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남동부의 딕스 프라이멀 버거, 2년 동안 8차례 도난 피해

포틀랜드 남동쪽에 위치한 딕스 프라이멀 버거(Dick’s Primal Burger)가 “반복적인 도난 문제로 고심하고 있으며, 시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우드스톡 블러바드에 위치한 딕스 프라이멀 버거는 지난 2년 동안 8차례 도난을 당했다. 가게 주인 리암 펠로트는 “포틀랜드 경찰의 인력 부족이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취약하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하며 “2022년 말에는 3개월 동안 3차례 도난을 당한 이후, 이후 5차례

티나 코텍 주지사, 레이크 카운티 가뭄 비상사태 선포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행정 명령 24-26을 통해 레이크 카운티에 가뭄을 공식 선언하고, 주 기관들에게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 조정 및 우선순위 지정을 지시했다. 미국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레이크 카운티는 2024년 7월 9일 이후 중간 가뭄 상태를 겪고 있으며, 표준 강수량 증발산 지수(SPEI)와 같은 지표들 역시 장기 가뭄 조건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상 이하의 강수량과

비버튼 간호사 멜리사 주베인 살해 혐의로 이웃 남성 체포

지난 9월 4일 오레곤 비버튼에서 간호사 멜리사 주베인이 살해된 사건 용의자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피해자 멜리사 주베인은 9월 4일 수요일에 실종되었는데, 그녀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비버튼 경찰은 멜리사 주베인의 유해를 발견하였고, 사건 조사 결과 브라이스 슈버트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의자 브라이스 슈버트는 27세로, 멜리사 주베인과 같은 아파트

오레곤 여름 EBT 아동 식비, 지원 신청 마감일 9월 30일까지 연장

오레곤 여름 EBT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이 9월 30일 자정까지 연장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 동안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아동당 120달러의 식료품 비용을 지원한다. 오레곤 인적 서비스 부서(ODHS)는 “많은 가족들이 이 혜택에 대해 모르고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하고 신청하라”고 촉구했다. 대부분의 자격이 있는 아동들은 2024년 6월 28일에 자동으로 혜택을 받았으며,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에

오레곤 커뮤니티 컬리지, 연방 자금으로 상업용 운전 면허 프로그램 확대

오레곤의 클라매스 커뮤니티 컬리지와 린-벤튼 커뮤니티 컬리지가 연방 자금을 지원받아 상업용 운전 면허증(CDL)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클라매스 커뮤니티 컬리지는 135,000달러, 린-벤튼 커뮤니티 컬리지는 130,000달러를 지원받아 CDL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번 연방 자금 지원은 총 350만 달러로, 아이오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오레곤, 텍사스 등지의 27개 학교에 배분되었다. 오레곤 트럭 운전사 협회의 재나 자비스 회장은 “지난 수년간 트럭 운전사가

포틀랜드 국제공항, 9월 상점 이용 고객에 두 시간 무료 주차 제공

포틀랜드 국제공항(PDX)이 9월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PDX의 보안 검색대 이전에 위치한 상점이나 레스토랑에서 25달러 이상 구매하면 두 시간 무료 주차 혜택과 함께 새로 개조된 메인 터미널을 구경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공항 보안 검색대 이전의 상점이나 레스토랑에서 25달러 이상 소비한 방문객들에게 두 시간 무료 주차 쿠폰이 제공된다. 보안 검색대 이전에 위치한

오레곤, 소량의 불법 약물 소지도 경범죄로 간주

오레곤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소량의 불법 약물 소지가 경범죄로 다시 간주된다. 2020년, 오레곤 유권자들은 법안 110을 승인하여 펜타닐과 메탐페타민과 같은 소량의 마약 소지를 비범죄화했다. 이로 인해 마약 사용자들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고, 100달러의 벌금만 부과되었으며, 필요한 평가를 받으면 벌금이 면제될 수 있었다. 법안 110의 원래 목적은 마약 사용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처벌 중심의 형사 사법

프레드 마이어 파업, 협상 결렬 속에 종료… 재협상 일정 발표

포틀랜드 지역의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 노동조합 직원들이 새로운 계약 없이 임시로 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양측은 9월 11일과 12일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나설 계획이다. 유나이티드 푸드 앤 커머셜 워커스(Local 555) 조합원들은 지난주 파업을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프레드 마이어가 직원들의 불만 사항을 해결하지 않고, 협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파업을 단행했다. 파업 중 이틀간의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코텍 주지사, 오레곤 전역의 산불 상황에 대해 브리핑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최근 포틀랜드의 NWCC (Northwest Interagency Coordination Center)를 방문하여 현재 화재 시즌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PNWCG (Pacific Northwest Coordinating Group)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코텍 주지사는 “이 전례 없는 산불 시즌 동안 우리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소방관과 지원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러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동절 연휴, 오레곤 전역에서 음주운전 적발 사례 증가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WCSO)에 따르면, 노동절 주말 동안 오레곤 전역에서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WCSO 보안관 부서장 트레버 쿨리는 “불행히도 노동절 연휴 동안 여러 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라고 전했다. 워싱턴 카운티 내에서 올해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인원은 395명에서 53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약 219명이 틸라묵 지역 주민이라고 설명했다. 쿨리는 “우리는 단속을 계속하고 있으며,

트라이메트, MAX 레드라인 연장 완료, 포틀랜드 국제공항까지 원스톱 서비스

포틀랜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트라이메트(TriMet)는 MAX 레드라인을 힐스보로까지 연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새로 개설된 역 10개를 포함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장 공사는 ‘A Better Re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년 동안 두 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MAX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고, 레드라인을 연장하여 워싱턴 카운티에서 포틀랜드 국제공항(PDX)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라이메트 총괄 매니저 샘 드수는 “이

유명 스키 리조트 마운트 배첼러, 매물로 나왔다

오레곤의 유명 스키 리조트 마운트 배첼러 리조트(Mount Bachelor Resort)를 운영하는 파우더 코퍼레이션(Powdr Corporation)이 배첼러 리조트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유타주에 본사를 둔 파우더 코퍼레이션은 JP 모건 체이스를 통해 마운트 배첼러, 콜로라도의 엘도라 스키 리조트,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실버스타를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마운트 배첼러는 밴드(Bend)에서 26마일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휴화산 지역이다. 이 지역의

나이키 주가 5% 상승, 애크먼의 대규모 투자 영향

빌 애크먼의 투자 회사 퍼싱 스퀘어 캐피털 펌(Pershing Square Capital Firm)이 최근 나이키 주식 300만 주를 총 2억 2천9백만 달러에 매입했다. 애크먼은 유명 헤지 펀드 매니저로, 2017년에 나이키 주식을 보유하며 1억 달러의 이익을 보고 매도한 경험이 있다. 나이키는 최근 경쟁 심화, 판매 감소, 외환 환율 악화,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체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오레곤, 연방정부와 함께 부동산 회사 상대로 임대료 관련 소송 제기

오레곤주가 연방 정부와 함께 부동산 회사 리얼 페이지(Real Page)를 상대로 임대료 관련 반독점 소송에 참여한다. 미국 법무부 관계자들은 리얼 페이지가 만든 알고리즘이 반독점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얼 페이지 부동산 소프트웨어 회사와 임대업자들이 불법적으로 협력하여 알고리즘을 사용해 임대료를 인상함으로써 이익을 최대화했으며, 경쟁업체가 청구하거나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임대업자들이 임차인에게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오레곤지회, 글짓기 공모 수상작 시상식 가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오레곤회(회장 오정방, 이사장 임용근)는 8월 23일(금) 낮 12시 포틀랜드 동부지역 82가에 위치한 KUMI식당 별실에서 초대대통령에 대한 글짓기 공모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혜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1부는 시상식, 제2부는 오찬, 제3부는 이사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레곤 지회는 지난 3월 26일~5월 26일까지 2개월간 신문공고, 포스터 및 뉴스레터를 통해 초대대통령(대한민국 이승만, 미합중국 조지 워싱턴)에 대한 작품을

오레곤한인회 주최, 서북미 오픈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려

오레곤한인회가 주최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가 19일 낮 12시 오레곤 최대 명문 골프코스인 리저브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 한인골프대회 사상 최대의 상품을 내걸고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속에 여름의 끝자락을 뜨겁게 달군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이용근 씨가 차지 했으며 그랜드 챔피언은  김성훈 씨, 챔피언부1등은  최종전 씨, 남자부 1등 안 진 씨, 여지부 1등 정기숙 씨,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