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성 딱정벌레로 윌슨빌 ‘참나무’ 잇따라 말라죽어

유럽과 중동의 침입성 곤충인 딱정벌레가 포틀랜드 남쪽 윌슨빌 지역의 참나무 여러 그루를 공격하고 있어, 오레곤 산림청(이하 ODF)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ODF에 따르면 참나무를 공격한 벌레는 ‘암브로시아 딱정벌레(Ambrosia Beetle)’라고 불리는 해충으로 나무에서 나무로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를 퍼뜨려 ‘참나무 시들음병’이라는 질병을 일으키며, 이 질병에 감염된 참나무는 말라죽는다고 설명했다. ODF 침입종 전문가 왓트 윌리엄은 “침입종 딱정벌레는 지난 2018년

저소득층 주택 보조 프로그램 ‘노스웨스트 파일럿 프로젝트’에 문의 전화 폭주

오레곤 주의 ‘노스웨스트 파일럿 프로젝트(Northwest Pilot Project)는 저소득 노인들을 저렴한 주택에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프로젝트 담당자 로라 로바토는 “최근에는 일주일에 약 150통의 전화를 받고 있다”며 “2021년부터 문의가 증가했으며, 작년에 비해 최근에는 50% 이상 문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팬데믹 동안 주거를 잃은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심각한데, 그들은 신체

오레곤한미노인회 가을 단풍 즐기며 야유회 열어

오레곤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 이사장 홍정기)는 12일 워싱턴주 비콘 락(Beacon Rock) 주립공원에서 가을 야유회를 열어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보물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하루를 보냈다. 노인회는 대형 관광 대절버스에 57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주 14번 도로상에 위치한 비콘 락 주립공원을 찾아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소외감을 달랬다. 오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관광 투어 전문가 홍정기 노인회

농촌 카운티 홈리스 대응을 위한 자금 지원 발표

코텍 주지사가 오레곤 주의 홈리스 비상사태 지원 법안 BSCC(Balance of State Continuum of Care)의 일환으로 농촌 카운티의 홈리스 대응을 위해 자금 할당 및 지원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 카운티 홈리스 대응을 위한 지원금은 주 의회가 승인하고 홈리스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주지사가 서명한 하우스 법안(House Bill) 5019에 의해서 지원된다. 이 법안에 따라 홈리스 생활을 겪고 있는

‘9월 국가 대비의 달’을 맞아 비상 사태 및 재해 대비 촉구

티나 코텍 주지사는 ‘9월 국가 대비의 달(National Preparedness Month)’을 맞아 오레곤 주민들에게 비상사태 및 재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주지사는 “오레곤 주민들은 매년 산불, 홍수, 열 돔, 강풍, 얼음과 눈보라를 더 자주 경험하고 있으며 이런 기후 변화로 오레곤 주에서는 각종 자연 재해와 캐스케디아 섭입대로 인한 지진 및 쓰나미의 위협이 항상 존재하고 있어 재난에

미 식품의약국(FDA), 화이자와 모더나의 업데이트 버전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Pfizer Inc.)와 모더나(Moderna Inc.)가 제조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FDA의 생물의약품 평가 및 연구 센터 소장인 피터 마크스는 “업데이트된 백신은 안전성, 효율성 및 제조 품질에 대한 의 엄격한 과학적 표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승인되었다. 보건 전문가들은 새롭게 승인받은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권장사항을 논의할 예정으로, 바이든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퇴임

-9월 5일 한인회 임원들과 이임식 갖고 석별의 정 나눠-열정과 헌신으로 문화센터 기틀 마련에 큰 공헌-18개월간 봉사 마무리하고 회사 경영 복귀하기로 오레곤한인회가 인재영입 1호 인사로 발탁 했던 한인회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 사장이 지난 18개월 간의 한인회 봉사 활동을 마무리 하고 한인회를 떠난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5일 정오, 비버튼에 위치한 올리브가든에서 한인회 임원진과 문화센터 강사진들이

길리암, 더글러스, 링컨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 돼

티나 코텍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길리엄, 더글러스, 링컨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기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을 우선시 하도록 지시했다. 오레곤 주에서는 2023년이 시작된 이후 특히 더 많은 카운티에서 가뭄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2022년 10월 1일 이후 주 전역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최근 대부분의 카운티는 평균 강수량의 75%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길리엄

오레곤 대학교, 캐스케디아 지진 연구를 위한 새로운 연구센터 건립

오레곤 대학교는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의 도움을 받아 캐스케디아 지진 연구를 위한 새로운 연구센터 크리센트(CRESCENT)를 열었다. 캐스케디아 지진을 연구하는 과학센터 크리센트(CRESCENT)는 앞으로 5년에 걸쳐 1,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NSF로부터 받는다. 한 지진 연구자는 “불과 몇 년 전보다 지금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캐스케디아 단층(Cascadia subduction zone)에 대해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라며 “하나의 지각판이 다른 지각판

“뒷마당에서 수확한 과일을 도네이션 하세요”

뒷마당에서 너무 많은 사과나 배를 수확했다면 포틀랜드 사이다 회사(Portland Cider Company)에 기부할 기회가 마련되었다. ‘Fruit Forward Apple & Fruit Drive’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매년 9월 한달동안 포틀랜드에 위치한 한 사이다 제조 회사가 주민들이 뒷마당에서 수확했지만 먹기에는 너무 많은 사과나 배를 도네이션 받아서 사이다로 만든 후 오레곤 주 아동의 기아 퇴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련 비영리단체에

오레곤 주민들, 하와이 라하이나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

하와이 원주민 단체인 칼로 HCC (KALO HCC)는 지난주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바이킹 파빌리온에서 라하이나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하와이 마우이섬의 유서 깊은 지역인 라하이나에서는 8월 8일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으며 마침 불어 닥친 허리케인 강풍으로 인해 전 지역이 잿더미로 변했다. 결국 라하이나 산불로 인해 115명이 사망하고, 2,000개 이상의 구조물이 파괴되었으며, 약 55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포틀랜드 순회영사 일정 안내 [9.20 (수)-9.22(금)]

주시애틀총영사관은 관할 원거리 지역 동포에 대한 민원업무 편의 도모를 위하여 포틀랜드에서 순회영사를 진행한다. 모든 원거리 순회영사는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일정 예약제로 실시되는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오레곤 한인회로 연락하여 예약해야 한다.(총영사관 예약 불가) 순회영사 업무 안내o 여권, 사증, 위임장, 영사확인,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 국적상실, 병역, 공인인증서, 범죄경력증명서 등 각종 민원업무 구비서류(예시)o 민원인 신분증(유효한 한국여권, 미국여권), 영주권,

오레곤 디트로이트 지역, 심각한 가뭄 현상

오레곤에서도 기후변화로 가뭄이 계속 심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부 지역의 가뭄이 매년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고 있으며 특히 호수나 개울의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리언 카운티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호수의 수위가 올여름 특히 낮아지면서 지역사회의 사업체와 주택 소유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여름 방문객들로 항상 붐볐던 호수의 선착장이 지난 주말 낮아진

포틀랜드 경찰국, 아시안 혐오범죄 용의자 공개 수배

포틀랜드 경찰국(PPU)은 지난주에 길을 지나던 아시안에게 침을 뱉고 폭행한 인종 혐오범죄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PPU는 “8월 21일 오후 2시 45분경 포틀랜드 사우스웨스트 2가와 파인 스트리트 지역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인종 혐오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를 수배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PPU측은 시민들에게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있는 경우 오레곤 범죄 방지협회(Crime Stoppers of Oregon

오레곤이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한인 벤 킴 공연!

오레곤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인 김진수(Ben Kim)씨의 공연이 오는 23일(토) 저녁 7시와 24일 오후 2시 뉴포트 퍼포밍 아트 센터(777 W Olive St, Newport, OR 97365)에서 펼쳐진다. 오레곤한인회 김주원 이사와 내과 의사인 김현옥 박사의 장남인 벤 킴은 황홀한 선율과 환상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이번 공연에서 뉴포트비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벤은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대전시립무용단, 9월 29일 포틀랜드 공연

대전시립무용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023년 미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9일 포틀랜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링컨홀에서 9월 29일 저녁 7시부터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무료입장권은 오레곤한인회(503-977-26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