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우드 지역 비영리 단체, 포틀랜드 다문화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기차 셔틀 서비스 제공

사진: kgw.com

포틀랜드 동부 헤이즐우드 지역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가 지역 주민들의 필수 서비스와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EV) 셔틀 버스를 도입했다.

이 셔틀은 퍼시픽 파워(Pacific Power)의 지원과 라이드 커넥션(Ride Connection)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로즈우드 이니셔티브(Rosewood Initiative)는 포틀랜드에서 가장 다양한 커뮤니티 중 하나인 헤이즐우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진전을 이루어가고 있다.

로즈우드 이니셔티브의 임시 이사인 파울라 버드는 “로즈우드 커뮤니티 센터는 식료품 저장소, 사회 서비스, 취업 지원 및 언어 수업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차 셔틀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식료품점, 커뮤니티 행사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헤이즐우드 지역은 많은 주민들이 개인 차량을 소유하지 않거나 안전한 보행로가 부족해 교통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 전기차 셔틀은 20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150마일의 주행 범위를 자랑해 교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로즈우드 이니셔티브의 개발 이사인 카를로스 루카스는 “다른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자원봉사자들이 운전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셔틀 운전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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