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면허국, ‘야생 동물 도로횡단 프로젝트’ 지원

오레곤 주 면허국(DMV)에 따르면 새로운 번호판 변경으로 조성된 기금은 ‘야생 동물 도로횡단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5월 4일부터 변경되는 새로운 번호판은 일명 ‘야생동물 감시(Watch For Wildlife)’ 번호판으로 주 전역의 면허국(DMV)에서 사용하게 된다. 오레곤 야생동물 재단(Oregon Wildlife Foundation 이하 OWF)은 “새 번호판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은 오레곤 전역의 도로와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야생 동물에게 안전한 통행을 제공하도록 돕는

오레곤의 새로운 푸드카트 힌터랜드 새롭게 오픈

포틀랜드 남동쪽 지역에 새로운 푸드카트 포드 힌터랜드(Hinterland ,2216 SE 50th Ave. Portland, OR 97215)가 새롭게 문을 연다. 마운트 타보(Mount Tabor)의 서쪽 가장 자리에 들어서는 힌터랜드의 바 매니저 테일러는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더 주기 위해서 실내 좌석, 난방 및 지붕이 덮은 파티오, 스포츠 경기 시청을 위한 대형 TV 2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었다.”라고 밝혔다. 힌터랜드는 1년전부터

포틀랜드 인터스테이트사의 일부 소고기 제품 리콜

포틀랜드 지역의 한 육류업체의 갈은 소고기 28,356 파운드에서 대장균(이콜라이균) 오염 가능성이 검출 되어 리콜을 단행한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 검사국(FSIS)이 오레곤 클락카마스 카운티에 위치한 인터스테이트(Interstate Meat Dist.)사의 일부 소고기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대상 품목은 지난 12월 20일 생산된 생고기 제품으로 윈코, 월마트, 알버슨, 크로거 등에 납품되었으며 제품 번호는 ‘EST. 965’이다. 이 제품들은 오레곤,

[주시애틀 총영사관] 음성확인서 제출 추가 강화 안내

1월 20일(한국기준)부터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만 인정 검사방법‣ NAATs(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 기법에 기초한 검사일 것 유전자 증폭 검출(RT-PCR, LAMP, TMA, SDA, NEAR 등)에 기반한 검사에 한해 인정하며, 항원(Antigen, AG)·항체(Antibody) 검출검사(RAT, ELISA 등)는 인정하지 않음 검사기법과 상관없이 검체채취를 스스로 실시하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음. 검사 및 발급시점출발일 기준 48시간(2일)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일 것(1.19일까지는 72시간 이내 검사한

오레곤 주 방위군,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 지원 나서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주 병원들에 입원 환자가 급증하자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500명의 주 방위군(Oregon National Guard)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다음 주부터 주 방위군 1차 지원 병력 125명은 주 전역의 병원에 배치되어 장비 및 물류 지원등 의료 행위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병원 운영을 돕게된다. 주 방위군의 추가적인 인원 배치는 주

포틀랜드와 밴쿠버 지역 학교들 원격 수업으로 임시 전환

최근 오레곤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 되면서 포틀랜드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대면 수업에서 원격 수업으로 임시 전환했다. 또한 밴쿠버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들도 이번주 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밴쿠버 학군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 3주에 걸쳐 주 4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라고 밝히며 “최근 학군의 스쿨버스 기사들이 부족한 상태이며 확산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원격 수업을

오레곤, 코로나 확진자 크게 증가.. 일일 확진 사례 7천건 이상

오레곤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확산되면서 응급실 병상이 거의 포화 상태가 되자 의사들은 “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고 부탁하고 나섰다. 지난주부터 오레곤에서도 매일 평균 7천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역 병원은 이미 환자로 만원 사태를 보이고 있다. 포틀랜드 북동부 코비트 컨트롤 센터의 밀즈 폴란드는 “몸이 좋지 않다면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라”라고 전하며 “최근 코비드의 일반적인 증상은 피로,

오레곤 주 환경국(DEQ), 친환경 차량 리베이트 금액 대폭 상승

오레곤 주 환경국(DEQ)이 친환경 리베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전 청구 리베이트(Charge Ahead Rebate)의 환급액을 올해부터 대폭 상승시켰다. DEQ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가구에서 새 배터리 또는 중고 배터리 전기 자동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임대할 때 5,000달러를 환급해 준다. 이전 환급액은 2,500달러였다. 또한 차량 구매 또는 리스가 새

포틀랜드에서 최근에 문을 연 레스토랑들

포틀랜드 다운타운에는 최근 운남식 스타일의 중국 레스토랑, 토르텔리니(이탈리아 파스타의 일종으로 만두 모양으로 안에 고기 혹은 야채 포함)와 파블로바(머랭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그리고 주목할 만한 새로운 명소들이 생겨났다. Burma Joy1305 NW 23rd Ave Portland, OR 97210https://topburmese.com/ 미얀마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포틀랜드 레스토랑 Top Burmese는 미얀마 전통에 요리에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면 자매 레스토랑인 Burma

2022년 오레곤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법안들

2022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오레곤의 주요 법안들을 살펴보자 HB 2935 – 크라운 법으로 알려진 HB 2935는 공립학교와 고용주가 인종과 관련된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을 금지한다. 또한 학생이 운동중에 종교적인 의상을 착용하는 것을 허용한다. HB 2574 – 오레곤주에서도 인간 퇴비화(Human Composting)를 7월 1일부터 법적으로 허용한다. 인간 퇴비화는 시신을 나무조각으로 가득 찬 용기 안에서 30일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 2022’ 개최

미국의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해서 매년 열리는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세계적인 유명, 유력 업체들이 참가하여 IT Device & Solution 기술의 발전 트랜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Sony 등 글로벌 기업과 미국 메이저급 대형 유통회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50개국 3,700개 사가 참여해서 스마트홈

코로나-19 + 독감의 결합, ‘플루로나(Flurona)’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동시에 감염되는 플루로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국의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LA에서도 남가주 첫 공식 플루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감염자는 가족과 함께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최근 이스라엘과 브라질,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 세계 곳곳에서 독감과 코로나 19에 동시 감염된 플루로나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플루로나 상태가 되면 기침이 나고

오레곤 주 방위군, 나토(NATO) 협력사 지원을 위해 폴란드로 파병

1월 2일 오레곤주 클락 카마스 캠프 위디콤브에서 열린 파병 기념식에 82 기병연대 찰리 부대 소속 오레곤 육군 주방위군 병사들이 공식적인 배치를 위해 동원되었다.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120명의 오레곤 육군 주방위군은 국제 군사 기구 나토의 대서양 결의 작전중 EDI(European Deterrence Initiative)의 일환으로 폴란드로 배치된다. 이 부대는 2021년 4월에도 130명의 대원이 폴란드에 배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이라크에

2021년 포틀랜드 차량 절도, 1996년 이후 최고치 기록

포틀랜드 경찰국(PPB)에 따르면 작년 11월 포틀랜드 지역에서만 약 1,114대의 차량 절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틀랜드 경찰국이 2015년 데이터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월 차량 절도 수치이다. 2021년 보고된 자동차 절도는 8,024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 즉, 2021년은 경찰이 9,310건의 자동차 절도를 집계한 1995년 이후 최악의 자동차 절도 해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포트랜드 비영리 단체, 제프 베조스 기금으로 홈리스 가족 주택 지원

홈리스를 돕는 오레곤의 비영리 단체 홈리스 패밀리 솔루션스(Portland Homeless Family Solutions 이하 PHFS)가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 기금에서 총 250만 달러를 지원받아 홈리스 가족의 영구 주택 마련을 돕게 되었다. PHFS의 브랜디 턱 전무이사는 “홈리스 예방 프로그램, 주변 환경 지원 및 가족 쉼터 제공 등 홈리스와 홈리스 가족을 돕기 위한 분명한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라고 밝히며 “매년

AT&T 와 버라이즌, 미 정부 요청후 5G 출시 계획 연기에 동의

미국의 대표적인 무선 통신회사 AT&T와 버라이즌이 미국 정부의 5G 출시 연기에 결국 최종 동의했다. 미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의 고도계는 미국 5G 사업자에게 할당된 주파수와 비슷해서 5G 신호가 항공기의 레이더 고도계를 방해할 수 있다며 미국의 주요 통신회사에 5G 출시 연기를 요청했다. 피터 부티지지 교통장관은 “5G 서비스를 배치하면 광범위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안전한 비행 운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