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오레곤 주지사 “세입 전망 일부 긍정적…생활비 부담 완화에 집중”

오레곤주의 티나 코텍 주지사가 9월 3분기 세입 전망 발표와 관련해, 경제 전망에 일부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났지만 많은 주민이 여전히 높은 생활비와 생계 부담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코텍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발표된 경제 전망에는 고무적인 지표들이 있지만, 너무나 많은 오레곤 주민들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레곤 가정들이 식료품, 주거비, 에너지비 등 계속되는 물가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란과의 전쟁으로 높은 유가가 유지될 경우 가계 부담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연방정부의 복지 예산 변화 역시 주정부 재정에 영향을 줄 변수로 언급했다. 코텍 주지사는 SNAP 식품보조 프로그램과 메디케이드 저소득층 의료보조 프로그램 등 주요 사회안전망 예산이 삭감될 경우,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오레곤주의 재정 자원도 더 빠듯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분기별 세입 전망은 오레곤주가 향후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세입이 예상보다 늘더라도 생활비 부담과 연방 지원 축소 가능성이 함께 커질 경우, 주정부는 신규 지출 확대보다 필수 서비스 유지와 취약계층 지원에 우선순위를 둘 가능성이 있다.
코텍 주지사는 “높은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오레곤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데 계속해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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