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26일 비버튼서 추석 문화행사 개최

오레곤한인회(KSO)가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버튼 더 라운드(The Round)에서 ‘Korean Thanksgiving Chuseok’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인 동포들이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누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K컬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더 라운드(12600 SW Crescent St., Beaverton, OR 97005)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행사가 열리는 더 라운드(The Round)는 비버튼 다운타운의 공공 광장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무대에서는 오레곤 한국공연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이트앤로즈 K팝 댄스, 세계 챔피언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오레곤 시니어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전통 리듬과 현대 K팝, 태권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 모두가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비버튼 도서관이 참여하는 이야기 시간과 인형극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게임과 경품 추첨도 마련된다. 포스터에는 한국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습도 소개돼 있어, 공연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레곤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와 비한인 주민들이 어울리고, 세대 간에 한국의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오레곤한인회가 주최하며 퍼스트텍(FirSTech), 바이탈 엔터프라이즈(Vital Enterprises), 메트로(Metro), 비버튼시, 유미마츠, 코리안 퓨전 등이 후원·협력한다. 사전 등록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