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공동 설립자 필립 나이트, 공화당에 200만 달러 추가 기부

나이키 공동 설립자 필립 나이트는 공화당원이 오레곤 주 의회에서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했다.

나이트는 공화당 의원을 입법부에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링 밸런스 투 살렘 PAC(Bring Balance to Salem PAC)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공화당 기부자들이 입법부 경쟁에 돈을 쏟아부어 공화당이 입법부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다수를 종식시키는 데 도움을 주면서 작년에 나이트가 동일한 정치 활동 위원회에 200만 달러를 기부한 후에 이루어졌다.

브링 밸런스 위원회는 2022년에 총 500만 달러를 지출했다.

기부자들이 2023년 입법 세션이 아직 진행 중인 2024년 가을 입법 경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돈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이른 상황이다.

최신 기부 이전에 나이트가 정치 활동 위원회에 가장 최근에 기부한 것은 지난 10월 공화당의 크리스틴 드라잔 주지사 출마 경선을 돕기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작년 무소속 주지사 후보인 베티 존슨에게 기부했으나 주지사 경선에서 우승할 기회가 없어지자 드라잔에게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나이트와 그의 아내 페니 나이트는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1803 기금에 4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금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재건 알비나(Rebuild Albina)는 교육, 장소, 문화 및 소속감에 투자하는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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