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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상담 칼럼 No.1 – 기억하셔야 할 대학 입학 과정의 중요한 날짜들

기억하셔야 할 대학 입학 과정의 중요한 날짜들
오늘은 대학 입학 과정의 큰 흐름을 그려 드릴까 해요. 자세한 내용들은 앞으로 매 주 게시될 칼럼을 통해 올리겠습니다.



시니어 들어가기 전 여름 6월, 7월, 8월:
대학 및 전공 선택. 자녀분들은 대학과 공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러서치. 부모님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각 대학들의 financial aid웹싸이트에 들어가서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어느 정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하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SAT점수가 없으면, 8월 24일 SAT가 있어요. 한달 전 접수 마감하니, collegeboard.org 에서 미리 접수하시구요. 가장 가까운 ACT시험은 9월 14일이고, act.org에서 적어도 한달 전 접수하세요.


8월 초나 8월 중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최종적으로 정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3-12학교 정도를 고릅니다. 그리고, 에세이 작성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이죠. 사립 대학들은 Common Application이라는 일관된 시스템을 쓰니까, 7개 주어진 에세이 프롬트들 중에서 한 두어 개를 골라서 어떤 소재를 적을지 아이디어를 정리해야 합니다. 또, 각 대학 별로 추가 에세이 (supplemental essays)들이 있으니, 어떻게 나의 인성, 관심을 갖고 해 온 액티비티, 전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패션(passsion)을 골고루 각 에세이들에 풀어낼지 전략을 짜야 합니다. 대학별로 다른 원서 접수 시스템은 8월달 칼럼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9월-10월:
개학 즉시, 학교 카운슬러와 추천서를 써 줄 선생님(보통 2명)을 선정하고 부탁을 해야 합니다. 시니어 시작하고 첫 두 주 정도는 학교에 적응하는데 집중하고,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에세이 써나가는 작업, 봉사 활동및 과외 액티비티들을 어떤 순서와 표현들로 입학 원서에 적을지 전략을 세우시고, Early Action,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할 대학은 무엇인지 정하고, 그 대학들의 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입니다.


10월 1일 :
FAFSA 가 열립니다. 2020-2021년 대학 교육을 위해서는 2018년 소득과 자산, 올 해 봄에 제출했던, tax return 내용으로 FAFSA를 작성합니다. 모든 재정 정보 입력 후, 여러분 가정의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숫자를 알게 되는데, 여러분의 자녀가 대학에서 어느 정도의 재정 지원을 받느냐를 결정하는 숫자이므로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11월 1일:
Early Action/Early Decision 원서 마감.
University of Oregon Clarks Honors Collge 원서 마감. 11월 1일은 중요한 날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Early applications을 통해서 50% 이상의 입학이 이루어 지고 있어요. 물론, MIT 같은 경우는 early application이나 regular application의 입학 비율이 비슷하니 서둘러 할 필요가 없다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립 학교들은 early application round를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학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Honors
Colleges/Programs들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에 11월 초에 원서를 접수합니다. 입학 허가 결과는 12월 초부터 시작해서 겨울방학 전까지 알게 됩니다. 만족한 결과가 나온 학생들은 더 이상 대학 원서 접수를 하지 않아도 되고, 남아 있는 고등학교 생활을 마음 편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11월 1일-11월 30일:
UC applications- UC Berkeley, UCLA, UC Santa Barbara, UC San Diego, UC Irvine, UC Davis, UC Santa Cruz, UC Riverside, and UC Merced .
UC 씨스템들은 11월 한 달 동안 입학 접수를 합니다. UC application form이 따로 있구요. 하나만 작성해서 원하는 대학들을 선택하면, 여러 캠퍼스들로 원서가 모두 나갑니다. 입학 결과는 3월 달에 캠퍼스 별로 나옵니다. 참고로, Cal State college들은 10월 1일-11월 30일까지 다음 해 가을 학기 원서를 접수합니다.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원서 마감일은 11월 15일입니다.


12월 1일:
Merit Aid Scholarship application 마감. USC, Claremont Colleges등의 학교들은 merit aid scholarship에 지원하고 싶으면, 12월 1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Scholarship에 관심이 없으면 regular application으로 원서 내시면 됩니다.
WUE(Western Undergraduate Exchange) 프로그램 참여 학교들 중에서도, 일찍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칼럼을 기다려 주세요.


1월 1일-1월 15일:
Regular Application 마감.
정규 대학 입시 마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Early application에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이때, regular application으로 다른 대학들에 지원합니다. 결과는 3월 중순부터 해서 봄방학 동안 나오고, 4월 1일 전에는 모든 학교의 결과를 알게 됩니다.


2월:
Early application에서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고, regular round로 원서가 넘어가게 된 학생들은 시니어 1학기 성적표 및 다른 수상 내역들을 업데이트 하는 시기입니다.


4월:
이제 모든 admissions결과를 알게 되었으니 어느 대학을 갈지 고르는 시기지요. 이 때 가고 싶은 대학들을 많이 방문하게 됩니다. 대학들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캠퍼스에 입학 허가 받은 학생들을 초청하기도 하고, admitted students reception이라고 해서, 그 학교 동문이나 재학생의 학부모들이 가정으로 초대를 해서 학교 홍보도 하고 질문 답변도 해 줍니다.


5월 1일:
National Decision Day 어느 대학에 갈지 최종적으로 각 대학에 알리는 날입니다.
그 이후로는 입학하기로 정한 대학교에서 오는 각종 입학 진행을 위한 과정들을 하나 하나 하시면 됩니다.


다음 주 부터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차근 차근 설명해 드릴께요. 서로 소통을 통해 함께 꾸며 나가는 칼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들은 너무나 다양해서 제가 이 칼럼을 통해서 말씀 드리는 일반적인 내용들과는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고, 한정된 지면때문에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내용이 언급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궁금하신 점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이은화, M.Ed
541-24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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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gonK.com 이은화 대학 상담. No.1 June 27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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