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면허국(DMV), 차량 등록 갱신을 위한 새로운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

오레곤주 면허국(DMV)이 차량 등록 갱신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DMV 익스프레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DMV 오피스, 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한 갱신 외에도 고객에게 편리한 추가 방법을 제공한다.

현재 비버튼, 벤드, 유진, 해피밸리, 힐스보로, 메드포드, 오크그로브, 세일럼, 투알라틴 등 9개 지역의 프레드 마이어(Fred Meyer)에 DMV 익스프레스 키오스크가 설치되었으며, 포틀랜드 지역에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오레곤 DMV 관리자 에이미 조이스는 “이 키오스크는 고객 서비스, 접근성 및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DMV 경험을 개선하려는 최신 노력의 일환”이라며, “프레드 마이어가 운영하는 동안 언제든지 차량 등록을 갱신하고 즉시 번호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절반의 키오스크는 현금 결제를 포함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를 모두 수용하며, 이에 은행 계좌가 없거나 온라인 카드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오스크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차량 등록 갱신이 가능하며, 등록증과 번호판 스티커를 즉시 받을 수 있다. 거래당 4.95 달러의 벤더 수수료가 부과되며, 모든 수수료는 벤더인 지적기술 회사(Intellectual Technology Inc.)에 전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ODOTkiosk.oregon.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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