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 환각 버섯 불법 판매하던 상점 급습

포틀랜드 경찰국은 환각 버섯을 불법적으로 판매하던 상점을 급습해서 현장에서 4명을 체포했다.

2020년 오레곤에서는 전문가의 감독하에 21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실로시빈 사용을 합법화한 미국 최초의 주가 되었다. 실로시빈은 200종 이상의 버섯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로 오레곤의 실로시빈 사용 허가 법안은 유권자의 56%가 승인했으나 소매 판매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정식 합법화는 2023년에 발효된다.

이번에 경찰이 급습한 상점은 실로시빈이 포함된 환각 버섯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보도 자료에서 경찰이 노스웨스트 디스트릭트 지역에 있는 쉬롬 하우스(Shroom House)라는 소매점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약 22파운드의 환각성 버섯과 13,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포된 4명의 용의자중 두명은 각각 10건의 돈세탁과 10건의 규제 약물 불법 배달 혐의로 멀티노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경찰은 또 다른 2명의 남성이 실로시빈을 전달한 혐의로 중범죄로 혐의로 소환됐다고 밝혔다.

오레고니언 신문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쉬룸 하우스(Shroom House)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통해 그랜드 오픈을 발표하면서 환각 버섯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