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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명가 ‘나래솔’ 오레곤한인회에 한복 20벌 기증!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한복을 한류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복명가 ‘나래솔’(대표 김정숙)이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에 한복 20벌을 기증했다.

나래솔 김정숙 대표는 지난 18일 나래솔 매장에서 오레곤 한인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갖고 해외 동포사회가 한국 문화 계승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복은 우리나라의 혼이며 자존심이라고 설명한 김 대표는 1960년대 진주에서 실크공장 ‘동명직물’을 설립한 시부모님의 뒤를 이어 받아 전통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안고 한류 문화 창조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나래솔은 TV드라마 ▲달이 뜨는 강 ▲왕의 얼굴 ▲정도전 ▲바람과 구름과 비 ▲녹두꽃 ▲인수대비 ▲간택 등 방송 드라마의 한복의상협찬을 통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사와 패션학 석사를 거쳐 의상학과 가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김 대표는 제5회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한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전통미술협회 공모전 복식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성균관대학교 석ㆍ박사 논문 심사와 한복기능사 과정 평가기관 자격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태리,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 패션쇼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전시회에도 참가했고, 머지 않아 미국에서도 전시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래솔의 오레곤 한인회에 대한 한복기증은 제43대 오레곤한인회장을 역임한 라상희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는 나래솔로부터 기증받은 한복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복쇼를 개최하여 한민족의 혼이 들어있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헌수 한인회장, 음호영 이사장, 송영욱 부회장, 이재우 이사 및 라상희 전 한인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