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샌티엄 주립 공원 복구 위해 백만 달러 기부

비영리 단체인 아메리칸 포레스트 (American Forests)가 샌티엄 주립 산림 복구를 위해 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오레곤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6개의 주립 산림중 하나인 샌티엄 주립 산림은 2020년 노동절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샌티엄 주립 산림은 작년 비치 크릭 (Beachie Creek)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약 16,000 에이커에의 산림이 소실됐다.

주 산림청에 따르면 샌티엄 산림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400만 그루의 묘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으로 묘목을 구매하고 숲을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티암 주립 산림은 셀럼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클락카마스, 린, 마리온 3개의 카운티에 걸쳐 위치한 캐스케이드 산맥의 서쪽 경사면 47,871에이커(193.73km2)을 포함하며 동쪽으로는 윌라멧 국유림과 마운틴 후드 국유림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