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상담 칼럼 No.7 – SAT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경향과 언제, 몇번이나 쳐야 하는지, 어떤 점수가 나올때까지 쳐야 하는지, Subject tests들은 무엇인지를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SAT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는지는 칼럼 No.6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AT는 1년 동안 7번 매달 첫번째 토요일 (2019-2020년 8월, 3월 제외)에 시험을 칩니다.  8월, 10월, 11월, 12월, 3월, 5월, 6월입니다. 최근 대학 입시는 시니어 12월말이면 모든 원서 작성이 끝나고, EA(Early Action)/ED(Early Decision)/Honors Colleges들은 11월 초에 원서 접수가 끝나기 때문에 (칼럼 No.1참고), 많은 학생들이 주니어 가을부터 SAT를 치기 시작합니다. SAT학원들이 많은 캘리포니아나 동부쪽 학생들은, 주니어 시작 전 여름 동안 집중적인 SAT준비 학원을 다니고, 8월달 시험부터 치기 시작합니다. 8월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준비를 많이 해서 치기 때문에 대체로 10-20점 정도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8월, 10월, 11월, 12월 중에 세 번 정도의 SAT를 쳐서 만족한 점수가 나오면 그만 치는게 바람직합니다. 주니어 봄에는 각종 AP시험, SAT subject tests,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치는 ACT시험, 학년말 시험들이 있어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가능한 SAT는 주니어 가을 학기에 끝내는게 좋습니다.

어떤 점수가 나올때까지 SAT를 쳐야 할까요? 각 학생의 학업 능력에 따라, 또 어느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르겠지요. 제 칼럼 No.2 Admitted Student Profile을 읽으시면, 각 대학에 입학을 받은 학생들의 SAT평균 점수를 찾는 방법이 나옵니다. 자녀분들의 SAT 점수가 입학 받은 학생들의 평균 50퍼센타일 점수내에 들어가면 우선은 안심이 되지만, 상위 50위권 안에 드는 대학들은 holistic approach라 하여, 학생의 점수뿐만 아니라, 다른 과외 활동, 리더십, 스포츠, 인성, 재정능력, legacy (레거시:부모나 조부모가 학교 동문인 경우)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SAT점수만으로 입학이 보장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SAT는 몇번을 쳐야 할까요? 세번 이상은 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Super score라 하여, 여러 번의 테스트중 영역별 가장 높은 점수를 골라서 입학 허가 목적으로 쓰기 위해 여러 SAT점수를 제출하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선별하여 아주 낮은 점수가 나온 시험은 빼고 원하는 시험 점수들만 제출할 수 있지요. 하지만, Yale, Carnegie Mellon, Georgetown등 몇몇 학교는 모든 시험 점수를 제출하라고 요구합니다. 반면에, UC는 superscore를 하지 않고, 총점이 가장 높은 한 테스트 점수만 사용하고 그 점수만 self report하라고 합니다. 최근 경향은 모든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각종 웹페이지의  블로그들에서 읽게 되는 정보는 오래된 정보일 수 있으니, 각각의 대학에 들어가서 올해의 standardized testing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SAT Subject Test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보통의 주립 대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치지 않아도 됩니다. 상위 50위권 정도의 엘리트대학을 지원할 학생들이, 전공하고자 하는 과목에 대한 학업 우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치는데요. 어떤 대학들은 2개나 3개 정도의 subject tests를 recommend하기도 하고, Cal Tech, Harvey Mudd, Carnegie Mellon 등 몇몇 학교들은 Math 2와 다른 과학 과목을 요구(required)하기도 합니다. 학교별로 미리 확인하세요. 주로, 엔지니어링이나 비지니스 학교는 Math 2를, pre-med나 과학쪽 프로그램들은 biology, chemistry, physics를 요구합니다. 인문 사회 과학은 전공 과목에 따라 literature, US History, world history, 각종 foreign languages를 칠 수 있습니다. Collegeboard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가장 많이 치는 과목들은 Math 2, Chemistry, Physics, Biology, US History라고 합니다.

Math 2는 학교에서 Pre-Calculus를 배우고 난 후 치도록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AP Calculus AB/BC를 마치고 치는게 더 준비가 잘 되기는 하나, 시니어 가을에 원서와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보아, 주니어 수학 수업을 마치고 6월달에 치는게 시간상으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Physics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2년 동안 Physics 1과 Physics 2를 마쳐야 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소포모어나 주니어 학년동안 학교 수업을 통해 내용을 배우고, 시니어가 되기 전에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만약, 시니어 학년에 Physics 2를 듣게 되어서 subject test를 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니어 5월달에 AP Physics 1 시험에서 받은 4/5점을 대학에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Spanish같은 제 2외국어를 친다면,  1년에 한번 11월달에만 language test with listening이 있습니다.나머지 다른 과목의 subject test들도 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후, 학년이 끝나는 6월달에 시험을 치면 됩니다.

Subject test 역시 적어도 한달반 전에 시험 신청을 하셔야 하고, 가능하면, Collegeboard official practice test들을 풀어 보고 시험을 치기 바랍니다. 마직막으로 유의하실 점은, SAT Regular시험과 SAT Subject시험들은 같은 날 치기때문에, 둘 다 동시에 칠 수 없습니다. Subject 시험은 하루에 최대 3과목까지 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모두 1시간 걸리고, 객관식 문제들로만 구성되며 200-800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SAT의 essay는 쳐야 할까요? SAT는 50분짜리 750단어 에세이가 있는데요, 최근 경향은 많은 주립/사립 대학들이 recommend 또는 optional 이라고 하여 SAT 에세이 시험을 치지 않아도 되고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들의 작문 능력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UC 캠퍼스들은 에세이 점수를 요구합니다. UC나 상위권 대학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에세이는 꼭 치기 바랍니다. 이 부분 역시, 블로거들의 글은 옛날 정보일 수 있고, 해마다 대학들이 입시 정책을 조금씩 바꾸니, 꼭 해당 학교의 application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SAT는 주니어 10월에 전국적으로 시험을 치고, 그 중 National Merit Scholar Finalist를 뽑는데요,  각 주마다 자격 기준 PSAT점수가 다릅니다. 시니어 들어가기 전 여름에 semifinalist 명단이 학교로 통보가 가고, 이 후 학교성적, 에세이, 과외 활동, 카운슬러 추천편지등을 제출한 후, 시니어 1월말경 finalist가 뽑히고 통보가 옵니다. Finalist가 되면 세 종류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대학이 주는 National Merit Finalist 장학금. 대학 한 곳을 지정해야 합니다. 

2. Business sponsor 학생의 전공과 관련된 비지니스가 학생을 뽑고 리서치나 인턴십 제공.

3. Collegeboard가 주는 National Merit Finalist Scholarship $2,500.

세가지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고, 대부분의 엘리트 대학들은, 입학 지원자 대부분이 이에 준하는 학업 능력 소지자이므로, 딱히 National Merit Finalist장학금을 주지 않습니다. University of Chicago와 USC는 National Merit Finalist장학금을 주긴 하나, 학생의 financial need를 고려하여 줍니다. 미국의 중남부 학교들(Univ.of Oklahoma, Univ.of North Texas, Univ.of Kansas, Arizona State등)이 많은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등록금 전액 면제에 연구비, 해외 교환 학생 비용, 생활비 보조까지 아주 풍성하게 제공합니다.

SAT시험 점수 보낼때, 대부분의 경우는 Collegeboard를 통해 공식적으로 보내나 최근 경향은 UC, U Chicago, Johns Hopkins, Carnegie Mellon등 여러 학교들이 입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self-report하라고 합니다. 대학 원서에 학생이 직접 점수를 적거나, 아니면, 학교 카운슬러가 점수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원서에 점수를 정직하게 적고, 입학 허가를 받은 후, 등록할 한 대학에만 Collegeboard를 통해 공식 점수를 보내면 됩니다. 2018 학년에는 한 학교당 점수 보내는데 드는 비용이 $12였습니다. 10개 대학을 보내면 $120이니 어떤 가정에는 부담스러운 비용이 될 수 있죠. 학생들의 원서 지원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학들이 배려하는 부분이고, admissions officer들의 말을 들어보아도 학생들이 정직하게 보고한다고 합니다. 부정직한 보고를 통한 입학 허가 취소의 위험성을 택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많은 내용들이라 모두 설명할 수 없었으니 더 궁금하신 점들은 이메일이나 전화주세요.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

여러 도움이 되는 싸이트 링크입니다.

Collegeboard: SAT, SAT Subject test, AP exam 등록및 대학에 점수 보낼때.

Khan Academy: 무료 SAT Test Prep, 무료 SAT Practice Test

이은화, M.Ed

541-241-2018

leecollegecounseling@gmail.com

OregonK.com 이은화 대학 상담. No.7 August 15th, 2019. Copyright@2019 Lee College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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