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부 전문점, 오레곤 ‘오타 두부’ 생산 시설 늘린다.

오레곤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두부 전문점 ‘오타 두부(Ota Tofu)’가 위치한다. 112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타 두부가 최근 “올 연말까지 두 번째 생산 시설을 열 것”이라고 밝혔으며 “고객을 위한 좌석이 있는 소매 공간도 마련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타 두부가 유명한 이유는 가장 오래된 두부 전문점이라는 점 이외에도 오직 세 가지 재료만을 사용해서 두부를 만든다는 점이다. 또한 오타 두부는 손으로

‘셀프서브 주유’ 관련법안 주의회 통과ⵈ풀서비스 전통 72년 만에 막내려

오레곤주 전역의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점원의 도움 없이 직접 주유할 수 있게 됐다. 주 상원은 지난 1951년부터 시행돼온 ‘셀프서브 주유 금지법’을 폐지하기로 지난 21일 가결했다. 이미 주 하원을 지난 3월 통과한 관련 법(HB-2426)은 티나 코텍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다. 관련법은 셀프서브 금지가 해제돼도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 주유소 업주에게 전체 주유기의 최소한 절반 숫자에

포틀랜드 국제공항(PDX) 이용률, 팬더믹 이전 수준에 못 미쳐

미국의 항공 여행은 올해 마침내 전염병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항공 산업과 관광업은 최근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약 140만 명이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용했으며, 이는 2022년 5월보다 7% 증가한 수치이며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PDX를 운영하는 포틀랜드 항은 6월이 이번 달 대유행 이후 공항에서 가장 바쁜 8일 중 7일을 기록하면서 훨씬 더 바빴다고 밝혔다.

미 정보통신정보국, 오레곤에 인터넷 인프라 구축 지원금 6억 8,890만 달러 지원

미 정보통신정보국(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 NTIA)은 오레곤의 소외된 커뮤니티에서 저렴하고 안정적인 고속 인터넷에 대한 액세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6억 8,89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당적 인프라 법에 따라 광대역 형평성, 액세스 및 배포(BEAD)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티나 코텍 주지사는 “인터넷에 대한 액세스는 지역 사회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광대역 인프라에

오레곤한인회,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

오레곤한인회가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한인회는 한인사회에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참여하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한인회는 비영리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을 검증하여 미국 대통령상을 신청할 수 있는 기관으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시행 할 예정이며 한인회가 선발할 청소년 홍보대사들에게는 신청자격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 홍보대사 신청

오레곤 한미노인회 치매 집중 세미나 성료

-10회 세미나에 610명 참석 큰 호응…-7월7일 쿡 파크서 야유회 갖고 9월12일 비콘 파크로 1일 관광…-9월30일 한인회관서 한가위 추석잔치 개최키로… 노인 사회복지와 건강증진에 힘을 쏟고 있는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이사장 홍정기)가 6월 17일(토), 10회에 걸친 치매예방 세미나를 종료했다. 노인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은 현대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거리인 치매예방을 위해서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치매 강좌를

포틀랜드 국제공항, 맥스 레드 라인 10월까지 운행 중단

포틀랜드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경전철 맥스 레드 라인(Max Red Line)이 10월 21일까지는 게이트웨이 트랜짓 센터까지만 운행한다. 레드 라인의 운행이 중단되는 동안에 공항 경전철 역을 재건하고 선로를 추가하는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맥스 레드 라인 일부 구간 폐쇄로 팍로즈/썸너, 마운틴 후드, 캐스케이드 및 PDX 공항 경전철 역은 모두 해당 기간 동안 폐쇄되며, 이들 역과 케이트웨이 트랜짓 센터사이에는 셔틀버스가

“개인 신용보고서를 무료로 신청하세요”

최근 온라인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교통부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해킹 당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주교통부는 “정확한 개인 정보 유출 규모 파악이 현재는 어려운 상태로, 개인 신용보고서를 조회해서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개인 신용보고서는 연방법에 따라 3개의 소비자 신용 보고 회사로부터 12개월마다 사본을 무료로 받을

주정부, 홈리스 재활 프로그램 클린 스타트(Clean Start) 지원 확대

오레곤 주 정부와 멀티노마 카운티는 클린 스타트(Clean Start)라는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청소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포틀랜드 메트로 챔버(Portland Metro Chamber)의 연례 회의에서 “전략적 예비 기금에서 1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멀티노마 카운티 베가 헨더슨 의장은 “1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홈리스들에게 직업 기술을 제공해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마련할

주 교통부 해킹 당해 350만 명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오레곤주 교통부(ODOT)에 따르면 주 교통부가 사용하고 있는 무브잇(MOVEit)이라는 민간 기업의 소프트웨어가 최근 글로벌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ODOT는 보도자료에서 “6월 1일 해킹 사실을 인지하였으며, 분석 결과 무브잇 (MOVEit) 트랜스퍼를 통해 공유된 여러 파일이 보안 경고를 받기 전에 승인되지 않은 채 액세스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으며 “바로 더 많은 보안 조치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정확하게 개인정보가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주관, 꽃꽂이 강습회 열려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이사장 프란체스카 김)가 주관한 ‘꽃꽂이 강습회’가 10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송미라, 태희영, 장영숙 씨 등 16명의 강습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꽃꽂이 강습회’는 지도강사 설에이미 씨의 베이직 화병 꽃꽂이 강습으로 진행되었다. 능숙한 솜씨로 시범을 보인 설에이미 강사를 따라 진지한 표정으로 투명 유리화병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깔의 꽃으로 아름다운 여름을 심은 강습생들은 “꽃과 함께 몸과

🍺portland beer week! 맥주 마니아 모여라!

돌아왔습니다! 어돌아왔습니다! 어떤게? 바로 portland beer week! 🍺축제에는 또 맥주만한게 없죠!😍과연 맥주를 사랑하는 오레곤 다운데요,여러분도 맥주 좋아하시나요? Portland Beer Week6/16 ~ 6/25 오레곤은 맥주를 아주 사랑하기로 유명한데요,Beer Week에는 10일간 매력적인 포틀랜드의맥주에 빠져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물론, 맥주관련 이벤트를요!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양조장 Breakside Brewery 2014 Great American Beer Festival에서 American-Style IPA로

오레곤 주정부, 오피오이드 관련 제약사들과 합의 완료

오레곤 주 엘렌 로젠블룸 법무장관은 제약회사 테바(Teva), 엘러간(Allergan), CVS 및 월그린(Walgreen)과 오피오이드 관련 손해배상 소송으로 173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받기로 최종 합의했다. 주 정부는 향후 15년 동안 거의 2억 1,94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금은 오피오이드 확산을 퇴치하고 약물 남용 장애를 예방 및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오레곤 보건국이 밝힌 오피오이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오레곤, 차량 촉매 변환기 절도 크게 증가

올스테이트 보험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2년 사이에 미 전역에서 차량 촉매 변환기 절도로 인한 교체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레곤은 지난 3년 동안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가 7,2% 증가하여 전체 50개 주 중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워싱턴주는 7,1% 증가하여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올스테이트 대변인 헤더 캐토는 “팬데믹으로 인해 차량이 장기간 주차 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오레곤, 이른 더위로 딸기 시즌 단축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들은 여러 지역의 딸기 시즌이 예년보다 단축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포틀랜드 인근에 위치한 농장을 운영하는 제이슨 호프만은 “2008년부터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여름이 빠르게 시작되는 것을 느낀다”며 “5월 1일이 되면 갑자기 봄이 아니라 여름처럼 기온이 높아지면서 딸기 꽃이 너무 빨리 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레곤 딸기 농장에서는 태평양 북서부 기후에서 잘 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