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토요일 마켓, 봄맞이 재개 – 예술과 음악, 지역 농산물까지

포틀랜드 토요일 마켓(Portland Saturday Market)이 51년째를 맞이하며 다시 문을 열었다.

1974년 설립된 이 마켓은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사회, 예술, 공예의 중심지로 지난해 12월 휴장 이후 올봄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마켓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백 개의 수공예품, 장신구, 의류, 가구, 장식품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또한 포틀랜드의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수제 맥주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은 특색 있는 식료품과 음료를 즐기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운타운 포틀랜드의 나이토 파크웨이(Southwest Naito Parkway), 번사이드 브리지 서쪽 끝에서 열리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포틀랜드 토요일 마켓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