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메트로 지역 어린이를 위한 여름 무료식사

포틀랜드 메트로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무료식사 제공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메트로 지역 교육구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며 포틀랜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에서는 무료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료식사 제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식사를 제공받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4일부터 8월 16일 또는 23일까지 지역에 따라 제공되며 무료식사는 포틀랜드

상속세 수입 연간 5천만 달러 미만에서 3억 달러로

오레곤 주정부에 따르면 주의 상속세 수입이 지난 20년 동안 6배 이상 증가하여 연간 5천만 달러 미만에서 약 3억 달러로 증가했다. 주 경제학자 조시 레너는 “주 정부의 상속세 수입이 증가한 이유는 더 많은 부유한 사람들이 사망하고 그들의 재산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수익 증가의 대부분은 일부의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들의 재산 가치가 크게 상승했기

포틀랜드 경찰들, 바디캠 본격적으로 착용

포틀랜드 경찰국(PPB)에 따르면 포틀랜드시 중앙경찰국에 소속된 경찰들은 지난 24일부터 근무 중 바디캠(Body Worn Camera)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PPB에 따르면 포틀랜드 북부 구역 경찰관들은 7월 중순, 동부 구역 경찰관들은 8월에 바디캠을 받아 착용하고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포틀랜드 경찰국 공공 정보 담당관 데이비드 베어는 “소속 경찰관들이 바디캠을 착용하게 되어 기쁘다. 사건 현장을 녹화할 수 있으며, 이를 근거로 후속 조치를

롱벤드 지역 산불 천 에이커 이상 전소, 대피 명령 2 단계 내려져

오레곤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인 마우핀에서 약 4마일 떨어진 곳에서 번지고 있는 롱벤드 산불은 최근 천 에이커 이상을 전소시켰으며, 불길이 점점 더 번지고 있다. 한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으며 최근 진압률은 약 5% 정도라고 전했다. 센트럴 오레곤 산불 관리팀은 여러 대의 헬리콥터와 유조선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와스코 카운티 보안관실은 인근

평통 포틀랜드지회 정기총회 열어 올해 사업계획 확정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는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계획된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송영욱 지회장은 “올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만큼 다 함께 힘을 모아 모범지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달 29일 윌슨빌 파크에서 개최되는 사진 전시회에는 미국 참전용사들도 참가한 가운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를 하자고 송 지회장은

오레곤한인회 정기이사회서 행사계획짜고 감사패 전달

오레곤한인회가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박현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1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헌수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음호영 이사장 주제 안건 처리 순으로 이어졌다. 김헌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기 마지막해까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이사님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운을 떼고 “남은 행사들을 잘 감당해 유종의 미를 남기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미선 부회장, 김인자 청소년홍보대사위원장, 김성윤

프로비던스 병원 간호사 3천여명 파업 돌입

오레곤 간호사 협회(Oregon Nurses Association)에 따르면 프로비던스 병원(Providence Hospital) 6곳의 간호사 3천 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오레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간호사 파업이다. 오레곤 간호사 협회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몇 달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프로비던스 병원 측이 협상 테이블에 함께하지 않았기에 결국 간호사들이 파업에 들어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호사 파업에 동참하는 프로비던스 병원은 ▲프로비던스 세인트 빈센트

박미조 부총영사, 평화봉사단 만찬 베풀어

시애틀총영사관 박미조 부총영사가 6월 13일 오후 포틀랜드 로얄 소네스타 호텔에서 오레곤주 제 1기 평화봉사단 (Peace Corps) 단원들을 초청, 만찬을 베풀고 선진 한국의 초석을 다져온 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부총영사는 시애틀 총영사관이 연례행사로 개최해 오고 있는 평화봉사단 초청 만찬회에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민간외교사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제1기

오레곤 북부 해안, 레이저 클램 수확 금지 해제

오레곤 어류 및 야생 동물 관리국(ODFW)이 오레곤 북부 해안의 레이저 클램 수확 금지를 해제했다. 그러나 남쪽 해안에서는 여전히 금지하고 있다. 이달 초 오레곤 해안에서 잡은 홍합을 먹은 사람 중 약 20명이 마비성 패류 중독(PSP) 증상을 보이자 ODFW는 오레곤주 해안 전체에서 조개류 수확을 금지시켰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마비 증상을 보인 사람중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관계자들은

포틀랜드, 야외 공공 수영장 여름 시즌 맞아 개장

포틀랜드 지역에 위치한 야외 공공 수영장들이 여름 시즌을 맞아 개장했다. 이번 시즌을 위해 개장한 수영장은 크레스톤 수영장 (Creston Pool), 그랜트 수영장(Grant Pool), 웰스-바네트 수영장(Wells-Barnett Pool), 페닌슐라 수영장(Peninsula Pool), 피어 수영장(Pier Pool) 그리고 셀우드 수영장(Sellwood Pool) 등이다. 그러나 몬타빌라 수영장(Montavilla Pool)은 연방 규정 준수를 달성하기 위한 수영장 배관 업그레이드 공사로 인해서 오는 7월 22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국학교 5개대회 시상식 오레곤서도 별도 개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권미경ㆍ이사장 김연정)가 올 상반기 실시한 5개 행사에 대한 오레곤지역 시상식을 지난 9일 오후 2시30분 벧엘장로교회에서 별도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학력어휘경시대회 ▲말하기대회 ▲합창대회 ▲글짓기대회 ▲그림그리기대회 ▲글짓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과 학부모가족이 함께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치러졌다. 벧엘장로교회 이돈하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시상식에서 서북미지역협의회 권미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레곤지역의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하게

주지사, 오레곤 반도체 및 첨단 제조 지원 기업 확정발표

티나 코텍 주지사는 오레곤의 최첨단 제조 기업인 아날로그 디바이스 (Analog Devices, Inc.) 램 리서치(Lam Research) 및 실트로닉(Siltronic)과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레곤 칩스 액트(Oregon CHIPS Act)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은 오레곤주의 반도체 및 첨단 제조 상업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번 달부터 프로젝트에 유입되기 시작할 자금은 이들 회사의 반도체 제조 및 연구 확장과 현대화를 지원한다.

오레곤 북부 해변에 떠밀려온 거대한 해양 생물 정체는 ‘개복치’로 알려져

오레곤 시사이드 아쿠아리움(Seaside Aquarium)에 따르면 최근 오레곤주 시사이드 북쪽 기어하트 해변에서 7.3피트 크기의 해양 생물이 발견되었으며, 이 생물의 정체는 ‘개복치(Mola mola)’의 일종이라고 밝혔다. 오레곤 해안까지 밀려온 거대한 이 해양 생물의 정체는 지난 2017년에 뉴질랜드의 한 해양생물 연구원이 처음 발견해서 이름을 부친 ‘개복치’의 일종으로 몰라 텍타(Mola tecta)라고 불린다. 수족관 측은 “처음에는 이 크고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가

아마존, 오레곤 데이터 센터 천연가스 연료전지 사용 계획 중단

아마존은 오레곤에 소재한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천연가스로 구동되는 연료 전지를 사용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서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알렸으나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은 모로우(Morrow) 카운티에 있는 데이터 센터의 천연가스 연로전지 사용을 지난 2022년 처음 제안했다. 당시 아마존은 캘리포니아 회사 불룸 에너지 (Bloom Energy)의 연료 전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기후 감시 단체와

오레곤 김성주 비버튼시의회 의장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오레곤주 포틀랜드 출신 한인이 미 공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신임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베스트척추병원 원장이자 오레곤주 비버튼시 시의회 의장인 김성주씨와 가정의학과 의사인 박 헬렌씨의 차남인 김현서(Nicholas Kim)군이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며 시스템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김군은 공군소위로 임관해 62E-개발(프로젝트) 엔지니어로서 공군 특기 코드를 받고 태평양 북서부지역의 입학상담사로 특별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골드티켓’ 프로그램을

멀티노마 카운티 위원회, 2025 회계연도 년간 39억 6천만 예산 승인

멀티노마 카운티 위원회가 2025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39억 6천만 달러를 최종 승인했다. 최종 예산안은 4-1로 통과되었으며, 11개 카운티 부서와 약 6,000명의 정규직 직원, 그리고 3명의 독립적으로 선출된 공무원들이 주도하는 공공 사무소의 업무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의 운영을 지원한다. 2025 회계연도 예산은 제시카 베가 페더슨 의장의 노력을 반영하여 홈리스 및 행동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