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대마초 산업, 황금기에서 침체기로

2010년대 중반, 오레곤에서 합법적인 레크리에이션 대마초가 허용되면서 많은 기업가들이 ‘그린 러시(Green Rush)’를 경험했다. 이 시기는 많은 비즈니스가 등장했는데, 특히 대마초 산업을 지원하는 재배용 조명, 비료, 회계 및 법률 서비스 등이 크게 확장되었다. 2014년, 오레곤은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2015년부터 첫 번째 법적 대마초 상점이 개장하여 수천 명의 기업가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오레곤 118호 법안, 대기업 세금 부과 및 주민 환급 논란

오레곤 유권자들은 다가오는 11월 선거에서 118호 법안(Measure 118)을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통과된다면, 대기업의 판매에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환급하게 된다. 118호 법안은 오레곤에서 연 매출 2천5백만 달러를 초과하는 기업에 대해 총 매출의 3%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세금은 주 거주자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어 개인당 연간 약 1,600달러를 지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권자들이 이 법안을

오레곤 산림청, 2024년 산불 비용으로 자금 고갈

오레곤 산림청(ODF)이 2024년 산불 시즌에 2억 5천만 달러 비용을 지불하며 자금이 고갈되었다. ODF는 “소방관 및 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ODF의 화재 운영 부국장 카일 윌리엄스는 “여름 동안 주 전역에서 얼마나 많은 면적이 타버렸는지, 규모를 보면 자금이 고갈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DF는 현재 자금이 고갈되어, 소방관과 계약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포틀랜드, 전미여자농구협회 15번째 연고지로 선정

전미여자농구협회(WNBA)가 15번째 여자프로농구팀의 연고지로 포틀랜드를 선정했다. 새로운 여자농구팀은 2026년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포틀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모다 센터에서 홈 경기를 진행한다. 포틀랜드 썬더스를 소유한 리사 바탈 메라지와 알렉스 바탈이 팀 운영을 맡는다.  WNBA 커미셔너 캐시 엔겔버트는 “포틀랜드는 농구와 깊은 인연을 가진 역사적인 도시”라고 강조했다. 리사 바탈 메라지는 성명에서 “우리는 여성 스포츠의 변혁적인 힘을 믿고, 포틀랜드의 활기차고 다양한

툴 레이크 보호구역, 역사상 최악의 보툴리누스 사태

오레곤과 캘리포니아 경계 지역의 툴 레이크 국립 야생 동물 보호구역(Tule Lake National Wildlife Refuge)에서 최근 약 8만 마리의 새가 보툴리누스 중독으로 사망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서비스 대변인인 재키 달메이다는 “이번 보툴리누스 발생은 보호구역 역사상 최악의 사태”라고 밝히며, “10월 초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툴리누스는 신경계를 공격하여 마비와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자연 독소로 인해

프라스퍼 포틀랜드, 라이브 네이션 음악 공연장 부지 매각 승인으로 논란

포틀랜드 도시 경제 개발 기관인 프라스퍼 포틀랜드(Prosper Portland)가 포틀랜드 센트럴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부지의 매각을 승인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부지는 지역 개발 회사인 빕 앤 콜라스(Beam and Colas)에 의해 라이브 네이션 (Live Nation ) 음악 공연장을 건설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은 세계 최대의 라이브 이벤트 프로모터 및 티켓 판매 회사로 음악 공연,

나이키, 새로운 CEO로 은퇴 임원 엘리엇 힐 임명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가 지난 19일, 최고경영자 존 도나호(John Donahoe)를 전격 해임하고 오랜 경력을 지닌 은퇴 임원인 엘리엇 힐(Elliot Hill)을 그 자리에 복귀시켰다고 전했다. 새롭게 CEO를 맡는 힐은 지난 2020년까지 나이키에서 일했던 인물로 유럽과 북미에서 여러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으며, 퇴직 전에는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의 소비자 및 시장 운영 총괄을 맡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나이키의

유진서 한국전참전용사 및 입양가족 위로공연 열려

▷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6회째 맞이한 연례행사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입양가족 위로 공연’이 지난 14일 오레곤 유진중앙장로교회(담임 전병두 목사)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공연은 지난 1996년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오레곤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태연 학생의 감미로운 첼로 찬양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새롭게 구성된 유진 시니어 찬양단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고 유진중앙장로교회

오레곤 심장센터, 세일럼 헬스 상대로 1,500만 달러 반독점 소송 제기

오레곤 심장센터(Oregon Heart Center, OHC)는 세일럼 헬스(Salem Health)가 병원의 일부가 되도록 강요하거나 사업을 중단시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OHC는 지난주 수요일 세일럼 헬스를 상대로 1,500만 달러의 반독점 및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하면서, “세일럼 헬스가 시장 장악을 위해 협박 전술, 허위 정보, 반경쟁적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OHC 측은 매리언 카운티 순회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며,

오레곤 최초 해상 풍력 발전 경매, 다섯 개 회사 입찰 자격 얻어

오레곤 역사상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을 위한 경매에 다섯 개 회사가 입찰 자격을 얻었다. 이번 경매는 바이든 행정부의 해상 풍력 에너지 개발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10월 중순에 진행된다.   선정된 회사들은 아반그리드 리뉴어블스 (Avangrid Renewables, 캘리포니아), 블루플로트 에너지 (BlueFloat Energy), 오션 윈즈 (Ocean Winds, 마드리드), 메인스트림 리뉴어블 파워 (Mainstream Renewable Power), 사우스 코스트 에너지

롱뷰 공립학군 위협 사건으로 보안 강화, 13세 소년 체포

오레곤의 롱뷰 공립학군은 롱뷰 경찰서가 롱뷰 공립학교를 겨냥한 일련의 소셜 미디어 위협과 관련하여, 추가 보안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 13세 소년이 스냅챗을 통해 마운틴 솔로 중학교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청소년이 재학중인 학교는 밝히지 않았다. 롱뷰 공립학군은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온라인 소셜 미디어로 위협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보안 강화

포틀랜드 시장 선거, 주요 후보들 두 번째 토론회에서 맞붙다

포틀랜드 메트로 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12일, 포틀랜드 시장 선거의 주요 후보인 르네 곤살레스, 카르멘 루비오, 그리고 키스 윌슨을 초청하여 두 번째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포틀랜드 시장 선거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은 후보들이 참석한 자리로, 앞서 엘레멘토 라티노가 주최한 첫 번째 토론회에 이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포틀랜드의 주택 부족 문제, 홈리스 위기, 공공 안전과 경찰

포틀랜드 남동부의 딕스 프라이멀 버거, 2년 동안 8차례 도난 피해

포틀랜드 남동쪽에 위치한 딕스 프라이멀 버거(Dick’s Primal Burger)가 “반복적인 도난 문제로 고심하고 있으며, 시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우드스톡 블러바드에 위치한 딕스 프라이멀 버거는 지난 2년 동안 8차례 도난을 당했다. 가게 주인 리암 펠로트는 “포틀랜드 경찰의 인력 부족이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취약하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하며 “2022년 말에는 3개월 동안 3차례 도난을 당한 이후, 이후 5차례

티나 코텍 주지사, 레이크 카운티 가뭄 비상사태 선포

티나 코텍 오레곤 주지사는 행정 명령 24-26을 통해 레이크 카운티에 가뭄을 공식 선언하고, 주 기관들에게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 조정 및 우선순위 지정을 지시했다. 미국 가뭄 모니터에 따르면, 레이크 카운티는 2024년 7월 9일 이후 중간 가뭄 상태를 겪고 있으며, 표준 강수량 증발산 지수(SPEI)와 같은 지표들 역시 장기 가뭄 조건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상 이하의 강수량과

비버튼 간호사 멜리사 주베인 살해 혐의로 이웃 남성 체포

지난 9월 4일 오레곤 비버튼에서 간호사 멜리사 주베인이 살해된 사건 용의자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체포되었다. 피해자 멜리사 주베인은 9월 4일 수요일에 실종되었는데, 그녀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비버튼 경찰은 멜리사 주베인의 유해를 발견하였고, 사건 조사 결과 브라이스 슈버트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의자 브라이스 슈버트는 27세로, 멜리사 주베인과 같은 아파트

오레곤 여름 EBT 아동 식비, 지원 신청 마감일 9월 30일까지 연장

오레곤 여름 EBT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이 9월 30일 자정까지 연장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 동안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아동당 120달러의 식료품 비용을 지원한다. 오레곤 인적 서비스 부서(ODHS)는 “많은 가족들이 이 혜택에 대해 모르고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하고 신청하라”고 촉구했다. 대부분의 자격이 있는 아동들은 2024년 6월 28일에 자동으로 혜택을 받았으며,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