곤주 노동부에 따르면, 주 전역의 최저임금은 2026년 7월 1일부터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현재 기준으로 포틀랜드 대도시권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6.30달러이며, 대부분의 기타 카운티에서는 시간당 15.05달러가 적용되고 있다. 새 최저임금 수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구체적인 인상 폭은 추후 확정·공표된다. 이번 조정으로 오레곤주의 최저임금은 연방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를 크게

오레곤 가스세 인상, 주민투표 회부 가능성…시행 여부 ‘불투명’

오레곤주 의회가 통과시킨 교통 관련 세금 인상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스세 인상 시행 여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오레곤주 시민단체 노 택스 오레곤(No Tax Oregon)은 최근 주의회가 통과시킨 교통세 인상안에 반대하는 서명 약 20만 건을 오레곤주 국무장관에게 제출했다. 해당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 법안은 2026년 11월 선거에서 주민투표로 최종 판단을 받게 된다. 이번 세금

오레곤 환경단체, 크리스마스 트리로 연어 서식지 조성

오레곤주에서 크리스마스를 마친 생나무 트리가 연어와 스틸헤드 송어를 위한 자연 서식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노스 클라카마스 유역 협의회(North Clackamas Watersheds Council)는 매년 연말이 지나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해 강과 하천 복원에 활용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는 오는 1월 10일(토) 밀워키 지역에서 생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거한 뒤, 이를 통나무와 묶어 엘크 록 아일랜드 인근

오레곤주, 상용 전기차 도입 지원 리베이트 프로그램 시작

중·대형 전기 트럭 구매·리스 시 최대 12만 달러 지원 오레곤주가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상용 전기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시켰다. 주 환경품질국(DEQ)은 최근 ‘오레곤 제로배출 상용차 리베이트 프로그램(Zero-Emissions Rebates for Oregon Fleets Program)’을 시작하고, 중·대형 전기 차량 구매 또는 리스를 계획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오레곤한인회,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 기념식 개최

오레곤한인회(KSO)는 오는 2026년 1월 13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122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03년 첫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으로 시작된 한인의 미국 이민사를 되돌아보고, 지역 한인사회가 이어온 문화·역사적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이번 기념식이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의 결속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