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산에 올 겨울 첫 눈 내려… 스키장 개장 앞당겨질 듯

후드산에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 스키볼, 팀버라인 및 마운틴 후드 메도우에는 약 3인치의 눈이 쌓였다.

예년보다 빠르게 내린 눈으로 인해 올해 탱스 기빙에는 스키장 개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운틴 후드 스키장 매니저 데이브 트라게톤은 “지난 2년 동안 코비로-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올해에는 모든 시설을 개방하고 전면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도우즈는 사 할레 로지를 최대한 활용해 사람들이 안에서 식사를 하고 워밍업을 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결혼식, 대규모 회의 및 연말 모임 등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코비드 조치는 유지되지만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는 요구되지 않는다.

트라게톤은 “코비드가 완전히 끝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된다”라며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판매할 시즌 패스에 한도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운틴 후드 스키장은 일단 오는 11월 25일에 개장한다는 계획이지만, 눈이 더 많이 올 경우에는 개장일이 당겨질 수 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