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트노마 카운티 도서관, 2024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공개
멀트노마 카운티 도서관이 2024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목록을 공개했다.
성인용 도서 중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제임스 맥브라이드의 『하늘과 땅의 식료품점』(The Heaven & Earth Grocery Store)이다. 이 역사 소설은 20세기 펜실베이니아의 다양한 이민자, 유대인, 흑인 공동체가 살던 동네를 배경으로 한다. 2023년에 출간된 이 책은 단 1년 만에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 도서 부문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가브리엘 제빈의 『내일, 내일, 또 내일』(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이다. 이 책은 멀트노마 카운티 도서관의 ‘에브리바디 리드(Everybody Reads)’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작품으로, 어린 시절 친구들이 함께 유명한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를 창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21세기 최고의 책들 중 하나로 뉴욕타임스에 선정되었다.
아동용 도서 중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메리 앤의 나쁜 운명의 미스터리』(Mary Anne’s Bad Luck Mystery)이다. 앤 M. 마틴의 유명한 ‘베이비시터 클럽’ 시리즈의 그래픽 노블 버전이다. 디지털 어린이 도서 부문에서는 제프 키니의 『노 브레이너』(No Brainer)가 가장 많이 대출된 책으로, ‘수다쟁이 뮈피의 일기’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이다.
멀트노마 카운티 도서관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도서 추천 리스트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