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Hello! 안녕’ 한국문화축제 성황…K-문화로 지역사회 하나 됐다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ㆍ이사장 김헌수)가 주최한 ‘2026 Hello! 안녕(Annyeong) 한국문화축제’가 25일 비버튼 패트리샤 리저 아트센터(Patricia Reser Center for the Arts)에서 지역 주민과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오레곤한인회와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LA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한국과 미국 지역사회의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한층 깊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K팝과 전통 국악 공연, 한복 패션쇼, K뷰티 체험을 비롯해 한국 음식과 관광 홍보 부스, 한국 기업 및 브랜드 전시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했다.


특히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대와 인종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문화 마켓에서는 식품과 뷰티, 패션, 공예품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이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K푸드 시식 행사와 한국 관광 홍보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보고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는 체험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오레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국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Hello! 안녕 한국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 공연과 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높은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과 미국을 잇는 문화교류의 가교로서 오레곤 지역 내 한국문화의 위상을 한층 높인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